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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9/13 11:45:30
Name 우주전쟁
File #1 IMG_5421_20230913_114330.JPG (139.9 KB), Download : 33
출처 이종격투기카페
Subject [기타] 0~18세 인구 분포도


뭔가 거대하고 거스를 수 없는 파도가 닥쳐오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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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최후의 밤
23/09/13 11:46
수정 아이콘
흔들흔들하다가 갑자기 와르르한 느낌.
인민 프로듀서
23/09/13 11:46
수정 아이콘
안타깝지만... 자연소멸로 사회적합의가 다 됐죠 ㅠㅠ
겨울삼각형
23/09/13 11:47
수정 아이콘
대입 신입생 폭망으로 대학들 위기온게 2년전

본격적인 위기는 시작도 안했다는거
지오인더스트리
23/09/13 11:47
수정 아이콘
20년뒤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일까요?
상상이 안되네요ㅜㅜ
카즈하
23/09/13 11:49
수정 아이콘
반토막 났네...

우리딸.. 아빠가 뼈가 가루가 되도록 일해서, 외국 살게 해줄게 ㅠㅠ
스파게티
23/09/13 11:49
수정 아이콘
한국 소멸되면 어찌될지 궁금하긴 합니다. 미국에 먹히려나
아구스티너헬
23/09/13 16:50
수정 아이콘
인구가 유의미하게 줄어들면 다시 살만해져서 출산율이 증가하고 평형을 이룰겁니다.(희망)
NT_rANDom
23/09/14 04:20
수정 아이콘
단통법같은건가요?
시간이 지나면 결국 가격을 내릴겁니다
시무룩
23/09/13 11:52
수정 아이콘
그 전까지는 왔다갔다 했는데 17년부터 바닥을 뚫을 기세로 떨어지네요
지구 최후의 밤
23/09/13 11:55
수정 아이콘
학교도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공무원도 정년 연장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학생 수가 급감하면서 정년 연장과 학교 축소의 괴리감에서 어떤 정책이 나올지 모르겠네요.
아이슬란드직관러
23/09/13 11:56
수정 아이콘
탄소중립에 진심인.....(?)
shooooting
23/09/13 11:57
수정 아이콘
10년만 지나도 확확 느껴질거 같은데 와르르르르르르가 남아 있네요
MissNothing
23/09/13 11:58
수정 아이콘
지금 초등학생도 적다고 난리인데 지금 1학년이 졸업할땐 또 반토막;;
VictoryFood
23/09/13 11:59
수정 아이콘
딩장 내년부터 초등학생 숫자 급감하면 실김이 나겠죠
꿀깅이
23/09/13 12:00
수정 아이콘
파도 그거 타면 그만이야~
안철수
23/09/13 12:07
수정 아이콘
체감 출산율은 0.5도 안되죠.
연간 출생자 30-40만명의 부모세대는 70-80만명
23/09/13 12:09
수정 아이콘
아파트 단지내 가정어린이집만 봐도 엄청 많이 문닫았어요... 애들이 없대요...
23/09/13 12:10
수정 아이콘
로봇 관련 주식을 사야 하나....
고오스
23/09/13 12:11
수정 아이콘
슈카 말대로 지금은 체험판, 맛배기 수준이죠
뒹굴뒹굴
23/09/13 12:12
수정 아이콘
2018년부터 더 크게 무너진거라서 부동산이 꽤나 큰 역할을 한걸로 보이기는 하네요.
고오스
23/09/13 12:15
수정 아이콘
여기서 이런 정치 댓글을?

그리고 출산율은 부동산 포함 모든 한국의 문제들의 총 집합의 결과라고 결론난지 오래입니다
23/09/13 12:39
수정 아이콘
출산율이 꾸준히 우하향하는 요인(주로 근본적이고 장기적 요인)과 특정 시점부터 급락한 요인(주로 특정한 사회문제)을 구별해야죠.
고오스
23/09/13 12:43
수정 아이콘
바로 밑에 산적님 댓글로 갈음합니다
23/09/13 12:44
수정 아이콘
산적님 댓글에 단 제 댓글이 대답이 되겠네요.
유료도로당
23/09/13 12:59
수정 아이콘
후자의 말씀에는 저도 동감하지만 정권 다 치우고 데이터를 객관적으로 보면 지금의 출산율 급감은 2016년부터 시작했고, 출산의 생물학적 기간 10개월에 출산을 준비하는 기간까지 고려하면 적어도 2015년부터 갑자기 사람들이 아이를 적게 낳기 시작한것입니다. 후자에 대한 분석을 하려면 2015년 중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분석하는게 맞겠지요.

누군가는 2015년에 메르스갤러리와 메갈리아의 등장으로 넷상 성별갈등이 커진것이 원인 아니냐고도 하던데 그게 맞는지는 몰라도 적어도 시기상으로는 맞아떨어집니다. 근데 갑자기 2018년을 가져와서 얘기하는건 실체적인 데이터 분석이라고 보기 어려워보입니다.
다리기
23/09/13 15:51
수정 아이콘
[헬조선] 이거 유행시킨 세력이 있다고 보는 편입니다.
한창 그러더니 갑자기 사라졌죠. 소확행 이런거 유행하고 크크
뒹굴뒹굴
23/09/13 13:22
수정 아이콘
네 부동산 하나만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때쯤부터는 드디어 임계점를 넘어서 영향이 크게 온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런데 정치 댓글은 아닌것 같은데요.
옥동이
23/09/13 15:43
수정 아이콘
이게 왜 정치 댓글이죠? 특정한 정부를 비판한것도 아니고 그냥 18년이후 출산률 이 떨어진거와 부동산가격이 유의미한 관계가 있다는 개인 생각을 말씀하신거같은데..이거를 한번더 꼬아서 정치댓글로 보시는거면 몰입이 과해보이십니다
23/09/13 12:18
수정 아이콘
그냥 부동산 문제면 부동산 하락 이후엔 올랐어야죠..
23/09/13 12:43
수정 아이콘
점진적 하락요인(사회문화적 문제) + 급락요인(집값상승 등 특정한 사회문제) 중 후자가 사라졌지만 전자는 건재하니 출산율이 반드시 상승한다고 장담할 수 없죠. 그리고 집값이 하락했다고 하더라도 급락시점 이전보다는 여전히 비싸고..
고오스
23/09/13 12: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럼 부동산 가격 지키고 올리려는 행동은 나라 미래 망치는 거네요?

수십년간 한국 사회에 쌓인 복합적인 문제가 저때 터진거죠

성수대교, 삼풍백화점 붕괴, IMF가 김영삼 탓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똑같다고 봅니다

그리고 애초에 정치적인 댓글인데 거기서 왜 계속 댓댓글로 정치쪽으로 몰고 가는지 모르겠네요
아이스베어
23/09/13 12:51
수정 아이콘
원래 건강이든 환경이든 뭐든 한 번 망가지면 원래대로 회복시키는 게 몇 배는 힘들죠.
뒹굴뒹굴
23/09/13 13:21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보다보니 임신 1년고려하면 2017부터 낙폭이 큰거기는 하네요.
암튼 부동산이 아직 2017 가격 이하로 내려간적은 없어서..
그 가격 정도가 사람들이 버틸수 있는 임계점 아니없나 싶어서요.
23/09/13 13:32
수정 아이콘
그렇게 단순하지 않아요... 다른 나라들도 비슷한
시기에 크게 하락한 경우 많습니다.
sns, 성별 갈라치기, 부동산 등 복합 요인일거예요
제로투
23/09/13 14:28
수정 아이콘
복합 요인 중에서도 비중이 큰 게 있겠죠. 그게 부동산이라는 거구요.
23/09/13 18:37
수정 아이콘
그럼 부동산 가격에 상승율에 따른 지역별 편차가 있어야 되는데 딱히 그러진 않을 겁니다
환경미화
23/09/13 19:19
수정 아이콘
????????????????
뒹굴뒹굴
23/09/13 19:41
수정 아이콘
가볍게 그래프 모양보고 댓글 달았다가 간만에 댓글 많이 받아보네요
역시 부동산은 관심이 많은 주제인가 봅니다 흐흐흐
23/09/13 12:18
수정 아이콘
국내주식 언능언능 미국주식으로 옮겨야겠네요...
한사영우
23/09/13 12:20
수정 아이콘
더 무서운건.. 저것보다 바닥이 있을 예정이라는게..
올해도 장난 아니죠.. 전반기가 이 모양이면 후반기는 원래 더 적은 기간이라
최강한화
23/09/13 12:25
수정 아이콘
모든 산업에서 영유아의 인구수에 맞춘 전략을 짜야죠.
23/09/13 12:25
수정 아이콘
보고있나 징기스칸

우리는 전쟁이 없어도...더보기
23/09/13 12:37
수정 아이콘
2017년을 기점으로 나라가 망했네요. 무슨 일이 있었던거지
소독용 에탄올
23/09/13 13:29
수정 아이콘
임신기간 고려하면 16....
신사동사신
23/09/13 12:40
수정 아이콘
대학교 다 문닫겠네요
리처드 파인만
23/09/13 12:42
수정 아이콘
흠..........
2017년도 이야기하시는분들의 의도는 알겠으나 진짜 그게 이유가 될까요...?
근데 또 생각해보면 그 기점으로 이렇게 급속도를 낸건 다른이유로 설명이 가능한가 싶기도하고....
23/09/13 12:45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7세 이상으로는 건실하네요? 성인 인구는 앞으로도 13년 정도는 유지되는군요
23/09/13 12:48
수정 아이콘
미국으로 가야져 뭐
23/09/13 12:57
수정 아이콘
저 현역때 수험생이 60만이었는데..와
23/09/13 13:06
수정 아이콘
허허 저는 '정점'을 찍은 해에 수능을 치렀습니다. 86만 명.....
23/09/13 14:28
수정 아이콘
86만명.. 수능특강 잘팔렸겠네요.크크크
한방에발할라
23/09/13 12:58
수정 아이콘
20년 뒤면 저출산 따위가 아니라 지구 위에 존재하는 나라 중 몇 개나 환경재앙에서 자유로울지부터 걱정해야 하는데....
고오스
23/09/13 14:12
수정 아이콘
기후재앙이 예상보다 너무나도 급속도로 오고 있죠

처음 예상한 마이너스 그래프 기울기가 더 가팔라 졌고 그거마저도 가속화 되고 있어서 무섭습니다
한방에발할라
23/09/13 14:54
수정 아이콘
최근에 업데이트 된 거 보니 지금부터 20년 뒤면 기후 난민 최소 10억~15억. 지구 식량생산량 40% 감소, 해안가 도시 인프라 박살은 이미 확정되어 있는데 출산률로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떠니 하는 건 솔직히 좀 근들갑으로 보입니다. 특히 환경 문제 나오면 냉소적이고 시니컬한 반응 보이는 커뮤들이 많은데 그런 곳일수록 또 출산률은 엄청나게 호들갑 떨더라고요 뭔가 보고 있으면 음....
고오스
23/09/13 14:57
수정 아이콘
사람은 원래 나에게 문제가 오면 사소한 것도 더 크게 느끼고, 남 일이다 싶으면 사람이 죽든 말든 신경 안쓰죠

개인적으로 한국은 사계절 덕분(?)에 기후변화 위기는 다른나라보단 적다고 보지만

식량자급률 10%의 나라라서 10년 이내에 식량 위기 얘기가 남 일로 안들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타마노코시
23/09/13 19:38
수정 아이콘
위기가 적다기보다는 체감이 적을 것입니다. 워낙 사계절이 뚜렷해서 약간의 변화는 그냥 계절변화라고 생각하기에..
이미 식량 등은 전세계적으로 유통망 링크가 되어 있어 직접 타격은 제대로 받을 것이고, 아마 재난 관련 인프라 투자가 제대로 안될 경우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을 듯 합니다.
No.99 AaronJudge
23/09/14 14:26
수정 아이콘
…..? 그..정도에요?
23/09/13 13:01
수정 아이콘
역대 출생아수 보고 오세요. 정책 잘잘못도 영향이 있겠지만 주된 원인은 90년대 출생아수 급락입니다. 하락 추세는 분명하고 17년 기점으로 뭔가 천지가 바뀌어서가 아니에요. 당연하겠지만 출생아수 요동이 20년 30년 주기로 나타납니다
라울리스타
23/09/13 13:08
수정 아이콘
그래서 더 무서운게...지금보다 또 20년 후죠.

같은 출산율이어도 부모가 될 수 있는 아이들이 20만명밖에 안되니...

이젠 인구가 소멸하는 일만 남았다는 겁니다.
소독용 에탄올
23/09/13 13:28
수정 아이콘
출생보다 이민이 빠르고 쉬운.....
23/09/13 13:38
수정 아이콘
네. 백약이 무효할 지경까지 온 것 같습니다. Ai혁명으로 일안하고 놀기만 하게 되면 그때는 낳을지도...
로즈마리
23/09/13 13:02
수정 아이콘
2017년 출생아의 대부분은 2016년에 임신된 아이들이니...
캐러거
23/09/13 13:05
수정 아이콘
그래도 7세까진 유지되다가 우르르 ㅠ
23/09/13 13:26
수정 아이콘
아직도 대부분 별 위기의식 없고, 말로만 떠드는 단계인지라, 몇 년 후에나 진정한 지옥이 시작되겠죠.
인증됨
23/09/13 13:33
수정 아이콘
남자들끼리 열심히 떠들어봐야 임신은 여자들이 하는거고 여자들을 설득 못하면 출산율은 반등 못합니다
여성이 아닌 임산부&애엄마에 대한 직접적인 혜택을 몰빵해줘봐야죠 육아에 쓰는돈을 정부가 보조해준다 정도의 개념이 아니라 애가 어린이집 다니기 전까지 육아휴직 써도 직장자리보전해주기 라던가 아예 애엄마들을 위한 정규직 자리를 정부가 마련한다던가 미혼들이 보면 아 재수없네 소리 나올정도로 혜택을 좀 줘보고 그래도 안되면 이제 뭐 답없죠 국경열고 아무나 오세요 해야지
류지나
23/09/13 13:40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의 출산율은 애낳기의 문제가 아니라 결혼 자체의 문제라고 봐서 여성 혜택 몰빵이라해도 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성이 애 낳고자 맘 먹으려 들어도 이번엔 남자들이 힘에 부쳐 결혼을 꺼리면 도루묵이죠
인증됨
23/09/13 13:41
수정 아이콘
딩크족이라도 노려야죠 어짜피 저출산대책이라고 세금이 줄줄나가는데 차라리 그 돈을 직접적으로 애 낳는 사람들이 피부로 느끼게 해주기라도 해보고 포기를 해야한다고 생각해서요
류지나
23/09/13 13:44
수정 아이콘
'딩크족이라도 노려야 한다' 는 말도 저는 조금 지양해야한다고 봅니다. 간단한 산수에요. 딩크족 지원으로 설령 출산율이 반등한다한들, 이미 깨어진 모수를 복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46만명이 출산율 1.0으로 유지하면 23만명을 낳겠지만, 26만명이 출산율 1.0을 유지하면 13만입니다. 저는 출산율을 지키고자 출산을 지원해야 하는게 아니라 신생아 수를 유지하기 위해서 출산을 지원해야한다고 보는데, 말씀하신 관점으로 지원하면 모수가 늘어날 수가 없거든요.
숙성고양이
23/09/13 13:34
수정 아이콘
10년 뒤에는 어떻게 될지 무섭네요
박보검
23/09/13 13:37
수정 아이콘
애낳은게 벼슬 맞는데 아니라고 우기니 더 문제
No.99 AaronJudge
23/09/13 13: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틀비틀~하다가
억 억 억 억 억 억 억
명치에 강펀치를 7연속으로

근데 또 맞을것같아요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이제 스타트고..
EurobeatMIX
23/09/13 13:44
수정 아이콘
지금도 아슬아슬 하긴 한데 15년후에 대학이랑 병력 갑자기 박살나기 시작하겠네요
알빠노
23/09/13 14:00
수정 아이콘
현 18세부터 7세까지는 유의한 감소세가 없다가 6세부터 등차함수에 가깝게 매년 감소중인데
어떻게 보면 지금부터 약 10년 정도는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적 대재앙까지는 발생하지 않는 유예기간이고
그 후로는 건보나 국민연금, 군복무 제도를 대대적으로 수정하지 않으면 도저히 손쓸수 없는 수준의 사회 붕괴가 올겁니다
유유할때유
23/09/13 14:13
수정 아이콘
6세와 7세 사이에는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
흑태자
23/09/13 14:21
수정 아이콘
김구 선생님 보고 계십니까...
다레니안
23/09/13 14:22
수정 아이콘
보자마자 어린이 관련 사업은 전부 와장창 무너지겠구나 하는 생각부터 드네요...
수요가 반토막이 났으니...
포커페쑤
23/09/13 14:55
수정 아이콘
특히 서울이 출산율 미쳤죠. 0.5대니깐요. 그냥 이걸 받아들이고, 실버타운 산업 투자릏 하는게 낫지않나 라는 생각도 들네요.
고오스
23/09/13 14:59
수정 아이콘
한국의 2030 절반 이상이 서울에 있는데 그 서울 출산율이 바닥이죠
옥동이
23/09/13 15:48
수정 아이콘
서울에서 결혼하면 보통 집은 경기도라...
포커페쑤
23/09/13 16:59
수정 아이콘
저 출산율은 아마 서울에 사는사람 기준일겁니다
시린비
23/09/13 15:40
수정 아이콘
결혼 자체를 적게하고, 결혼 안하는 경우는 애를 거의 안가지는데
결혼 안하고 애를 가지게 만드는게 쉬울지 결혼을 많이 하게 하는게 쉬울지 정답은 둘다 어렵다는 걸로..
23/09/13 16:08
수정 아이콘
두 단계 다 최대 걸림돌은 "집"이죠.
시린비
23/09/13 16:11
수정 아이콘
사귀지도 않으면서 집때문에 안사귄다는 사람들이 어느정도 될지는 잘 모르겠는데 원인은 복합적이고 집이 가장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작은곳에서 같이 돈 모으면서 살아가는 사람들도 다른시대나 다른나라엔 제법 있지 않을까 싶어서..
희망의 문제다 이런이야기 나오겠지만 뭐 여튼 오피셜로 확답이 있는건 아니고 확신하는 분들이 있을 뿐이라고 보는 축입니다
아구스티너헬
23/09/13 16:57
수정 아이콘
집이 원인중 일부고
집이 값에 문제가 있는 이유는 지나치게 수도에 과밀화된게 원인이죠
결과적으론 수도권 과밀화가 근본적 문제입니다.
23/09/13 17:04
수정 아이콘
집은 아주 좋은 명예사 핑계라고 봅니다. 핵심은 비교열위와 희생에 대한 거부감이 커진 가치관적 요인이라
23/09/13 17:28
수정 아이콘
근데 뭔가 다이내믹 코리아라면 0.5에서 2.3까지 불반등도 가능할 것 같다...???? (2078년)
그렇군요
23/09/13 18: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안녕하세요. 인생 패배자입니다. 입시, 취업, 연애, 결혼, 주거, 출산, 노후준비 등 ☆성공☆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리며 저는 먼저 인생퇴근해보겠습니다.

블라인드나 에타, 디씨, 유튜브, 네이버 등에 올라오는 저같은 패배자 조롱글들이 세상 사람들 생각의 전부가 아니라고 말씀들 많이 해주시는데

전혀 공감 못해드려서 죄송하고요. 사람인 이상 그런 속마음이야 당연히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우월감, 약자 조롱 멸시 등.

앗 근데 이 나라에서 '칼퇴'하면 같은 사원들 및 상사 어르신의 시선은... 덜덜

그리고 문제의 본질은 결국 불평등이고 사람죽이는 극도의 경쟁 노력만능주의 명문대 엘리트님들을 위한 파시즘 교육인데 다들 외면하시고 부동산, 갈라치기 등 역시나 한국식 해결... 노오오오오오력 못해서 죄송합니다. 열심히들 한국식으로 계속 해결하려고 노력해보세용.
수능이 최고야~ 인서울 명문대가 최고~ 의사가 탑티어아닌가~ 돈돈돈 신나는 노래~ 돈돈돈~ 돈돈돈

애들이 학교를 전쟁터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정글 미국보다 높으면 말 다했죠.
패배자 주제에 말이 많았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환경미화
23/09/13 19:20
수정 아이콘
누구도 님한테 패배자라고 말한적 없는데요?
갑자기 급발진 하신이유가..?
그렇군요
23/09/13 20:51
수정 아이콘
꼭 누구한테 발렸다거나 맞아서 이런 글 쓰는 건 아니고요. 그냥 평소에 늘 갖고 있는 세계관이라서 써봤습니다.
성배hollyship
23/09/13 19: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국 인구수 (단위:백만)

연도. 남한. 북한. 한국.
1910 — — 13
1930 — — 20
1944 — — 24
1960 25 11 36
1980 38 17 56
2000 47 23 70
2020 52 26 78

(칸 맞추기 어려워 포기했습니다. 적당히 봐주세요~)

1910년 13백만에서 불과 백여년만에 78백만여명으로
6배 증가했네요.
남북한에 격변이 일어나서 인구가 4분의1토막이 난다해도
2천만으로 1930년대 우리나라 총인구 정도이고
불과 3~40여년만에 두배로 불어났습니다.

그냥 인구가 아직도 너무 많은거라 봅니다.
80년대 캠페인 구호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하나씩만 낳아도 삼천리는 초만원’
요즘 출생률이 0.7~8대라 하니 참으로 훌륭한 국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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