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8/07 11:52:19
Name 아롱이다롱이
File #1 2_vert.jpg (2.05 MB), Download : 80
출처 소박사TV
Subject [기타] 소박사TV 피셜 : 태풍 6호 카눈이 한반도를 직격합니다


유튜브 소박사TV 에 새로운 영상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요약]

1. 태풍은 규슈에 상륙하지 않고 규슈 서쪽해역을 따라 북상하면서 강한세력을 유지한채 남해안에 상륙하여 우리나라 한가운데를 직격

2. 보통 태풍이 상륙하면 열대저기압이나 온대저기압으로 바뀌지만 이번 태풍은 한반도를 관통할때까지 태풍의 세력을 유지한다

3. 해외 각국 기상청은 우리나라 기상청 예측보다 더 서쪽으로 치우친다고 보고있음 (일본 기상청의 경우 서울부근 관통예상)

4. 태풍 진로가 이렇게 바뀌게 된 이유는 태평양 고기압이 태풍을 서쪽으로 밀어내고 있기때문

5. 태풍의 서쪽이 가항반원(바람의 세기가 약하고 상쇄됨), 오른쪽을 위험반원이라고 하지만
   이렇게 큰 태풍이 우리나라를 관통하는 경우엔 의미가 없다. 전국이 위험반원이다

6. 이렇게 우리나라를 정확하게 종단하는 태풍은 본적이 없다
   태풍이 상륙하는 당일, 강풍과 폭우가 몰아치는 힘든 하루가 될것같다

7. 한편 일본 남쪽해상에서 또 다른 열대저기압이 발생, 만약 태풍이 된다면 제 7호 "란" 이된다
   어디로 움직일지 지켜봐야할듯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메가톤맨
23/08/07 11:55
수정 아이콘
여름에는 이 사람 유투브 찾아봅니다
이민들레
23/08/07 11:55
수정 아이콘
소박사님은 기상청에서 일하시는 분인가요?
덴드로븀
23/08/07 12:08
수정 아이콘
중고등학교에서 오랜 기간 과학교사로 근무했고, 울산시교육청 장학관을 지낸 바 있다
지구과학 박사 학위가 아닌, 교육학 박사 학위

꺼라위키에는 이렇게 나오네요.
이민들레
23/08/07 13:3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23/08/07 11:55
수정 아이콘
큰 피해 없어야 될 텐데 걱정이네요.
옥동이
23/08/07 11:56
수정 아이콘
이거 이러면 완전 나가린데...
23/08/07 11:57
수정 아이콘
으음... 최근 행정 돌아가는 걸 보면 큰일 치를 것 같네요...
치킨두마리
23/08/07 12: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호주의 경로는?.. 기상청에서도 발표할때마다 계속 경로가 서쪽으로 수정되고 있습니다. 오늘 16시 업데이트 봐야겠는데요
Grateful Days~
23/08/07 12:12
수정 아이콘
호주는 왜 갔다가 돌아서 다시 직격하죠.. ㅠ.ㅠ
덴드로븀
23/08/07 12:07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EC%86%8C%EB%B0%95%EC%82%ACTV
[소박사TV]
1. 개요
2. 활동
3. 논란 및 사건사고
3.1. 바누아투 법칙 관련 논란
3.2. 어그로성 제목과 썸네일
3.3. 연합뉴스 무분별한 날씨 정보 확산 실태에 등장

특이한(...) 분이셨군요.
왕립해군
23/08/07 12:11
수정 아이콘
보니까 기상학이나 지구과학 박사가 아니라 교육학 박사시고.. 지구과학 교사 커리어가 있으시군요..
DownTeamisDown
23/08/07 12:09
수정 아이콘
영국 모델이면 잼버리 행사장 직격각도인데요 덜덜덜
지니팅커벨여행
23/08/07 14:06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보복성(?) 예보가 아닌가 싶네요
23/08/07 12:10
수정 아이콘
JMA는 아예 수도권 직격이군요..
유목민
23/08/07 12:11
수정 아이콘
위험반원 가항반원은 사실 태풍의 이동속도가 편서풍을 타고 빠를 때(매미라던가 힌남노라던가) 의미가 크죠.
그래도 아무래도 진행방향 우측이 강풍에 의한 피해가 크기 마련입니다. 부산 경남쪽이 피해가 클 가능성이 크죠.

일본 오키나와와 큐슈가 위험반원쪽으로 연타를 맞디말디 그나마 우리나라에는 좀 기세가 죽어서 오기를 바랍니다.

호주 기상청은 죽으나사나 중국쪽으로 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게 눈에 보일 지겯이네요.
23/08/07 12:13
수정 아이콘
피해가 없긴 힘들겠다 싶습니다. 특히 남해안요. 잘 대비해서 인명피해 없이 넘어가면 좋겠습니다.
살좀빼자
23/08/07 12:20
수정 아이콘
하루마다 바뀌니 내일은 또 어떻게 바뀌려나..
먼산바라기
23/08/07 12:24
수정 아이콘
괘적이.. 쾌걸조로인데...
VictoryFood
23/08/07 12:25
수정 아이콘
저기 호주님???
23/08/07 12:28
수정 아이콘
찐 직격타로 오네 ;;;
리드셀
23/08/07 12: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엔터테인먼트 차원에서는 괜찮을 수 있는 유튜브지만
정확한 내용 또는 과학지식 습득 차원에서 보기엔 많이 부족합니다
이미 요약한 내용에서도 4번, 6번은 반박이 가능합니다
4번은 태풍과 일본 남쪽의 저기압성 순환 사이의 고기압성 순환이 현재 태풍의 진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6번은 유사태풍이 2012년 사례 중 하나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조던헨더슨
23/08/07 12:30
수정 아이콘
9~13 강원도 휴가를 취소해야하나ㅠㅠ
덴드로븀
23/08/07 12:43
수정 아이콘
강원도 어디냐에 따라 다르겠죠. 강 근처 아니고, 산 속 아니면 그냥저냥 버틸만 할수도...?
zig-jeff
23/08/07 14:07
수정 아이콘
강원도에 동굴도 있어요
23/08/07 12:30
수정 아이콘
추천 영상에 자꾸 뜨길래 날씨 렉카인줄 관심없음 눌렀는데
그냥 교육자였군요.
덴드로븀
23/08/07 12:42
수정 아이콘
꺼라위키만 보면 날씨 렉카가 맞는것 같기도 하고..크크크
23/08/07 12:45
수정 아이콘
아 이럼 완전 나가린데..
양지원
23/08/07 14:09
수정 아이콘
제발 와달라고 하셨잖아요.
23/08/07 14:32
수정 아이콘
아이고 죄송합니다.. 와달라고 해서 정말 사과드립니다! 적당히 열만 식혀줄 정도로 와달라<-- 빼먹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양지원
23/08/07 14:35
수정 아이콘
https://ppt21.com../humor/484351?page=4
아니 이 글에 남기신 댓글이 어떻게 그런 뉘앙스로 남긴 댓글로 읽힙니까?
23/08/07 14:38
수정 아이콘
아니 뭔 진짜 별 꼴을 다보네 크크크크크
23/08/07 14: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태풍님 어서 이 한반도에 강림하셔서 전국을 초토화시켜주십시오! 할 정신나간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유게에서' 94년 더위 날려버린 효자 태풍 생각하고 와달라고 비나이다 비나이다 농담조로 댓글 썼더니
왠 사람이 쫓아다니면서 시비를 터네요?
아저씨 갈길 가세요.
리처드 파인만
23/08/07 14:52
수정 아이콘
헉...
앞으로 양지원님 불편하실까봐 허락맡고 댓글 달도록 하겠습니다.
及時雨
23/08/07 12:50
수정 아이콘
우리 아빠가 맨날 챙겨보는 채널인데 반갑네요 크크
23/08/07 12:52
수정 아이콘
긍정파 : 누군가는 살아생전 처음으로 태풍의 눈을 경험할 수 있겠네요. 세력이 약해지면 불분명해지려나
벨로티
23/08/07 12:59
수정 아이콘
9-11 남해군 휴가예정이었는데 완전히 망했습니다 흑
문문문무
23/08/07 13:47
수정 아이콘
뭐 일본 남쪽을 경유하면서 한반도 꿰뚫는거라서
끽해야 부산 해안라인 정도만 고생하고 서울에 도착할때쯤엔 힘이 적당히 빠져있지 않을까요?
아니면 이쪽 태풍은 좀 예외이려나?
양지원
23/08/07 14:08
수정 아이콘
그래서 부산 및 남부지방 고생 알빠노 하고, 덥다고 태풍 오라고 하셨나요? 서울에선 힘 빠질꺼니까?
문문문무
23/08/07 14: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 저는 부산에 삽니다
그리고 아까도 말했지만 일본 남부 관통하는 과정에서 힘을 좀 잃을것같아서 [끽해야] 부산 남부라고요
다들 너무 걱정일색이길래 다르게 볼만한 가능성을 제시한겁니다.
양지원
23/08/07 14:21
수정 아이콘
태풍이 예상보다 훨씬 약한 규모로 왔다가 사라질지라도, 아직 수해 복구도 되지 않은 지역이 많으며 정확한 규모를 확신 할 수 있는 시점이 아닌데도 지난 글에서 다신 댓글처럼 와달라고 부탁할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수도권 분이라고 생각해 더 민감하게 반응한 점 사과드립니다.
멍멍이개
23/08/07 14:28
수정 아이콘
여러분, 한국에선 자연재해로 사람이 쉽게 죽는다는 걸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태풍이건 지진이건 여차하면 사람죽는거 아주 쉽습니다.
어떤 일이 생기든 재산이나 약속같은 게 아닌 목숨을 최우선으로 합시다
얼마나 강한 태풍이 올지 모르지만 최대한 미리미리준비해놓돼 태풍이 닥치면 아무것도 하지 말고 안전한 곳에나 있는 게 좋습니다
잔뜩 쫄았다가 별거 없으면 뭐지 이게 싶을 수도 있지만, 그건 김빠질 일이 아니라 다행스러워 해야 할 일이고요
호들갑을 떨수록 목숨 보전하는 길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4492 [기타] 8급에 7호봉 공무원 월급명세서 [111] 꿀깅이11743 23/08/08 11743
484491 [기타] 8월8일 오전 10시 태풍 카눈 통보문 [26] 카루오스9141 23/08/08 9141
484485 [기타] 여름이라 샤워하는 F-15K [13] Valorant7871 23/08/08 7871
484483 [기타] 태풍이 이례적으로 강해지면서 북상중 [25] 아롱이다롱이11268 23/08/08 11268
484476 [기타] 논란 중인 칼부림 예고 검거 [111] Avicii16536 23/08/08 16536
484472 [기타] 전국 맘카페의 흉흉한 근황 [59] 된장까스16261 23/08/07 16261
484471 [기타] 대한민국 상위 1% 누나.mp4 [34] insane14069 23/08/07 14069
484465 [기타] 클리셰 부수고 깔끔하게 재밌었던 영화 극한직업 [48] 카루오스11301 23/08/07 11301
484464 [기타] 한 장의 사진으로 설명하는 전기... [15] 우주전쟁10458 23/08/07 10458
484455 [기타] 태풍 카눈 예상 이동경로의 변화.gif [23] VictoryFood9615 23/08/07 9615
484448 [기타] 축구팬과 야구팬이 서로 사이가 좋아지게 해주세요! [17] lasd2419387 23/08/07 9387
484445 [기타] 잼버리 대원들 서울로…'홈스테이' 급구 나선 자치구 [82] 명탐정코난11218 23/08/07 11218
484442 [기타] 어제 저녁 있었던 신논현역 대피소동의 원인 [22] 아롱이다롱이11627 23/08/07 11627
484436 [기타] '더 문' 김용화 감독 한국 관객들의 SF에 대한 거리감 아직 멀다. [101] 만찐두빵12187 23/08/07 12187
484435 [기타] 칼부림, 테러 예고 관련 근황 [52] 아롱이다롱이10409 23/08/07 10409
484427 [기타] 소박사TV 피셜 : 태풍 6호 카눈이 한반도를 직격합니다 [41] 아롱이다롱이12418 23/08/07 12418
484426 [기타] 정조 즉위 전 최대의 위기(?) [20] 우주전쟁10176 23/08/07 10176
484423 [기타] 4개월 뒤 한국 모습.jpg [35] 명탐정코난13322 23/08/07 13322
484422 [기타] 30년 전 오늘 [44] Avicii10165 23/08/07 10165
484421 [기타] 캬, 세금 살살 녹는다~ [17] insane10644 23/08/07 10644
484417 [기타] 태풍 카눈 10시 업데이트 [36] 카루오스9657 23/08/07 9657
484415 [기타] 이번에도 열돔형이 도와주겠지? [16] 캬라9662 23/08/07 9662
484412 [기타] 태풍 카눈 진로 변경사항 [24] Croove9155 23/08/07 915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