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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8/08 21:29:56
Name Janzisuka
출처 이근 유튜브
Link #2 https://www.youtube.com/watch?v=7T4Wr3IdgoA
Subject [기타] 칼부림 관련 방어기술 컨텐츠 (이근 유튜브 + 잡설)



  [Run - Hide - Fight]   (도망가 - 은폐/숨어 - 대응/싸워)

시청 후 사견 +++
1. Run 상황이 된다면 거리를 벌리며 도망갑니다. 가장 선행되고 효과적입니다
2. 주변 기물등을 흐트러트리며 최대한 멀어집니다.
3. 런 이후에 거리유지하며 숨거나 대치(원거리)

4. 범인이 전문가(특수부대 및 칼잡이)가 아니라면 나이프파이팅 기술이 낮기에 대응가능성이 높아짐
5. 특정 타겟을 노리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칼부림의 경우) 거리가 멀거나 주변 기물로 정신없이 휘두른다면
    다수 또는 쉬운 대상을 노릴수 밖에 없는 범인에게 타겟 우선순위에서 멀어질 수 있습니다

6. 이근대위 영상에서 나이프 제압술을 시도하여 성공하였다 하더라도 영상처럼 나이프로 반격하시면...
   대한민국 법원의 정당방위의 역사에서 안타까운 상황이 될수도 있으니 탈취한 무기를 사용한 제압은 저라면 반대합니다

7. 저 또한 오래전 나이프 파이팅이나 제압등을 숙련했으나 실제로 칼을 들고 다가오는 대상이 어떤 스킬을 보유한지도 모르고
   알더라도 위험부담이 있습니다. 위에서 나오는 제압이나 격투는 선행되는 Run - Hide 상황이 불가하게 되어
   대치하게 되었을때 주변기물등이 없을때 어쩔수 없이 선택되는 상황입니다.
8. 나이프파이팅과 관련되서 가장 기본적인것은 급소를 피하고 타격입니다.
해당 영상 격투에서 가장 포인트는 칼을 들고 있는 손을 잡으려고 하지 말라(중요!!!!!) 입니다.
제 팔이나 손에 자상을 각오하고 진짜 흔히 하는 말로 살을 추고 뼈를 취해야..합니다. 살아남으려면 안으로 파고 들어가게 됩니다.

가장 좋은건..이런 일을 안격는거고 그 후는 도망입니다. 하지만 영상 보고 눈감고 한번 리마인드 해두면 정말 최악까지 몰릴 경우
도움이 될거 같아 영상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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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비
23/08/08 21:33
수정 아이콘
누가 적인줄 알고 상대랑 붙는거면 뭐라도 해보겠지만 길가다 그냥 뒤에서 찔리는건 답이 없어서 불안감을 지울 방법이 없네요
Janzisuka
23/08/08 21:47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ㅠㅠ 다만 혹여 사각지대에서 첫 공격을 당하게 되면 가장 중요한건 당황 하지 말고
위의 순서로 런 하이드 가 가장 먼저임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아파도 뛰어야....
보통 뒤쪽에서 첫 공격대상이 된다면 상대가 프로가 아니라는 가정하에...치명적인 급소 타격보다 선제적으로 무군가를 찌르게 되니 등이나 팔 허리 위치가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어쨋던 만나지 않는게 좋고 뭐라도 숙지 해두면 도윰 될거 같습니다
o o (175.223)
23/08/08 21:39
수정 아이콘
케블라 섬유로 옷 만들면 방검 효과가 있을려나
23/08/08 21:52
수정 아이콘
그 난닝구 비브라늄인가?
덴드로븀
23/08/08 21:52
수정 아이콘
옷으로 가릴수없는 급소가 수도없이 많은게 사람 몸이라 별 의미가 없죠...ㅜㅜ
소독용 에탄올
23/08/08 22:06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케블라를 온몸에 싸매면 코난에 나오는 범인들처럼 수상해 지니......

어쩔수가 없...
덴드로븀
23/08/08 22:11
수정 아이콘
오...체인메일...
Janzisuka
23/08/08 21:52
수정 아이콘
금강불체 연마가...
23/08/08 21:46
수정 아이콘
어려워서 포기

달리기를 해야
Janzisuka
23/08/08 21:52
수정 아이콘
상대가 전문적으로 나이프를 쓰는 범인이 아니라면
달리기 숨기가 좋고 대응 대치시에는 내가 타겟이 안되게 과장된 반응도 효과 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다만 총기에는 해당이 안되는) 껄끄러운 상대로 인식 되는게 좋습니더. 범인운 불특정 대상을 공격한다는 하나의 목표밖에 없기에 귀찮거나 껄끄러운 대상을 피해 다음 대상에 눈을 돌리기 쉬워집니다
맹렬성
23/08/08 21:46
수정 아이콘
내부 프레임이 금속재질인 백팩을 메고 다니는것도 괜찮을듯합니다. 쿠션감 있는 물건들로 채워서 다니면 더 좋겠구요.
Janzisuka
23/08/08 21:49
수정 아이콘
사실 첫 공격대상만 해덩 안되면 우선적으로 런이 가장 좋습니다 다만 친구들과 이야기 했을적 가족..특히 아이들이 있을 경우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와 결국 우리 일행이 타겟이 안되도록(아이들 도주가 어려우니) 기물 휘두르거나 강하게 대응 하려는 몸짓으로 범인이 타겟 산기 꺼려지게 할 수 밖에 ㅠㅠ
맹렬성
23/08/08 21:52
수정 아이콘
당연히 후다닥 튀는게 최우선이겠지만 타인을 지켜야하는 상황이란것도 발생할수있으니 그때 뭐라도 해볼려면 백팩으로 방어+페퍼스프레이로 무력화시키는 조합이 가장 무난할듯합니다.
Janzisuka
23/08/08 21:54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다만 거리가 조금 있는 상황에서 먼저 타겟 선정에서 멀어지는 방법을 선행하며 호신용품 준비가 되어야 할거 같아서 남깁니다.
덴드로븀
23/08/08 21:50
수정 아이콘
없는것보다야 낫겠지만 막상 백팩을 벗는 사이에 공격이 들어오면 대책이 없죠....
맹렬성
23/08/08 21:55
수정 아이콘
그런 식으로 들어가면 평소 엽총을 차고 길거리 돌아다닌다 가정해도 갑작스럽게 찌르고 들어오는 괴한한텐 무력하죠. 칼찌 앞에선 아무것도 의미가 없으니 밖에 나가지말자는 결론을 내릴거 아니면 현실적인 대비책 정도는 시뮬레이션해둬야(...)
덴드로븀
23/08/08 21:49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513819?sid=102
[내 허벅지 흉기로 찌른 범인 발로 찼더니…피해자 아닌 피의자 됐다] 2023.08.08.

이근 영상에서의 파이트는 그냥 판타지고, 현실은 이렇습니다.
Janzisuka
23/08/08 21:50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저도 중간에 사족으로 나이프 제압 후 사용 반대합니다....개똥 법이지만 어쩌겠어요...
여튼 법이 개똥이어도 살아나는 과정까지만이라도
카페알파
23/08/08 22:45
수정 아이콘
인용해 주신 기사를 보니, 아마 두번째 발로 찬 것이 문제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정확한 상황은 모르겠으나 첫번째 차서 쓰러뜨렸을 때 위협에서 벗어난 것으로 본 것 같습니다. 근데, 솔직히 칼에 찔린 일반인이 한 번 차서 쓰러졌다고 해서 (더군다나 상대방이 아직 칼을 쥐고 있는 상황에서) 위협에서 벗어난 상황인지 아닌지 판단하기는 힘들 것 같은데...... 아니면, 쓰러졌으니 도망이라도 쳤어야 된다는 걸까요? 찔린 데가 허벅지인데?

이거랑 별개로 나무위키 항목 및 거기 나온 예시를 보니 그래도 전보다는 정당방위 판결 영역이 좀더 넓어지는 추세라고는 하네요. 뭔가 판사 재량에 달린 점이 있긴 있는 듯도 하지만요.
겟타 엠페러
23/08/09 08:44
수정 아이콘
법원피셜 칼든놈 만나면 대항하지마라
카마도 탄지로
23/08/08 21:51
수정 아이콘
인지할수도 없이 가까이와서 푹 찔러버리면 OTL
Lord Be Goja
23/08/08 21:52
수정 아이콘
사전계획-비열한 습격-기습-절개면 이미 상황종료
Janzisuka
23/08/08 21:54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진짜 해당 특정 대상으로 찍힌 상태에서의 공격은...답이 없 ㅠㅠ 최근 칼부림 등은 동선상에서 발생되기에 이렇게 씁니다
티아라멘츠
23/08/08 22:02
수정 아이콘
도적 너프좀요..
23/08/08 21:53
수정 아이콘
어쨌든 발차기가 진짜 중요한듯
인간실격
23/08/08 21:54
수정 아이콘
현실은 칼 막다가 범인 혼자서 자빠져서 자기 칼에 찔려도 쌍방폭행이죠...
물론 가족이 있다던가 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선 가방이 제일 좋을 것 같긴 하네요. 요즘 직장인들 백팩 풀스윙으로 맞으면 뭐 하나는 부러질듯.
Janzisuka
23/08/08 21:55
수정 아이콘
주변 의자나 긴 물체도!! 좋습니다
우자매순대국
23/08/08 21:57
수정 아이콘
나만아니면돼 정신으로 일단 튀어야
티아라멘츠
23/08/08 22:02
수정 아이콘
정당방위 룰이 좀 너무 빡세긴 합니다.
작은대바구니만두
23/08/08 22:07
수정 아이콘
시청 후에 드는 생각은 뭐라도 이거 오늘 한번 본게 어떻게든 내 무의식에 남아서 목숨을 살릴 수도 그러지 못 할 수도 있을 겁니다. 평생 칼맞을 일 안생겨서 이거 본 20분이 아깝게 되는게 베스트지만,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요.
23/08/08 22:11
수정 아이콘
현실적인 면은 제쳐두고
내용이 괜찮네요. 볼만합니다
미네르바
23/08/08 22:27
수정 아이콘
타임 특가!!! 미스릴 난닝구 29,900원!!!
노래하는몽상가
23/08/08 22:31
수정 아이콘
칼 앞에선 모든 방어술이 무용지물일꺼라 생각하는데
요즘은 방어술 보다 칼에 찔렸을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응급조치를 할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죠
물론 그 마저도 고통과 혼란속에 아무것도 못하겠지만...
울산현대
23/08/08 23:2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런 영상 보기 전여는 칼 든 사람 보면 당황해서 2~3초는 멍 때렸을거 같은데 이제는 바로 도망갈거 같네요.
태엽감는새
23/08/08 23:56
수정 아이콘
근데 문제가... 칼든놈도 이 영상을 보고 진화 할거 같네요..
애플프리터
23/08/09 04:40
수정 아이콘
정당방위를 이렇게 엄격하게 적용하는 나라에서
왜그렇게 학교폭력, 조폭 영화는 그렇게나 많이 만들고, 드라마는 심심하면 따귀를 때리는지...
한국 영화 드라마만 보면 폭력의 왕국아닌가요?
abc초콜릿
23/08/09 09:04
수정 아이콘
내가 때리는 건 되지만 반격하지는 말라는 거죠
기사조련가
23/08/09 06:21
수정 아이콘
철두공을 연마한다
싸구려신사
23/08/09 08:18
수정 아이콘
가끔 최악의상황을 해보곤하는데 칼잡은 손을 잡을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면 안되겠군요.
백년지기
23/08/09 08:26
수정 아이콘
정당방위에 대한 이슈가 있지만,
런하든 반격하여 피의자가 되든 무조건 그 어떤 것보다, 칼에 찔리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눈먼 칼에 부상이든 죽음이든 당하지 않아야 이후가 있기 때문이죠.
겟타 엠페러
23/08/09 08:48
수정 아이콘
법원은 언제쯤에나 현실인식이 제대로 될까요?
아프락사스
23/08/09 10:30
수정 아이콘
이 뺑소니 렉카는 언제쯤 감옥에가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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