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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6 12:20
작품성과 시청률(흥행성)이 비례하지 않는다는걸 인정하면 이해 못할 이야기가 아닌데, 요즘은 그거 인정 안하려는 바득바득 우기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이런 경우에서 반대로 역풍 맞을 때가 있는 법이죠. 드라마든 영화든 음악이든...
24/02/26 15:03
유일하게 현종부인중에 초상화 걸린 황후인데 그런짓을 저질렀을거라? 얼탱이가 없죠... 각색도 그럴싸하게고 납득이 가야하는데 몽진길에 그 개고생하고 반역가담이라...크...
24/02/26 12:41
다른 장르지만 나디아에서 마지막 네오노틸러스호 전투도 기나긴 무인도 에피 이후에 겨우 에피 4개만 나왔는데 레전드가 된 걸 보면 4화만에 레전드찍기 불가능은 아닐지도 크크
24/02/26 13:53
임성한 김순옥 드라마랑 해운대 7번방의선물같은 영화도 흥행은 대성공이었으니까요. 심지어 심형래의 디워도 국내성적은 매우 좋았죠.
24/02/26 14:06
시청률이 모든걸 대변해주지는 않겠지만
커뮤에서 칭찬받던 전반부를 거친 후반부임에도 시청자가 안떨어지고 더 늘었다는건 후반이 마냥 망작은 아닐 가능성이 더 높은거죠
24/02/26 14:07
탕후루가 건강에 좋기에 인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인기가 있다고 유해함을 지속적으로 경고하는 것이 의미가 없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작품을 부실하게 만들수록 인기를 끄는 장르가 있다? 참 꿀맛이겠습니다.
24/02/26 14:18
예전에 욕먹기시작할때 댓글 달았는데 전 왜케 재밌죠...작가랑 취향이 맞는듯...ㅠㅠ 역사왜곡도 맞고 작가대응도 별론데 재밌다...
24/02/26 14:31
시청률이 오르더라도 공영방송 대하사극이 역사왜곡을 해서는 안 되지요. (그리고 저 정도 시청률 수치 상승은 오차 범위 내라 실제로 상승이라고 할 수 없는 건 아닌가요?)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인물 박진에게 지나친 비중을 부여해서 김훈과 최질의 난을 박진의 난으로 왜곡하지를 않나 이자림이 홍문의 연 고사를 본받아 낸 계책을 김씨부인의 계책으로 왜곡하지를 않나 그리고 역사왜곡만 문제가 아니라 왜곡한 역사가 재미가 없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기사만 보고 말하실 게 아니라, 실제로 보시면, 참고 봐주기 어려울 정도로 얼굴이 화끈거려요 중간에 끄고 자고 싶다는 생각이 여러 번 들었습니다 요즘에는 시청률만 원툴로 중요한 게 아니라 브랜드도 중요하고 입소문도 중요합니다 고거전은 이대로면 시청률은 올라도 시청률 빼고 모든 걸 잃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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