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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8 11:02
끝까지 싸우겠다 그런걸 보여주려는 기획같습니다
우리는 제정신이 아니다라는걸 보여주는거 같기도.. (저사람들 선두는 한팔 날아간 장군이 섰다고..)
24/01/18 11:00
후티 반군이라 표현하지만 수도까지 장악한 시점에서 사실상 집권세력이고 원래 정부가 사막으로 쫓겨났으니 사실상 저쪽이 정규군...
24/01/18 11:06
1990년대부터 활동하던 무장단체가 자신들이 점령한 지역에서 자치정부를 수립하고 세금까지 걷고있는데..... 현대 국제법상 국가라고 부를 수 없기 때문에 후티 반군, 반군 점령지역이라고 하는거지, 사실상 그냥 예멘이라는 나라가 우리나라 삼국시대 마냥 별개의 국가로 분열되어서 싸우고 있다고 봐야죠.... 자신들이 예멘 공화국의 정통성을 잇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징물이나 명칭 등도 기존 예멘 공화국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고....
24/01/18 11:10
사실 국제사회가 어거지로 예멘정부라고 불러줄뿐 그정부한테는 후티나 남예멘분리주의자가 굳이? 싶어서 안가져간 산악지대빼고 남은게 아무것도 없죠
24/01/18 11:26
중국이든 대만이든 소말릴란드든 어쨌든 다 국제적으로 인정 받거나 인정은 못받아도 사실상 국가라고 불러주기는 하는데... 유독 예멘만 아직도 반군 취급인 게 웃기긴 해요.
친이란이 아니라 친미였으면 저기가 정식 정부였을듯
24/01/18 11:31
그런데 이란을 제외한 대부분의 중동국가들과도 사이가 너무 나쁘고(사우디랑 전쟁중이니 러시아,중국쪽 지지도 못받죠) 이집트하고도 사이가 나빠졌고 이스라엘하고는 개전을 해버렸으니 북한도 이렇게 외교하진 않겠다 라는 생각이 들지경이라 인정해줄 나라도 안남아있는거같습니다..
24/01/18 12:44
일단 사우디가 인정을 안해주는지라..
후티가 시아파중에서도 더 극단적인 동네라 사우디 입장에선 죽도록 싫을겁니다. 게다가 바로 턱앞에 붙어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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