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3/07 14:40:28
Name Rober
File #1 1.png (678.6 KB), Download : 38
File #2 2.png (600.7 KB), Download : 22
출처 토크멘터리 전쟁사
Subject [방송] 계층) 맞는 말이 하나도 없음.jpg




1. 15세기초 유럽 전역에서 유행한 그레이트 배서닛

2. 투구는 일단 14세기초까지 유행한 그레이트헬름...인데 자료 사진은 사람이 입지도 못할 싸구려 장식품

3. 16세기의 클로즈 헬름

4. 16세기의 부르고네


유물과 시기가 안 맞는 건 둘째 치고
유럽 백년전쟁 시기(1337~1453)면 섬구석 산동네 스코틀랜드에서도 밀라노제 갑옷 수천 벌씩 해외 직구해다 입던 시절이라...
지역마다 갑옷의 특징이 크게 다를 거라는 전제 자체가 잘못됨.

옛날 인터넷에서 비슷한 내용의 글을 본 것 같은데, 제작진이 자료 조사를 대충 구글 검색으로 떼운듯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인센스
24/03/07 14:43
수정 아이콘
말하는 사람이 대머리라고 해서, 모두 전문가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개가좋아요
24/03/07 14:44
수정 아이콘
어 긇키는데?
수리검
24/03/07 15:19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은 몰라도 맨 아래는 전문가 같은데 저런 말을?

하고 생각하다가 뜨끔
14년째도피중
24/03/07 14:54
수정 아이콘
원래 중세이미지라고 검색해서 나오는 거 대부분 16세기니까 괜찮습니다?
중세라고해서 12세기 이미지를 바탕으로 만들어갔더니 이제 어떻게 중세냐고 욕먹었던 건에 대하여... 흑흑
Lord Be Goja
24/03/07 14:54
수정 아이콘
사실 질좋은 철과 그걸 잘가공할 장인이 나는 동네는 한정적이고(여유있으면 프랑스기사도 이탈리아 갑옷을 입는다던가) 싸우다 보면 닮는다고 효율적인 형상은 교전국끼리는 금방 공유하기때문에 지역별차이보다는 시기적차이가 나죠.
어느동네건 세밀한 세공이 들어간 제품은 그냥 그거 입는사람의 권위를 혹은 그 장비가 이미 예술의 영역으로 넘어갔음을 나타낼뿐이고..
시린비
24/03/07 14:59
수정 아이콘
전공이 아니면 뭐 자료조사해서 말하는거고 그 조사가 틀렸으면 어쩔수 없나..
HA클러스터
24/03/07 15:20
수정 아이콘
생긴건 덕후처럼 생겼는데 왜 고증이 엉망인가
일종의 외모사기
미드웨이
24/03/07 15:22
수정 아이콘
국방티비도 현대전이나 적어도 근대말 정도 전쟁이나 잘알지 칼과 활의 전쟁 시기는 잘알기어렵겠죠

무슨 중세갑옷이 이시기다 이런거를 원래 잘 알사람이 있을리없죠. 그걸 지적해낸 사람이 놀라운거지.
24/03/07 16:26
수정 아이콘
모든 것을 다 잘 알기 어려울 수는 있는데, 그렇다고 잘 모르는 것을 마치 잘 아는 것처럼 방송하면 안되죠.
블레싱
24/03/07 15:57
수정 아이콘
저 프로를 안 봐서 모르겠는데 전문가들은 녹화 당시로는 말로만 설명하고 이미지는 나중에 편집할때 제작진이 설명만 듣고 대충 첨부한걸지도 모르겠네요
24/03/07 16:38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 표. 제작진에서 구글링 하다가 적당히 이뻐 보이는 걸로 가져왔을 거라고 봅니다.
24/03/07 16:41
수정 아이콘
사진 자료가 잘못된 건 둘째 치고, 설명부터가 맞는 말이 없는 게 문제라서요.
Lord Be Goja
24/03/07 17:20
수정 아이콘
트로트의 제왕 카리나(자료 사진 보아 일본시절)
24/03/07 17:28
수정 아이콘
사진: 카리나 가위 갈아요~ 사진
24/03/07 16:55
수정 아이콘
인간의 베껴 먹는 기술 얕잡아 보면 안 되죠. 게다가 저것들은 벳겨 먹는 템들이라...
24/03/08 10:47
수정 아이콘
토전사가 전시대를 다루다보니 저런게 좀 많았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6644 [방송] 버츄얼맘이 된 아프리카tv [18] 아드리아나12334 24/03/11 12334
496628 [방송] 원작자가 드라마 작가에게 돌 맞아야 한다 말하는 초유의 상황 [26] Davi4ever12589 24/03/10 12589
496627 [방송] 고려거란전쟁) 최종 요약.jpg [46] 카루오스12073 24/03/10 12073
496538 [방송] 본인 닮은꼴 소리 듣던 여자아이돌 직접보고 현타왓다는 침착맨 여동생.jpg [18] insane12364 24/03/09 12364
496492 [방송] 넷플릭스 기대작 [삼체] 파이널 예고편 [41] EnergyFlow9342 24/03/08 9342
496483 [방송] 순간 진짜 유식해 보이는 답변 [15] 김삼관10630 24/03/08 10630
496451 [방송] 북한에서 매달 전화가 온다. [12] Crystal10601 24/03/07 10601
496448 [방송] 침착맨이 말하는 연인이 바람필때 감정 [18] insane10870 24/03/07 10870
496432 [방송] 계층) 맞는 말이 하나도 없음.jpg [16] Rober10182 24/03/07 10182
496400 [방송] 트위치 철수로 인한 아프리카tv와 치지직 시청자 변화 [19] 뒤집어지는서수길12635 24/03/07 12635
496357 [방송] 치지직, 아프리카TV 이용자수 추월.gisa [54] VictoryFood11988 24/03/06 11988
496349 [방송] 이상화 허락 맡고 전여친이랑 컨텐츠 찍은 강남.MP4 [19] insane13878 24/03/05 13878
496289 [방송] 본격 김예원 탱킹 방송 런칭 [8] 빼사스11872 24/03/04 11872
496189 [방송] 기안84가 42.195km 풀코스 마라톤를 뛰는 이유.jpg [26] insane11882 24/03/02 11882
496080 [방송] 한국에서 철수한 트위치 근황 [17] 퍼블레인12729 24/02/29 12729
495925 [방송] 세기말 트위치 1위 방송 [22] 아드리아나14268 24/02/26 14268
495871 [방송] 박진 암흑기를 겪은 고거전 시청률 [39] 아드리아나11049 24/02/26 11049
495851 [방송] 경상도에서 대체가 힘들다는 사투리 [62] 무딜링호흡머신12400 24/02/26 12400
495812 [방송] 다큐 3일이 사랑받았던 이유.jpg [17] insane11376 24/02/25 11376
495810 [방송] 충주맨 曰 나영석 vs 김태호 중에 나영석이 최근 더 잘나간다.jpg [7] insane9017 24/02/25 9017
495792 [방송] 알콜 중독 진단받고 충격먹었다는 추적60분 PD [22] 주말13516 24/02/24 13516
495781 [방송] 윤은혜 여자였냐고 분노하는 공유 [13] 주말12209 24/02/24 12209
495757 [방송] 고거전 원정왕후 이시아 스타중독 수준.jpg [12] 장정의9734 24/02/24 973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