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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9 16:34
지방은 꼭 레일이 아니더라도 그냥 정해진 곳만 출발 및 도착점으로 하도록 하여 무인콜택시처럼 운행하는 시스템이 나오는게 1시간 넘는 유명무실한 배차의 시내버스 운영하는것보다 나을수도 있고 길이 복잡하고 여러 변수가 있는 도시보다 구축하기도 쉬울꺼같긴 합니다..
24/02/19 16:36
(수정됨) 예전에 근대화를 한 국가들은 자동차보다 기차의 역사가 빨랐기 때문에 기차를 거의 전국적으로 깔았을겁니다.
독일같은곳이라고 집중화가 안되는것도 아니다보니 여유가 있는 철로도 있을겁니다. 근대화 초기는 자동차와 기차의 효율이 차이가 컸고 대용량 수송은 기차 아니면 힘들다보니 많이 깔았다고 들었거든요.
24/02/19 16:51
(수정됨) 멀리 갈것도 없이 일본만 봐도 별별곳에 철로 깐게 그런이유입니다.
물론 일본은 근대화시기는 유럽보다 늦었지만 대신 인구밀도가 높았기에 자동차로 커버안되는곳이 많아서그런것도 있지만요. 거기에 한국 중국 같은데보다야 훨씬 빠른 근대화였고요. 지금이야 고령화 인구감소 대도시집중이되면서 지방쪽에 로컬선로는 수요가 없어서 폐선, 자연재해로 망가져서 폐선 등등 폐선행진이 계속되지만요.
24/02/19 16:43
저시스템이 대량생산 된다면 비싸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당장은 대량생산이 안되고 잉여철로가 있어야만 적용할 수 있는 방식(신규 철로 깔아서 하는건 정말 비쌀거라서) 이라는 점에서 싸지기는 어려워서 비관적으로 봅니다.
24/02/19 16:47
있던 철도가 폐지될 만큼 교통수요가 줄어든 곳에서 저걸로 내는 수익이 철도 유지보수 비용이라도 댈 수 있는 채산성이 나올지...
한국처럼 매년 홍수와 눈이 같이 오는 자연 환경에서는 불가능 할것 같은데 독일은 모르겠군요.
24/02/19 16:50
저런건 복지개념에서 접근해야하니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어짜피 기차 한대 통으로 운용 및 유지하는거보단 싸니까요.
레일 유지보수 비용도 전동차가 기차보다 가벼우니 크지 않을거구요.
24/02/19 16:54
(수정됨) 왜이렇게 부정적으로 보시는지.. 저런 지역은 도로 관리도 어렵고 고령화되어있어서 운전이 어렵거나 위험한 분들도 많습니다.
수익보다는 지역복지 및 인프라 재활용 차원에서 괜찮은 아이디어 같은데요. 노인분들 면허 뺏어야한다고 난리칠거면 이런거라도 해봐야 반납받고 사고도 줄이죠.
24/02/19 17:18
단선의 반만 쓰니 단선만 가지고 왕복 운영이 가능하군요. 우리나라 같은 경우 도입 어렵지만 유럽 같이 철도 역사 길어 철도 촘촘하면 쓸만하겠네요. 궤도 유지보수도 무거운 차량 안지나다니면 큰 보수 수요 안나오겠죠 (우리나라 지방에 철도 자전거만 봐도)
24/02/19 20:44
철도 자동운전은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15년 전에도 가능했던 기술입니다.
일반 레일을 모노레일 2선으로 운행한다는 게 신기하긴 하지만 철도에 자율주행을 갖다 붙이기엔 난이도가 너무 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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