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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9/05 19:31:55
Name 아수날
File #1 Screenshot_20230905_190252_Samsung_Internet.jpg (2.34 MB), Download : 21
출처 https://youtu.be/4QG3F3aiPMw?si=OtF8GtIy4gOYdSiv
Link #2 https://youtu.be/lsGKDpjbAM8?si=U6fQchxbimpQ7-wr
Subject [기타] 고립 ' 은둔 청년 54만명의 시대





채널 A 뉴스입니다


최근 묻지마 범죄가 이어지면서 국민들의
그에 대한 두려움도 커져가는중입니다

그중 범인들 가운데 [은둔형 외톨이]의 유형이 적지 않았습니다

왜 고립을 선택 했는지 그리고 다시 알을 깨고
밖으로 나오려면 또 어떤것들이 필요한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15년째 집밖에 나가지 않고 생활을 이어가는 A씨
A씨의 하루는 누워서 핸드폰을 보거나 컴퓨터를 하는것으로 시작해서 그것으로 끝납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 학교폭력을 당한 이후로
은둔 생활이 시작된 A씨는
한창 사회생활을 할 연령이지만
기초 수급을 받아가며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A 씨 / 고립 15년차 청년]
"뚜렷하게 성취한 게 없으니까 나 서른에 뭘 했지? 이게 기억이 가끔 안 날 때가 있어요, 진짜로. 저도 사회복지사라도 좀 해봐야겠다 해서 학점은행제 강의 듣기 시작했습니다."



해당 문제를 다룬 또 다른 영상입니다







비자발적으로 취업을 포기한 인원까지 생각하면
100만명이 넘어간다고 하죠
제가 감히 생각해보건대 저출산에 더불어
양대산맥 사회문제로 떠오를 현상인거 같습니다

출처 채널A
링크#1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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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리차드
23/09/05 19:38
수정 아이콘
진짜 이런것까지 일본 따라가나...
No.99 AaronJudge
23/09/05 19:40
수정 아이콘
아……..
아수날
23/09/05 19:48
수정 아이콘
이 글을 퍼온 저도 넓게 보면 54만명에 포함되어있는거 같네요......
No.99 AaronJudge
23/09/05 20:28
수정 아이콘
집돌이랑은 또 다르지 않으려나요..ㅜ
페로몬아돌
23/09/05 19:44
수정 아이콘
포기하면 은둔 분노하면 묻지마 이런 댓글 보이던데 덜덜
23/09/05 19:44
수정 아이콘
로스트제네레이션이라던데
오피셜
23/09/05 19:46
수정 아이콘
은둔형 외톨이로 게임만 하더라도 공대장 같은 거라도 해서 인간관계를 해야 돼요.
닉을대체왜바꿈
23/09/05 20:08
수정 아이콘
현실은 LOL로 타인에 대한 불신만 쌓아갈뿐..?!
Grateful Days~
23/09/05 20:32
수정 아이콘
미래의 슈카님?!
문문문무
23/09/05 19:46
수정 아이콘
AI특이점이 진짜 기묘할정도로 딱맞는 타이밍에 들어올 예정이라 별 걱정은 안됩니다.
소독용 에탄올
23/09/05 20:09
수정 아이콘
은둔한 사람과 일하던 사람이 모두 기초소득으로 연명하게 되는....
문문문무
23/09/05 20:40
수정 아이콘
앗 그건 비밀...
OcularImplants
23/09/05 20:01
수정 아이콘
막상 일을 하고 있는데도 저 30까지 뭐했지 란 생각은 지워지지 않네요
실제상황입니다
23/09/05 20:03
수정 아이콘
nhk랑 동쪽의 에덴 생각나네요
23/09/05 20:03
수정 아이콘
진짜 무슨 일이든 나가서 일단 시작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힘들겠지만 그래도 월급 받고 나면 또 달라져요 하고 싶은 일 가보고 싶은 곳 생깁니다.
그렇게 하나하나 해 나가는거죠.
23/09/05 20:11
수정 아이콘
인간한테는 소속욕구가 있는데 이런 식으로 사람들이 사회로부터 단절되면 좌절감이 들겠죠. 심각한 문제라고 봅니다.
지하생활자
23/09/05 20:13
수정 아이콘
할일없으면 봉사활동이라도좀...
키모이맨
23/09/05 20:17
수정 아이콘
제 꿈이 이건데 생계를 유지할 수단이 없어서 어쩔수없이 그만
(여자)아이들
23/09/05 20:21
수정 아이콘
다행입니다. 사회복지사라도 준비해야겠다고 다짐한 것이...
진짜 암울한 건 아무런 목표도 꿈도 없이 은둔하기로 하는 것
No.99 AaronJudge
23/09/05 20:5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다행입니다..
우리아들뭐하니
23/09/05 21:09
수정 아이콘
사실 일선에서 이탈하면 밖에 있어도 특별한건없죠.
한국식 한구레도 생기려나요
소와소나무
23/09/05 21:10
수정 아이콘
전 이런거 볼 때마다 생각나는 글이 새벽에 시장 가보라는 글이네요.
저도 백수질 좀 오래하다 새벽 4시쯤에 시장 지나가면서 여러가지 생각하게 됐거든요.
기무라탈리야
23/09/05 22:02
수정 아이콘
요새는 근처에 시장도 많이 없지 않을까요...
나름 집에서 가장 가까웠던 시장(도보 20분) 방향으로 오랜만에 가봤는데 아파트가 있더라고요...
쭈꾸미
23/09/06 10:46
수정 아이콘
케바케인듯. 큰 시장 근처에 살았고, 어두운 시절 새벽이나 밤시장에서 일했습니다만, 크리티컬하게 도움되진 않았어요. 개인적 사정과 사회 문제가 얽힌 결과가 쉽게 해결되긴 어렵겠죠.
퀀텀리프
23/09/05 21:22
수정 아이콘
과거에 일정 비율은 백수 백조 했을 것임.
경쟁이 심해지고 복잡한 세상이 되어서 더 늘어났을 수도 있겠네요.
AI 니뮤에게 거는 기대
아밀다
23/09/05 21:23
수정 아이콘
저 사람들도 온라인 커뮤니티는 열심히 했겠죠.
일면식
23/09/05 21:45
수정 아이콘
장기간 운둔형 외톨이도 부모 덕이 있어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저게 가능하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상류층 집안 얘기라고 봐요.
단 일주일만 일 안해도 의식주가 해결 안되고, 부모도 노후대비 안 되어있는 청년들은 다 쿠팡에서라도 이미 일 하고 있습니다.
23/09/06 00:56
수정 아이콘
아니오 예순 넘은 노부모가 일용직 다녀서 방값 부쳐주고 밥 먹이고 그럽니다. 저러고 사는 거 돈 많이 안 들 뿐더러 당장 제 코가 석자인 하류층 부모라도 자식 굶는 건 못 보거든요
일면식
23/09/06 00:58
수정 아이콘
하고 싶어도 그거 못해서 돈 못주는 부모도 엄청 많습니다.
예순 넘은 노부모가 일용직 다녀서 방값 부쳐주고 밥 먹여주고 할 수 있는게 아무나 할 수 있는건 아니니까요.
23/09/06 00:59
수정 아이콘
저 사람들 충분히 상류층이라고 해서 쓴 댓글입니다
피우피우
23/09/05 21:56
수정 아이콘
54만명이나 되는 줄은 몰랐네요. 진짜 많군요..
23/09/05 22:20
수정 아이콘
일 안하고 로또나 됐으면 ㅜ
-안군-
23/09/06 00:16
수정 아이콘
일본의 사토리, 히키코모리, 중국의 탕핑족.
우리나라는 은둔형 외톨이... 뭔가 확 와닿는 별명을 붙혀줘야 할듯
23/09/06 00:54
수정 아이콘
부모가 밥 먹여주니까 그렇죠
오갈데 없고 밥 먹여줄 사람 없으면 알아서 일합니다
23/09/06 08:03
수정 아이콘
그런 사람들이 오갈데 없고 밥 먹여줄 사람 없으면, 범죄자가 되거나 자살하거나 사망할 수 있습니다.
옥동이
23/09/06 09:08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그런 환경에 처해있던 사람들에게는 맞는 말씀 입니다만. 외톨이 생활도 일상 이라는게 있어서 갑자기 일상이 깨지는 상황과 그걸 해쳐나갈 힘이 없는 자신을 마주하면 어떤 방식으로 표출될지는 개인마다 다릅니다. 누군가는 새로운 환경에 순응할수 있겠죠.
코인언제올라요?
23/09/06 08:42
수정 아이콘
나라로서는 큰일이겠죠.
세금을 내야 할 사람들이 받고 있으니...
달빛기사
23/09/06 09:30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도 딱히 해결 방법은 없었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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