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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2 11:51
S급 팀과 대결에서 구마유시가 제일잘하고 지는 경우는 봤어도 구마유시가 캐리해서 이겨준 게임이 몇번있나 싶어서 별로 공감은 안되네요
히든페이커야 지금 당장도 떠오르긴하는데
24/05/02 11:53
(수정됨) 캐리했다가 캐리해서 이겼다는 말로 쓴게 아니라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건데......
다 캐리해서 이기면 티원은 언제 지나요....... 구마유시가 캐리할때는 이미 팀이 멀리 가서 지는 경우가 많으니깐 저 등급표에 공감하는건데.. 히든페이커만 해도 젠지전 1세트에서 아지르 쿼드라로 나왔지만 캐니언이 장로 스틸해서 진거처럼...
24/05/02 12:08
보통 캐리는 통상적으로 이긴 게임을 주도한 플레이어에게 쓰는 용어긴 하죠
지는게임 캐리는 역캐리(...)를 제외하면 지더라도 빛났던 플레이어는 숨쉰채 발견이니 같은 좀더 다른 표현을 썼던것 같고... 다만 누구누구 캐리로 라임을 맞추고 있는데 구마유시만 따로 '팀이 힘들때는 홀로 빛나고있다' 라고 하기에는 운율이 안맞으니까 시 쓰듯이 라임 맞출 용도로 구마유시 캐리로 했구나 정도로 이해하면 될것 같아요
24/05/02 12:04
베댓에 200% 공감합니다 크크
울프가 우제를 찾는다 -> 아직 1코 정도 남아있는 상황 울프가 민형이를 찾는다 -> 0코 상황 울프가 상혁씨를 찾는다 -> 비이이이이이상!!!
24/05/02 15:55
애초에 레전드 퍼포먼스 최소 20경기는 있는 선수긴 한데
진짜 이 그라가스가 커리어 최고같아요. 월즈도 결승도 아니라 언급이 많이 안되는데
24/05/02 12:32
T1의 게임 플랜이 상체 위주의 운영인데 구마유시가 빛나는 것 자체가 이미 상체는 망해서 구마유시 말곤 답이 없는 상황이란거죠.
대표적인 예로 2022년 롤드컵 결승이나 이번 LCK 결승을 들 수 있습니다.
24/05/02 12:36
(수정됨) 티원의 호흡 1형
미친 주도권으로 이미 상체 이겼거나 최소 반반이상이고 그 힘으로 바텀 풀어서 케리아가 돌아다니며 캐리함 구마유시는 게임이 재미가 없다 구마유시 숨쉰체 발견 드립 나옴 티원의 호흡 2형 바텀에서 별로 재미없지만 역시 '신' 제우스가 탑을 풀거나 한타 캐리하면서 승리함 티원의 호흡 3형 바텀도 재미없고, 탑도 지지부진 할때 역시 티원의 심장은 페이커, 그리고 보좌하는 오너 ??? : 대상혁씨 제발!! 아지르 슈퍼토스, 페이커 쇼크웨이브 티원의 호흡 4형 페이커 마저 상대의 집요한 공격에 잘해야 반반 버티고 밀리는 상황...너밖에 없다 구마유시. 해줘 밀리는 와중에 바론 스틸 장로 스틸 정리) 구마유시까지 턴이 오면 이미 망한거. 기도해야함
24/05/02 13:52
구미유시 형의 별명이 여포라
소여포라고 부른다네요. 그러고보니 만약 이시형 선수 별명이 패왕 항우였다면 구마유시는 소패왕 손책이 되었겠네요.
24/05/02 14:57
근데 그걸 또 해주는 게 구마유시긴 하죠 크크
이번에 정말 바론을 뺐어야해! 근데 남은 사람이 구마뿐이야! 그러면 어떻게든 해줌이 꽤 있어서...
24/05/02 15:18
울프가 마구유시 찾으면 발등에 불 떨어진거고
울프가 김종국한테 잡히기 직전 이광수가 유재석 부르는거처럼 페이커 찾으면 집 다 탄거
24/05/02 16:53
(수정됨) 와 이거 제가 평소에 느껴왔고 여러번 이야기했던거랑 너무 딱맞아서 황당할 정도네요; 중국발-레딧으로 수출된게 수입된걸 보니 다 비슷하게 체감하는듯... 펨코 베댓 저게 진짜 제대로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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