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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9 18:18
이미 IP 추억팔이도 한무 재탕돌려서 돌이킬수없을정도로 많이 가버린 게임이죠
그래도 정을 붙이다못해 완전히 뿌리내려버린 중노년 유저들은 남아서 하는거같긴한데 딱 그뿐
23/07/09 18:21
그러게요 좀만 더 버티다가 넥슨같은데다 팔았으면
욕은 메이플급으로 먹었을지언정 지금같은 위치는 아니었을수 있다고 보는데 얘네도 넥슨이 가질법한 대체불가 감성의 RPG이긴 했거든요
23/07/09 18:51
리뉴얼 이후로는 한번 들어가보지도 않았는데
(사실 그 전부터도 정떨어져서 공성만 했는데 리뉴얼이 막타를 쳤음) 그립진 않네요 와클(이건 실제로 나와서 했으니..)이나 블소 초창기버전은 지금도 해보고 싶은데 옛날 라그 다시 하고싶지는 않음 인생 간 게임중에서 유일하게 안 그리운 게임 크크크 마지막 위에 팔라딘님 템창 빡센거 보니 옛날생각나긴 하네요
23/07/09 19:28
저는 초딩때 시작해서 나이때문에 어머니 주민번호로 아이디 만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넷카마 여프리스트 했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
모로코에서 여프리들끼리 모여서 수다떨면서 '여자의 세계는 이렇구나!' 하고 느꼈던...
23/07/09 19:39
몇년간 프로모션이라고 3차전직까지 쭉 편하게 해주는거 몇년하더니 이제 그거마저 캐시템으로 파는거 보고 진짜 마지막 고혈을 짜기 시작했구나 생각중입니다
라그 전성기땐 너무 어릴때라 길드 형누나들 대화에 잘 끼지도 못하고 야자하게되면서 접고 잊고살다가 최근에 프로모션으로 다시 찍어먹어봤는데 어릴때 시간도 돈도 없어서 못해본 캐릭터들 실컷 해본걸로 만족합니다 크크 이젠 무료프로모션도 없어져서 추억으로 찍어먹어보세요 라고 하지도 못하게되었네요
23/07/09 19:41
라그나로크 진짜 너무 재밌게 즐겼던 게임입니다.
초창기 아기자기하던 시절부터 치열한 공성전까지.... 파월컨트롤 처음 배웠을 때 너무 재밌어서 하루종일 게임했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하네요. 피지컬 정점이던 시절에 라그나로크를 했던지라 하이딩이랑 세이프티월로 아수라패황권 슥슥 피하면서 했었는데... 크크크
23/07/09 22:33
저응말 초기 땐 페이온 던전에서 솔저스켈 잡아보겠다고 단체로 우루루 몰려갔던 기억이... 그러다가 뒤에서 한마리 더 젠되면 죄다 눕는 거고..
나중에 가보니 몰이해서 네이팜으로 학살하는 거 보고 놀랐읍니다...
23/07/13 15:00
크.. 재밌게 했던 게임이죠. 게임 정모 나가서 사람들하고 술먹고 놀기도하고.
법사로 조커카드 끼고 시계탑 시계 석화로 만들어놓고 스틸하다가 에르늄 캐던 기억 나네요. 참 재밌게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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