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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30 06:39
할인 하면 산다는 친구 놈 1년 안에 절대 할인 할일 없다고 그냥 사라 해서 샀는데.....
정작 얼마 못하고 거의 접어서 ..... 모르겠죠 할인하는지......크크
23/08/30 07:18
디아3 전례를 보고 디아4도 언젠가 완성되고 재밌어질 때가 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과연 그렇게 될까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벌써 이용자수 급감했고 확장팩도 본작 판매량에 비해 엄청 안 팔릴 것 같은데 그러면 디아3처럼 확장팩 2개 예정되었다가 1개로 바뀌게 되겠죠. 그렇다고 가정하면 확장팩 1개로 큰 변화를 만들어야 기대치를 충족할 수 있을 텐데 그게 지금 각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인가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이네요.
블리자드도 안 팔리니까 디아4 일찍 할인하기 시작한 건데 (초반에 많이 팔아치운 건 있지만) 게임 본편만 팔아먹을 게 아니라 시즌 패스 + 꾸미기 아이템까지 막 팔아먹어야 하거든요. 근데 시즌1 반도 안 지나서 이탈이 80%가 넘는데 시즌2는 그런 쪽의 수익이 완전 급감하겠죠. 와우도 이번 확팩이 잘 나왔다고는 하지만 흥행이 안 되고 있어서 블리자드 서비스 게임에 꾸준히 매출 내주는 게임이 현재 있기나 한가 모르겠습니다. 근데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는 모양새고 어차피 모회사에서 돈은 나오니까 위기감도 없을 것 같고... 반전의 카드가 있기는 할까 모르겠습니다.
23/08/30 09:14
2023년에 내가 가장 잘못한 일 - 디아4를 산 것
2023년에 내가 가장 잘한 일 - 디아4를 얼티밋으로 사지 않은 것
23/08/30 09:17
해본 입장에서, 사실 할인가도 비싸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다른 게임하다가 디아4를 보면, 인위적으로 시간소모가 심하게 되있는 구간이 너무 많아요.
23/08/30 10:08
돈이 아깝다거나, 재미가 없다거나 한건 아닌데,
분명히 고쳐야 할 점이 수두룩하고 개발자 영상보고 절망하고, 높으신 분 인터뷰보니 수틀리면 게임 유기하고 쨀 준비하는 거 같아서, 미래가 도저히 기대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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