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3/17 14:00:09
Name 궤변
File #1 IMG_1518.jpeg (110.5 KB), Download : 56
File #2 IMG_1519.jpeg (111.5 KB), Download : 44
출처 펨코
Subject [텍스트] 요즘 흔하다는 30대 남자의 삶.jpg




마지막 문장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산다는건
24/03/17 14:02
수정 아이콘
문장력까지..분명.상위 30프로 이상의 남자인데 현실세계에서 인기가 없나보네요.
Far Niente
24/03/17 14:03
수정 아이콘
사람의 매력이라는 게.. 이성이 아니라 동성 친구로 봐도 그렇게 매력있는 타입은 아닌데 상위 30% 이상인지는 잘..
날아라 코딱지
24/03/17 14:23
수정 아이콘
글봐서는 여자들이 줄설 타입으로 성실건전한 남자같은데
일부러 반장난식 비하로 쓴게 아닌가
진짜 저런타입이면 일부 이상한 여자제외하고 모를리가
없죠 여자들도 겉과 속이 아주 달라서 실재 쓸만한 남자들은
미친듯이 살펴보고 다닙니다
아프락사스
24/03/17 14:33
수정 아이콘
업소들르는 인간이 성실건전이군요.
살려야한다
24/03/17 16:22
수정 아이콘
타인에게 엄격한 스타일
자가타이칸
24/03/17 14:3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하면.. 제가 저런 스타일입니다.

여자 없어요.. 개인적으로 잘생기지는 않았지만 못생겼다는 말도 들어본 적이 없어요. 키도 179이고요.

성실하다고 여자가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나름 직장도 안정적인데...

다 아시다시피.... 위에 글 쓴 분은 아마도 소위 '끼'가 없는 분일 가능성이 농후하네요..
파비노
24/03/17 15:21
수정 아이콘
남초회사에 외부활동 안하면 성실하고 좋은사람이라도 여자만나기 어렵죠.
24/03/17 16:00
수정 아이콘
여자들은 건전성실이 아니라 능력을 원하고,
알파메일 성향이 부족한 남자가 인맥없이 사회에 나와서 이성만나는게 쉽지 않습니다.
MissNothing
24/03/17 17:59
수정 아이콘
성실함이 빛을 발하는건 30대 이후인데, 이미 설거지론이 휩쓸고 지나가고, 20대때 현타란 현타는 다 느낀 상황에서 욕구가 안생기는거죠 크크
밀크티라떼
24/03/17 20:33
수정 아이콘
당사자한테는 "다 늙어서 빛본다" 는 의미가 없는 말이죠 ㅠ
No.99 AaronJudge
24/03/18 10:02
수정 아이콘
앗………
엄준식
24/03/17 22:54
수정 아이콘
글 어디에도 성실과 건전이 없는거같은데요
24/03/17 14:23
수정 아이콘
게임같은 확실한 취미만있으면 저것도 갓생이죠 크크 운동도하고 의식주 스스로 해결하고있고...
wish buRn
24/03/17 14:30
수정 아이콘
나이 좀더 많고 재산 조금 더있고
이혼한번하면.. 저네요 ㅜㅜ
24/03/17 14:32
수정 아이콘
그냥 본인이 많은 인간관계를 원하지않는 자발적 유형이지 내 의지와 상관없이 주변에 사람없는 유형은 아닌거같네요.
24/03/17 14:32
수정 아이콘
술 담배 안하고 성실하고 이런건 기본적으로 매력이 있는 사람이 그런 속성까지 더해져야 일등신랑감이네 이런 얘기하는거지 본문에 저분은 그냥 잘놀지도 못하는거죠..
24/03/17 14:48
수정 아이콘
뭐 저도 모쏠까지는 아니지만.. 소개팅 계속하면서 느끼는게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돈시간써가며 여자분 앞에서 재롱잔치 벌여야되나 싶어서
서린언니
24/03/17 14:48
수정 아이콘
업소 빼고 재산 없고 일본에 있으면 저네요
나름 유명한 작품에 참여하고 나니까 모든게 허무해지더라구요.
인정받으려고 아둥바둥 살았는데 하면 할수록 더 잘해야 되는거 알고
내려놓고 적당히 비겁하고 게으르게 살려고 합니다. 크크
방구차야
24/03/17 14:51
수정 아이콘
이미 스스로 인생 책임지는 건강한 삻을 살고있고 외로움이 이는것도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4/03/17 14:58
수정 아이콘
나라 전체가 성욕이 감퇴되어 가고 있고 중성화 되면서 생명력이 꺼져가고 있죠
24/03/17 15:02
수정 아이콘
혼자 할만한 취미를 가져보라고 조언해주고 싶군요.
게임, 건프라, 오디오 등등
푸른피
24/03/17 15:22
수정 아이콘
동남아 오피 썰에서 신빙성이? 손으로 마무리했다고 누가 돈을 돌려줘?
실제상황입니다
24/03/17 15:49
수정 아이콘
성매매 업소가 일을 어떻게 처리하는진 모르겠지만
저 글은 주작일 수 있어도 저런 갬성은 분명 상당히 만연해 있다고 봅니다.
소극적이고 무기력하고 단념하는 그런 갬성 말이죠.
예컨대 저기서 오피 얘기만 빼면 진짜로 흔한 30대의 삶이 맞을 거예요.
아이파크
24/03/17 21:55
수정 아이콘
2번 하기로 했는데 한번해서 소액이나마 일부 환불인거 아닌가요
더치커피
24/03/17 23:07
수정 아이콘
오피 가보지는 않았지만, 처음이라니 2만원 깎아줘서 단골 만들려는 거 아닐까요?
탄단지
24/03/17 15:30
수정 아이콘
집있고 차있고..
안전마진
24/03/17 15:32
수정 아이콘
꼭 성생활 뿐 아니더라도 사회 전반적으로 무기력증이 만연해지고 있다고 봅니다
일반화할 사례는 아니지만 제가 다니는 회사는 매출이 몇조나 되는 대기업임에도 직책자 기피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빨리 승진하면 빨리 나간다고 위로 비슷하게 말이야 했지만
직장인의 제1덕목이 직책자 영전을 빨리 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거였는데
요즘은 시켜줘도 고사를 해서 예전에 직책자하다 미끄러지신 고참분을 다시 불러와 시키는 지경에 이르고 있네요
솔직히 나쁘게 보진 않습니다
칸쵸는둥글어
24/03/17 15:44
수정 아이콘
미디어와 인스타 때문에 그냥 평범한 남자는 자신감 가지기 쉽지않은 세상이되었죠. 결혼적령기 남녀 성비가 안맞는 부분도 크구요.
알라딘
24/03/17 16:40
수정 아이콘
혼인건수 자체가 십년전이랑 비교해보면 무지막지하게 줄었죠
저도 삼십중반 넘었는데도 주변에 미혼자들 꽤 있고
24/03/17 16:57
수정 아이콘
제 뇌가 절여진건지..
글 전반에 모나지 않고 무난한 남자처럼 읽히도록 써 놓곤 중간에 뜬금없이 성매매업소를 끼워 넣은게
저렇게 무난무난하게 살아가는 사람조차도 성매매업소 경험은 있다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쓴 글 같아보이네요.
내용도 가장 많이 할애되어 있고, 다른 문단에 비해서 자세한 설명이 두드러지게 많이 써져 있어요.
그러니까 글에서 전하고 싶은 메세지는 흔한 30대 남자의 삶이 아니라 30대 남자는 대부분 성매매업소 경험이 있다. 라는 메세지를 전하고 싶어서
잘 포장해서 쓴 글처럼 보이네요.
전복버터구이
24/03/17 17:47
수정 아이콘
오 그러게요? 그런 생각은 못 해봤는데 다시 보니 정말 그리 읽히기도 하네요. 묘하게 여자가 쓴 것 같은 문체라 더더욱 그런 것인지...
흔한 30대 여성 특징이라는 글에 몸 한번 팔아봤다고 쓰면 즉시 삭게행 열차 탔을 것 같은데, 그 반대는 다들 별 문제의식 없이 넘어가고 있으니 특이하네요 크크
及時雨
24/03/17 18:05
수정 아이콘
첫줄부터 본인의 정체성 설명이...
24/03/17 20:47
수정 아이콘
아.. 모쏠후다 말씀이신가요? 모쏠후다가 무슨말인지 몰라서 그 부분은 생각지 못하고 제 멋대로 해석한것도 있긴 합니다
크로플
24/03/17 17:07
수정 아이콘
여자들은 다 똑같은가봐요. 남자들은 그렇게나 다른데.
The)UnderTaker
24/03/17 17:23
수정 아이콘
진짜 모나지 않고 무난한 사람이라면.. 소개팅같은건 어떻게든 들어오죠
피우피우
24/03/17 18:53
수정 아이콘
흔하진 않죠.
로메인시저
24/03/17 19:18
수정 아이콘
모솔후다라고 적혀있는데 저게 후다가 맞는건지...
지니팅커벨여행
24/03/17 21:36
수정 아이콘
30살 밖에 안 되었는데 너무 자조적인 것 같아서 슬프네요
No.99 AaronJudge
24/03/18 10:04
수정 아이콘
아……..
24/03/18 16:13
수정 아이콘
글 내용으로 봐선 모쏠후다도 아니거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8024 [텍스트] 만우절날 수업있는데 친구에게 휴강이라고 거짓말친 후기 [9] 주말8349 24/04/05 8349
498009 [텍스트] 이해할 수 없는것들의 총합 [42] 주말9907 24/04/04 9907
497795 [텍스트] ㅋ [52] 김삼관5056 24/04/01 5056
497242 [텍스트] 미국인의 멕시코 여행후기.x [26] 주말9862 24/03/21 9862
497018 [텍스트] 요즘 흔하다는 30대 남자의 삶.jpg [40] 궤변14095 24/03/17 14095
496921 [텍스트] 첫경험인터넷에쓴사람 [4] 주말7902 24/03/15 7902
496919 [텍스트] 4년 동안 살던 아파트 주민이 떠나면서 남긴 글 [16] 주말8308 24/03/15 8308
496720 [텍스트] P성향 강한 친구들끼리 여행 [88] 주말9383 24/03/12 9383
496314 [텍스트] 초전도체 발표가 실패로 끝나자 석학들 일어서서 항의하는데 갑자기 [28] 주말10927 24/03/05 10927
496246 [텍스트] 나이든 아버지의 제안 [13] 주말11349 24/03/04 11349
496211 [텍스트] 20대 여직원을 좋아한 40대 직장 상사.blind [98] 궤변15911 24/03/03 15911
496209 [텍스트] 와이프가 없으니까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 [22] 주말11713 24/03/03 11713
496184 [텍스트] 33살 과장님이랑 썸탄 썰 [27] 주말13076 24/03/02 13076
496120 [텍스트] 대리님이 술한잔 하쟤... [12] 주말9524 24/03/01 9524
496108 [텍스트] 천재들도 못 참는거 [20] 주말12279 24/03/01 12279
495960 [텍스트] 무협팬이 읽으면 발작하는 글.txt [55] lexicon13194 24/02/27 13194
495603 [텍스트] 중소기업 갤러리에 올라온 특이한 회식 [30] 주말12978 24/02/21 12978
495111 [텍스트] 의외로 촉한의 동탁, 조조였던 인물 [88] 사람되고싶다13416 24/02/12 13416
494602 [텍스트] 오늘 첫 출근 했는데 펑펑 울었어. [9] 주말12196 24/02/02 12196
494600 [텍스트] 공장 일 하다 본 모르는 형 [6] 주말11245 24/02/02 11245
494599 [텍스트] 결혼 6년차가 말하는 결혼의 장단점 [11] 주말14101 24/02/02 14101
494591 [텍스트] 중세 군대의 의사결정 과정 (feat.잔다르크) [19] Rober13730 24/02/02 13730
494297 [텍스트] 시부모께 인사드리러 갔는데 교회다니냐고 물어보세요.. [13] 주말11416 24/01/28 1141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