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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6 12:54
내용은 이해가 가는데 이건 자게나 스연게가 맞아보인다는 생각입니다.
이래저래 소단위로나 터졌었는데 이번엔 규모가 꽤 크게 터져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군요.
23/12/26 13:21
예전에 넬 공연 웃돈주고 당일 서프라이즈 해줬었는데
티켓 들을때까지 정말 괜찮을걸까? 라는 걱정을 했었더랬죠. 만약 티켓하는데서 문제 있어서 못 들어가면 그... 수모와 민망함 미안함은 평생 못 잊었을 겁니다. 저런애들 벌 받아야 해요.
23/12/26 13:31
기사의 댓글이 기가막히네요. 경찰은 이 사기를 사전 인지하고 있었다는 말이네요.
-- 나같은 경우는 사기인걸 미리 인지해서 며칠전에 경찰 고소장 접수하러 갔는데 본공연인 25일이 아직 안돼서 사기성립이 안된다고 25일 지나서 오라고 하더라.. 경찰입장도 이해는 가지만 이정도로 커질줄을 아무도 몰랐겠지.. 사기꾼은 트위터나 인스타에서 관계자표로 광고했고 의뢰인 개인정보를 현장 발권기에 미리 입력해주는 방법으로 적게는 15에서 많게는 60까지 받아 챙겼는데 실제 어제 현장에서는 발권기가 아예 없었다고함.. 나는 사기인걸 미리 알아서 안갔는데 어제 아무것도 모르고 인천까지 간 사람들 집단 멘붕했을듯...
23/12/26 16:24
이게 웃돈이고 뭐고 애초에 일반인들에게는 "안파는" 표였다는게 문제였죠.
저 방법 말고는 정말 소수의 이벤트 표나 팬석 말곤 입장 방법이 없었고 가요대전 하루이틀 하는 것도 아니라 SBS에서도 관계자표 뒤로 빼돌려진다는거 알고 있었을 겁니다. 다만 이번엔 몇몇이 작정하고 티켓 복제까지 하고 대규모로 털어가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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