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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8/08 10:15:52
Name 꿀깅이
File #1 1.png (68.0 KB), Download : 43
출처 http://www.slrclub.com/bbs/vx2.php?id=hot_article&no=1170164
Subject [기타] 8급에 7호봉 공무원 월급명세서


이 정도면 염화나트륨 순도 100%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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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트
23/08/08 10:17
수정 아이콘
진짜 너무 박하네요
시무룩
23/08/08 10:18
수정 아이콘
공무원 7년은 해야 실수령 230이 나오는군요... 세상에나
덴드로븀
23/08/08 10:19
수정 아이콘
당연히 케바케겠지만 대략적으로 저기에 추가 수당 같은건 얼마정도까지 가능한건가요...?
23/08/08 10:19
수정 아이콘
제가 대충 19호봉쯤 되는데 이런저런 수당 다 붙어서 실수령 400이 조금 넘습니다.
덴드로븀
23/08/08 10:20
수정 아이콘
https://0muwon.com/entry/%EA%B3%B5%EB%AC%B4%EC%9B%90-%EB%B4%89%EA%B8%89%ED%91%9C
확정된 2023년 일반직공무원 등의 봉급표입니다.

9급 1호봉 1,770,800원
8급 1호봉 1,805,100원
7급 1호봉 1,962,300원
6급 1호봉 2,186,800원
5급 1호봉 2,650,700원
문재인대통령
23/08/08 10:59
수정 아이콘
연봉만보면 고졸하고 바로들어가야 납득이 가능한 월급
오타니
23/08/08 10:21
수정 아이콘
교직원공제회비는 본인선택이고, (0원할수 있죠)
일반기여금은 뭔가요? 공무원연금 개인부담금인가요?
23/08/08 10:23
수정 아이콘
네. 공무원 연금 내는걸 일반기여금이라고 부르더군요
23/08/08 11:56
수정 아이콘
독신 기준으로 하면, 공제회비는 가족수당 7만원하고 쌤쌤하면 얼추 맞을 것 같습니다.
23/08/08 10:23
수정 아이콘
지금 물가로 계산하면 나트륨 농도가 높네요.
23/08/08 10: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혼자 살기엔 그럭저럭 될 것 같은데, 결혼하고 외벌이는 꿈도 못 꿀 금액이긴 하네요.

저 월급받는 사람은 7년차인거 보니 나이도 30대가 넘을 것 같고 결혼해야 할 때일텐데, 부모님 도움이 없다면...

다시 보니 배우자 자녀 수당 있는거보니 이미 기혼자이고, 가족수당까지 포함된 금액이었네요;;;
VictoryFood
23/08/08 10:28
수정 아이콘
2021년 세전 중위임금이 250만원이었으니까 2년이 지난 지금은 260만원 정도 하겠네요.
중위임금보다 높으면 소금은 아니죠.
23/08/08 10:30
수정 아이콘
그렇게 적은거 같지 않은데..
23/08/08 10:32
수정 아이콘
세전 280으로 평가해야겠네요
푸끆이
23/08/08 10:34
수정 아이콘
또 쿨타임차서 공무원 연봉글 올라오는 느낌이네요. 떡값없이 제일 적게받는달 가져와서...

공무원은 당연히 길고 얇게가는 직업이고 그걸 알고들어왔으니 당연히 초반에는 연봉이 적죠.

공무원 메리트는 한 40대 중반부터 기업다니는 친구들 퇴사압박받고, 본인은 연봉쌓여서 미래걱정없을때부터가 시작인데...

아 물론 특정 공무원들의 과도한 업무와 무리한 행사차출, 초과수당 제한있는거는 반대합니다.

그냥 평범하게 정시출근 정시퇴근하는 공무원 기준에서는 괜찮은 월급이 아닌가싶어요. 어차피 초반에 적게받는만큼 정년까지 일할거고 연봉도 차곡차곡 올라갈텐데... 솔직히 왠만한 기업에서는 눈치보여서 못쓰는 복지도 다 받아먹을수 있구요.
룩셈부르그
23/08/08 10:35
수정 아이콘
그게 몇년 전이었으면 납득이 가는 말씀이신데, 지금은 그거 감안해도 너무 적죠.
푸끆이
23/08/08 10:40
수정 아이콘
그걸 감안해도 받을만하다고 생각해요.
50대 20호봉이상 공무원들 하는일없이 450이상 받아가는거보면
공무원의 메리트가 확실하기 때문에...

차라리 공무원 임금인상보다는 처우개선이 현실적인 방향이 아닌가싶어요.
초과수당 제한 없애고, 특정부서의 과중한 업무도 좀 없애주고, 쓸데없는 행사차출 없애고, 기타 공무원의 굉장히 이해안가는 보수적인 문화 개선같은 방향이요.
보로미어
23/08/08 15:08
수정 아이콘
하는 일 없이 돈 받아간다고요?참 대단한 일 하시는가봅니다
푸끆이
23/08/08 15:17
수정 아이콘
네 저희 부서 5급 팀장님은 일도 거의안하고 아래 주임들한테 점심도 잘 얻어먹으시더라구요~ 군대에서도 상사 원사들 출근해서 누워있다 퇴근하시구요~ 분명 예외는 있겠죠. 다만 일부 중앙부처 제외 공무원사회에서는 고년차들이 저년차한테 일 짬때리는거 만연화된걸로 알고있는데 제가 혹시 틀린말이라도?
보로미어
23/08/08 15:22
수정 아이콘
네 역시 대단한 일 하시는 분 맞네요 수고하세요
푸끆이
23/08/08 15:23
수정 아이콘
네 비꼬시는거 잘하는거보니 저보다 더 대단하신분 일거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보로미어
23/08/08 15:35
수정 아이콘
말귀가 안 통할 분하고 말 섞어봐야 뭐하겠습니까 제 불찰입니다 죄송해요!! 님 말씀이 다 맞습니다
푸끆이
23/08/08 17:40
수정 아이콘
사회에 불만이 많으신거같습니다. 모쪼록 아무리 타인에게 불만이 많고 피해의식이 있으셔도 제발 칼부림은 저지르지 말아주세요 제가 시비걸어서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EurobeatMIX
23/08/08 11:32
수정 아이콘
근데 평범한 좋소보단 비슷하거나 많이주긴 해요...
옥동이
23/08/08 11:0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게 공감되네요 내일이 오늘보다 나은 직장이 많이 없죠.
작은대바구니만두
23/08/08 10:34
수정 아이콘
철밥통이라고 하기에는 확실히 너무 짜긴 짜네요. 몇년 새 경쟁률이 확 떨어질만도 함
23/08/08 10:34
수정 아이콘
8급이 세전 280이면 적절한 것 같네요. 그나저나 공무원은 사기업과는 다르게 연금을 국가에서 반을 지원해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100% 다 부담을 하는 모양이네요.
린 슈바르처
23/08/08 10:41
수정 아이콘
아뇨 국가가 반 부담합니다
나의규칙
23/08/08 10:43
수정 아이콘
공무원 연금도 같습니다. 공무원 연금 많이 받는 건 저렇게 많이 내기 때문입니다. 뭐 많이 낸 거에 비해서 적게 받아서 요즘에는 국민연금과 합치자는 의견도 많고요.
23/08/08 10:55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남들 보다 2배는 내는 것 같아서 지원을 못 받는 줄 알았더니 그냥 내는 돈이 많은 거였군요; 연금만 반으로 줄어도 실수령이 확 올라가겠네요.
초현실
23/08/08 10:36
수정 아이콘
공무원 수는 늘었는데 나라에 세수가 없어서 대책이 없죠... 공무원 임금인상 위해 증세한다 하면 난리날거같아요
23/08/08 10:39
수정 아이콘
공무원 연금 낸만큼도 못받는데 떼는건 더럽게 많이 떼죠, 제발 국민 연금이랑 통합했으면 좋겠습니다.
유료도로당
23/08/08 10:40
수정 아이콘
월마다 워낙 달라서 1년 원징 아니면 의미없다는 얘기가 무한반복인 느낌이네요... 물론 영끌해도 적은건 사실인데 아무 수당도 없는 달 올리는건 사실상 사실전달보다는 선동에 더 가까울수있죠.
소독용 에탄올
23/08/08 15:18
수정 아이콘
지금 올라온 급여가 중위임금보단 높습니다.
21년도 임노동자 임금 중위값이 월 250입니다.....
Alcohol bear
23/08/08 10:43
수정 아이콘
힘든사람 줄스기 시작인가요
마갈량
23/08/08 10:49
수정 아이콘
뭐 실제수령금액은 저렇지않으니.
쿠키루키
23/08/08 10:50
수정 아이콘
공무원정도면 좋은 직장 아닌가요?
부산헹
23/08/08 10:51
수정 아이콘
전체 국민의 연봉 평균값과 중위값
평균 근속년수를 생각하면
나쁘게 보이진 않아요
옥동이
23/08/08 10: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괜찮아보이는데......딱 대한민국 평균이네요 중위값 잡으면 더 높을거고... 수당 하면 저것 보다 높을거고 벤츠타고 루이비통 들고 살긴 힘들지 몰라도 지방에서 그냥 살긴 괜찮아 보이는데...
비행기타고싶다
23/08/08 10:56
수정 아이콘
남들보다 잘벌고 싶었으면 공무원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어제본꿈
23/08/08 11:05
수정 아이콘
공무원은 평생의 안정된 직장 때문에 하는거죠
소독용 에탄올
23/08/08 14:18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임금 중위값 이거나 그보다 높습니다.
남들보다 잘버는거죠....
기사조련가
23/08/08 11:02
수정 아이콘
지난주 일요일에 군산시청 지나가는데 잼버리 화장실 똥치우러 강제로 끌라가는 공무원들 100명 가까이 시청 앞마당에 모여있던데 진짜 할게 못되는거 같아요
23/08/08 11:02
수정 아이콘
연금도 많이 받으니 뭐 충분한듯
23/08/08 11:10
수정 아이콘
공무원 연금 많이 받는다는 말씀은 이제 하시면 안됩니다... 2012년 정도였을텐데 공무원 연금 개혁이후로는 신규공무원들은 낸만큼도 못받습니다;; 젊은 공무원들이 다들 국민연금과 통합해달라고 주장하는 이유가 있어요
다리기
23/08/08 11:20
수정 아이콘
그런 사실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공무원 후려칠 때 방해되잖아요;;
소독용 에탄올
23/08/08 14:19
수정 아이콘
납입기간하고 가입자 평균소득 고려하면 못받는게 아니라는것이......
23/08/08 12:11
수정 아이콘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잘 모르시면 댓글 안 다시는걸 추천합니다.
코인언제올라요?
23/08/08 11:05
수정 아이콘
7년차 평달에 230이면 적죠.
이제 잼버리 지원가고 태풍 비상대기 하면 초과수당 좀 나와서 먹고 살만해질듯...
어제본꿈
23/08/08 11:07
수정 아이콘
보너스, 수당까지 챙기면, 중소기업 정도는 되는거 같은데요.
닉을대체왜바꿈
23/08/08 12:33
수정 아이콘
그게 중소 몇년차가 받는 월급일까요?
어제본꿈
23/08/08 18:04
수정 아이콘
연봉 4000 정도 기준이라면,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일반 사무직이라면 7-10 년차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23/08/08 13:59
수정 아이콘
5급 정도 기준이면 평범한 중소기업 들어갈 정도의 역량이나 노력으로 들어가는 직장은 아니죠.
공무원들의 업무는 전국민의 삶과 연결되기 때문에 공무원들의 수준은 일정 이상으로 유지되는 것이 우리 모두에게도 좋습니다.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인재들의 선택지에서 점점 후순위로 밀려나는 것이 결코 바람직한 것만은 아니지요.
23/08/08 11:10
수정 아이콘
제 친구는 기술직 9급 3호봉인가 8급4호봉인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바빠서 야근 좀 하면 세후 210 220정도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공무원 월급은 사람마다 너무 다른 것 같기도 하고....
이명준
23/08/08 14:56
수정 아이콘
친구분이 받는 월급이 거의 평균입니다.
이것보다 덜 받지는 않지만 아주 특수한 경우를 빼곤 이것보다 많이 받지도 못합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제 딸이 지금 8급 4호봉 기술직이거든요.
23/08/08 11:14
수정 아이콘
진또배기인 수당 빼놓고 또 엄살부리네요...
꽃보단노인
23/08/08 16:50
수정 아이콘
저게 수당포함 급여 맞습니다
23/08/08 11:15
수정 아이콘
저는 애초에 공무원들 봉급타령이 너무 이해가 안되요
그 어디보다도 정확하게 봉급에 대해 알고 들어간거고
그리고 첨부터 봉급 때문에 들어간것도 아닐텐데
CastorPollux
23/08/08 11:18
수정 아이콘
누칼협 이란말 싫어하지만 연봉 적은 거 다 알고 안정성 때문에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거 아닌가요?..
연봉 많이 받고 싶으면 대기업이나 공기업 가야죠
TWICE NC
23/08/08 11:18
수정 아이콘
7호봉이 7년차가 아니라는걸 꼭 기억해야 함(고졸 & 여성 제외)
지구 최후의 밤
23/08/08 11:21
수정 아이콘
저기서 * 15 정도 하면 연봉 될겁니다.
내일은내일아니다
23/08/08 11:22
수정 아이콘
교행이면 수당이 없어서 짠 월급으로 이미 유명한데 뭘 또 적다고 그러는지.
23/08/08 11:30
수정 아이콘
또또또 공무원 징징이 시작
원천징수를 까야 직장인들이 공감을 해주지

성과상여연장수당 싹다 다뺀 세후 직장인 급여 가져와서 이야기 하면서 싸우길 바라나
아카데미
23/08/08 11:33
수정 아이콘
최초 임용일이 2023. 1. 1.인데 7호봉이 가능한가요???
23/08/08 11:39
수정 아이콘
시작이 1호봉이 아니에요. 군대 경력도 인정해주고 이런저런 호봉으로 인정 받는 사항들이 있습니다.
아카데미
23/08/08 11:41
수정 아이콘
보통 군대 2호봉치니까 2023 임용이면 3호봉일거같은데, 7호봉이니까 신기하네요. 아 다른 직렬로 일하다 바꾼건가
지구 최후의 밤
23/08/08 11:43
수정 아이콘
장교나 부사관 혹은 기타 회사 경력을 인정받은 것 같습니다.
qwerasdfzxcv
23/08/08 11: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연봉은 저게 맞다고 봅니다

최저시급이 올라와서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것까지도 익스큐즈인데 가장 큰 문제는 연봉은 예상했던, 생각되는 그 연봉인데 업무 강도는 점점 본인이 꿈꾸고 사람들이 욕하던 그 공무원의 업무 강도가 아니게 되어가고 있다는 거죠

돈을 올리는 것보단 민원 힘을 줄이든 윗인간들 일하게 할 방법을 찾든 책임질 일을 줄여주든 해서 8,9급 일선 공무원들 업무강도 낮추는게 나을 거 같은데 정작 그러면 공무원만 힘드냐고 또 욕하겠죠
Capernaum
23/08/08 11:37
수정 아이콘
시간 외 수당으로

더 많이 보통 챙겨가시기에 더 많긴 할듯
리드셀
23/08/08 11: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미 수당 포함되어 있는 실수령액인데도 딴소리하시는 분들이나 저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네요
박봉이니 박봉처럼 일하시길 바랍니다 공뭔분들
소독용 에탄올
23/08/08 15:21
수정 아이콘
저기 적힌 소득이 월소득의 전부라고 해도 임금노동자 기준 상위 40%~45% 할겁니다.
중위값이 21년 기준 250 이었으니까요.....
EurobeatMIX
23/08/08 11:41
수정 아이콘
애초에 공무원 돈은 알고가는건데
워라밸이 깨지는게 문제겠죠
나막신
23/08/08 11:41
수정 아이콘
왜 공무원은 원천징수 총급여로는 안보여주는건지 ㅜㅜ 제친구도 월급 200이라더니 상여 격려금 등등 포함하니 원징 5가 넘던데
묵리이장
23/08/08 11:41
수정 아이콘
연금 내는 것도 본인이 정할 수 있지 않나요?
23/08/08 11:45
수정 아이콘
못 정할걸요.
qwerasdfzxcv
23/08/08 12:10
수정 아이콘
못 정합니다
Limepale
23/08/08 13:31
수정 아이콘
공무원연금은 못합니다.. 저도 그냥 안내고싶네요....
묵리이장
23/08/08 13:34
수정 아이콘
저도 국민연금 안내고 싶긴 합니다.
액수도 조절이 안되나요?
Limepale
23/08/08 13:35
수정 아이콘
네.ㅠㅠ 전 그냥 국민연금 통합시켜줬으면 좋겠네요
소독용 에탄올
23/08/08 14:47
수정 아이콘
국민연금 9+9로 올리고 통합하면 내는건 그대로인데 연금은 줄어드는 마법이....
지구 최후의 밤
23/08/08 11:42
수정 아이콘
공무원 연봉보다 숫자를 늘리고 적정한 업무강도, 민원으로부터의 보호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동년배
23/08/08 11:48
수정 아이콘
연봉보다 카후(카드값 낸 이후)가 중요한 것처럼
생애총소득을 봐야죠.
23/08/08 11:58
수정 아이콘
9급 출신 공무원들은 7급 정도는 달아야 그나마 숨통이 좀 트이긴 하죠.
스파게티
23/08/08 12:02
수정 아이콘
제가 봤던 일부 공무원 문제는 초반에 너무 많이 일하면서 적게 받고 나중엔 너무 적게 일하면서 많이 받아가죠
업무 분담부터 어떻게 좀...
포커페쑤
23/08/08 12:22
수정 아이콘
업무강도 compalin은 몰라도, 연봉가지고 불평불만은 잘 모르겠어요. 평생 직장에 짤릴 위험없는 메리트 대신 선택한거일텐데..
닉을대체왜바꿈
23/08/08 12:3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요샌 짤리지않고 본인이 관두죠
23/08/08 12: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원징이 궁금하신 분들이 있는 것 같아 계산해드리면 1년에 상여로 본봉*60%*2+본봉*35%*2 더 받습니다. 계산해보면 4,242,850원이고 성과급은 8급 A기준 300만 원으로 계산하면 1년 비월정급여가 총 720만 원 정도 나오네요. 거기서 세전 월급*12 더하면 원징은 대략 4,100만 원 정도입니다.

명세서에 없는 수당도 있지 않냐는 말도 있는데 출장여비 외에는 저게 전부입니다. 받을 수 있는 수당은 거의 다 받고 있는 케이스고요. 초과수당은 보통 시간외근무수당(초과분)이라는 이름으로 명세서에 찍히는데 본문은 초과를 하지 않아 정액분만 받는 것입니다. (정액분은 초과 여부와 관계없이 월 10시간을 지급합니다.)

참고로 일반기여금이 공무원연금인데 보시다시피 세전 월급의 10% 정도를 떼죠.(실제로는 기준소득월액의 9%) 저년차가 더 박봉을 체감하는 이유고 아마 국민연금의 미래이지 않을까 싶은...
호드람
23/08/08 12:47
수정 아이콘
7호봉이면 일반 군필남자면 6년차정도라고 보면될텐데
6년차 4100이면 웬만한 중소보다 나은거 아닌가요?
23/08/08 12:48
수정 아이콘
일단 저분은 최초임용일자를 봤을 때 다른 데 다니시다가 와서 경력 인정받은 분 같고 중소기업과의 비교는 그쪽 업종을 몰라 잘 모르겠습니다.
The)UnderTaker
23/08/08 12:56
수정 아이콘
연봉뿐만 아니라 복지, 은퇴후 등등 모든걸 고려했을때 상위권의 직업이죠.
Limepale
23/08/08 13:40
수정 아이콘
공무원연금 후려쳐지기 전에는 이 댓글에 맞다고 얘기했을것 같네요..
지금은 전혀 아닙니다.
The)UnderTaker
23/08/08 14:19
수정 아이콘
당장 직업 수명이 40대되면 못하는 직업들도 많고, 성별에 따라 못하는 직업, 복지조차 없는 회사들, 연봉자체는 조금 더 높지만 주말출근 복지 평균근무시간자체가 긴 직업들등등만 따져도 상위권은 충분히 됩니다.

애초에 10년이상 근무할수 있는, 한곳에서 정년퇴직할수있는 기업 or 직업자체가 많이없고, 연봉이 꾸준히 오르는 직업자체도 매우 적습니다.

대기업과 전문직과 비교를 많이하는데 공무원과 그나마 비교하고 어느게 더 낫냐 할수있는 직업자체가 그뿐이란거죠.
소독용 에탄올
23/08/08 15:08
수정 아이콘
대기업 고용비중이 10퍼센트 초반 정도라 대기업 만 못하다고 해도 공무원 바닥이 임노동자중 상위 30%~40%에는 넉넉하게 들어갈겁니다...
20060828
23/08/08 13:38
수정 아이콘
부자가 되고싶니??
23/08/08 13:49
수정 아이콘
진짜 PGR 댓글들도 글자만 아니지 누칼협 댓글들 널려있네요
공무원 합격 정도면 그래도 인생 1~2년 이상은 갈아 넣었을 거고,
최저시급이랑 경쟁하는 월급에 민원 폭탄 받는 것까지 감수하고 있는데
자세한 사정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한테 누칼협 이야기까지 들으면 진짜 환멸 날 듯 합니다
아구스티너헬
23/08/09 05:22
수정 아이콘
저는 이런 류의 댓글이 더 이상해요
9급 공무원이 된게 뭔가 대단한 사회적 성취처럼 스스로 인식하는..
사회적으로 보면 중위를 조금 넘는 수준의 성취인데 스스로는 상위 10%정도 되는 성취로 자각하는 듯한 느낌 말이죠 요즘은 모든 근무강도, 급여가 노출되어 있는데도 말이죠.. 본인이 모르고 시작했다면 스스로 책일질 일이고 알면서 선택했다면 감내할 일인거죠
23/08/09 15:05
수정 아이콘
[본인이 모르고 시작했다면 스스로 책일질 일이고 알면서 선택했다면 감내할 일인거죠]

그럼 임금 동결, 서비스직들의 진상 같은 것들 다 그냥 개인이 감내하거나 일을 그만두면 된다 라는 입장이신가요?

저는 나라가 바람직하게 돌아가는 데는 직위가 높든 낮든 공무원들이 꽤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처우 개선 없으면 행정서비스 질이 낮아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고충을 알아줘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아구스티너헬
23/08/09 19:48
수정 아이콘
위의 내용은 급여명세서에 대한 이야기죠
공무원에게 민원인이 갑질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고 행정 서비스의 질은 지금도 너무 과도하게 높아 좀 줄여야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가혹한 근무 환경에 있기엔 급여가 너무 낮다고 주장하기보단 근무환경이 개선되어야 할 부분으로 보여서 말이죠

그라고 이런 글은 근 7~8년전부터 보고있는데 이걸 모르고 들어갔다는게 말이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23/08/08 13:52
수정 아이콘
처우의 부당함은 인정하는데
연봉갖고 이러진 맙시다.
수학을 포기하면서 고소득을 노리는게 말이 안 되는겁니다. 경제면 몰라도 회계학이 어려운 수학을 쓰는것도 아니고
소독용 에탄올
23/08/08 15:05
수정 아이콘
공무원은 대부분 중위임금보단 더 받을겁니다.
연차/급 높은 분들은 고소득에 가깝거나 고소득자고요.
Dowhatyoucan't
23/08/0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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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적다구요??
코러스
23/08/0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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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차 원징이 4,100이면 조금 적긴 하네요.
선플러
23/08/0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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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령액이 적은 게 맞긴한데
그래도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아직까지는 너무 많기 때문에
크게 달라질까 싶네요.
23/08/0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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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9급이지 나쁘게 말하면 말단 9급으로 들어가서 10년차 세전 5천 국룰입니다.
중소기업 들어가서 5천은 둘째치고 10년 버티기도 빡세요. 게다가 10년이고 20년이고 그냥 버틴거로는 대부분 제자리급여죠. 경쟁력 확실히 안키워놓으면 금방 도태당하고요. 중견급이상의 회사 아니면 공무원보다 좋다고 할만한데는 적어도 제 주위에서는 보질 못했습니다.
초임공무원들 급여적다는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데 이거 손보려면 호봉제자체를 손봐야 됩니다. 사실 호봉제폐지는 정년연장의 때가 오면 같이 따라나올 수 밖에 없긴한데 초임공무원 급여상승 시킬려면 당장에 걸고 넘어질 수 밖에 없는게 호봉제일거에요.
가만히 손을 잡으
23/08/08 15:07
수정 아이콘
대기업으로 비교하니까 그렇지요.
중소로 보면 선녀입니다.
23/08/08 15:12
수정 아이콘
저년차 임금상승률 ▲ 고년차 임금상승률 ▼ 이런 느낌의 개선은 찬성해도 저년차 임금 방패로 호봉테이블 전체 올리는건 반대에요.
1년 원천징수 뗐을때 진짜 저게 대한민국 급여맞냐 싶은건 초임, 저년차고 10년차만 되도 사기업 년차대비 좀 적다 싶은정도지 년차대비 아예 말이 안되는 금액 나오진 않음. 다른분들도 말했지만 본인 1년 원천징수 떼는게 어려운거도 아니고 매번 올라오는게 월 급여인거도 좀 의도가 보이고..
소독용 에탄올
23/08/08 15:27
수정 아이콘
21년 기준 임노동자 월 세전임금 중위값이 250인걸 고려하면 대한민국 맞나 하는 급여는 생각보다 더 아래에 위치할겁니다....
소독용 에탄올
23/08/08 15:26
수정 아이콘
공무원 지원자가 아직도 상당히 유지되는건 한국 노동시장에서 지금 공무원이 받는 급여나 복지가 상위권이어서 입니다.....
아테스형
23/08/08 15:41
수정 아이콘
퇴직금 없는 건 다들 아시는지..
레벨8김숙취
23/08/08 15:45
수정 아이콘
2023년 1월 1일자로 지방 교육행정직 8급으로 임용되고 임용되기전 사회 경력 10년중 70%만 인정받아서 7년 7호봉(100%인정 받는 경우는 거의 없......)
세전 285만원, 세후 231만원~~~

30대 초중반의 나이에 실수령액 230만원이면 많이 버는건 아니죠..
지방 중소기업과 비교라면 더 많이 받는다라고 할 수 있겠으나..

정작 가정 꾸려서 사는 사람이라면.. 결코 많이 받는게 아니겠죠..
휴~~~
잡식토끼
23/08/08 15:58
수정 아이콘
사실 뭐.. 최근기준으로 우리나라는 주는 돈 대비 오버퀄리티의 인력을 공무원으로 굴려오긴 했죠.

조정과정이 이루어질거고 그에 대한 부담도 국민이 부담해야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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