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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31 23:49
사석에선 계속 만나겠지만 이제 방송은 끝이죠 암만 유죄를 선고받고 정말 기적적으로 주호민에게 조금 민심이 돌아간다 쳐도
싫어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졌기에... 뭐 십년 이십년 지나서 사람들의 기억속에 그 과거 사건이 흐릿해지면 모르겠지만 (그렇기엔 워낙 난리난 사건이라 힘들듯) 방송으로는 이제 주호민 본인도 다른 사람 피해줄거라 생각해서 (이미 침착맨부터 여러 지인들 피해를 입었으니) 그냥 혼자 방송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주호민 좋아하는 사람들은 있을테니 소위 친위대라 말하는.. 그런 사람들과 방송하겠죠
24/01/31 23:38
방송하신다 해도 아직 재판이 마무리되지 않은 시점인데 변호사를 통해 정제된 발언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큰 기대는 안되네요
그래도 예전에 종종 챙겨봤던 방송이니만큼 내일 시청해봐야겠습니다
24/02/01 00:16
다들 복귀를 말하는 거 같은데 전 오히려 마지막 인사를 하려는게 아닌 가 싶습니다만...
어차피 판결 결과와 상관없이 여론이 박살나버린 상황인데다가, 돈도 이미 몇 대가 놀고 먹어도 될 정도로 이미 벌어놓은 상황이라.
24/02/01 00:30
유죄 판결 나면 좀 가능성이 있으.... 려나?
그런데 지금까지 나온것으로는 부족하고 거기에 뭐가 더 나와야 될거 같은데 그게 있을가... 싶습니다.
24/02/01 00:59
별 의견 없습니다. 사람하나 묻어버리려고 한 건 맞는데, 재판에서 공개된 불법녹취록 내용보면 교사가 우발적인 상황에서만 이상한 소리 한 게 아니라 애가 집중못하거나 반응 안 해도 꾸준히 야지를 준 것 같더군요. 뭐 저정도도 못하냐 하겠지만 저정도 하고 누가 문제삼으면 유무죄를 떠나 문제가 된다는 인식들은 하고 살아야지요. 뭐 부모들도 사실 저런식으로 걸면 다 걸린다 하는데 이게 특정사건 직후 감정이 정제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두시간의 녹음이 아니라 특정사건 이후 분리교육때 일어난 일이라서 부모대입법으로 가면 며칠 전 자녀가 사고 친 내용으로 시도때도 없이 쿠사리 주는 상황인데 안걸리면 안걸리지만 걸면 걸리는 그런 애매한 영역은 맞는 것 같습니다. 주호민은 대신에 애매한 걸로 사람인생 망하게 한 이미지 뒤집어 쓰고 산화하는 것이죠.
24/02/01 08:07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주변에 발달장애 자녀를 둔 지인이 제법 있는 편이라 심적으로는 이해를 하는데, 분명 해당 선생에게도 고충은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택한 방법이 한 사람의 인생을 망하게 하는 것이었으니...
24/02/01 02:12
유튜브라는 게 돈을 많이 투자하고 본격적으로 하려다가 논란 한 방에 그냥 확 끝나는 경우가 허다해서 그냥 조촐하는 게 좋다고 주호민씨를 보고 배웁니다.
침착맨이 그렇게 스튜디오 구하고 채널파고 생방송하고 쇼츠채널이랑 편집자 더 뽑아라 뽐뿌를 쫘악 넣어주어서 방송하는 집 따로 구하고 편집자도 더 뽑고 긴펄부터 채널도 확장 할 준비 딱 해놓으니 바로 논란이 터져서 돈만 쓰고 암것도 못하고 그냥 나가리 되었는데... 오사사도 그렇고 논란 한번 터지면 본격적으로 더 돈 투입해서 멀하려는 유튜브들이 침몰 하는 경우가 너무 많더군요.
24/02/01 09:25
깔끔하게 인정하고 은퇴를 한 사례가 거의 없는데, 은퇴한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다는세 신기하네요. 어차피 대가리깨져도 주호민이란 사람들도 꽤 있을테고 그런 사람들만 데리고 갈거 같은데요
24/02/01 10:28
이 상황에 은퇴하려고 굳이 방송 하진 않겠죠.
아직도 본인과 가족이 오롯이 피해자로 인지한 상태라면 이해가갑니다.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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