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2/20 01:44:36
Name 43년신혼시작
File #1 KakaoTalk_20230219_130606154.jpg (823.1 KB), Download : 37
File #2 KakaoTalk_20230219_130606841.jpg (906.6 KB), Download : 21
출처 호주가이버 레시피
Link #2 https://www.youtube.com/watch?v=1e95lo0T41w
Subject [음식] 주말에 만들어본 소금빵과 파베초코렛입니다. (수정됨)




결혼하면서 작은 오븐을 구입해서 유튜브를 보면서 간단한 요리 만들기를 따라해보고 있습니다.

그 중 따라하기 쉬운 소금빵을 만들어 봤는데 반응이 좋네요.

그리고 빵 반죽이 발효되는 동안 초코렛을 녹이고 굳히면서 파베초코렛(feat.두부)도 만들어 봤습니다.

생크림 대신 두부를 넣어서 만들었는데 연두부가 아니라 그냥 두부를 넣었더니 쫀득하지 않고 부서지는 초코렛이 만들어져버렸네요. 크크

그래도 입안에 넣자마자 녹듯이 부서지는 식감이 재미있고 커피랑도 잘 어울려서 둘 다 아내와 장모님에게 칭찬 받았습니다.


제가 참고한 유튜브 영상 첨부합니다.
호주가이버라는 아저씨인데 이분 영상이 쉽고 따라하면 실패가 거의 없더라구요.
전에 푸딩도 시도했었는데 다른 레시피는 다 실패했는데 이 분꺼로만 성공했었습니다.


소금빵 영상입니다.
다른 부분보다 모양 낼 때 원형으로 넓게 편 다음에 8개로 자르고 늘리는 방법이 다른 사람들이 올챙이 모양으로 만드는 것 보다 쉬워서 추천합니다.



두부를 사용하는 레시피입니다.
저는 밀크초코렛이 아닌 다크초코렛으로 만들었는데 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자를 때는 너무 얼리면 부셔져버리기 때문에 적당히 굳었을 때 자르고 가루를 묻힌 다음에 다시 굳히는게 좋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2/20 02:46
수정 아이콘
초콜렛에 두부라니 맛이 궁금하네요
43년신혼시작
23/02/20 10:56
수정 아이콘
두부맛이 약하게 나기는 하는데요.
초코맛이 강해서 크게 거슬리지는 않고 입에서 녹듯이 부드럽게 풀어지는 식감이 취향이라 좋네요.
명탐정코난
23/02/20 06:27
수정 아이콘
소금빵 맛있는데 너무 비싸요. 집에 작은 오븐토스터기가 있는데 이걸로도 될까 고민이 되네요
43년신혼시작
23/02/20 11:12
수정 아이콘
오븐토스터기도 온도만 맞으면 가능은 한데요.
아무래도 반죽을 하면 양이 보통 8개 정도 양이라 토스터기에 들어갈 갯수보다 많을거라서요.
몇 번에 나눠서 구우시면 되기는 할거에요.
재료를 줄여서 더 작은 반죽으로 만드셔도 되기는 하는데 그러면 시간이...굳이...
사실 8개 구운 것도 첫날 4개 먹고 다음날 4개 먹고 끝나 버려서 다음에는 더 많이 만들자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크크;;
23/02/20 12: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직접 만들어보려고 견적을 짜봤는데 빵집에서 파는 가격이 전혀 비싼게 아닙니다. 중력분은 그렇다 쳐도 소금빵 하나당 버터가 한숟갈씩 듬뿍 들어갑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7375 [음식] 맥도날드 1955 트리플어니언.jpg [9] VictoryFood9546 23/04/09 9546
477093 [음식] 친구가 만든 음식 평가 부탁드립니다 [31] Avicii10067 23/04/04 10067
476974 [음식] 참치찌개 맛있게 끓이는 비법 [24] 크크루삥뽕13051 23/04/02 13051
476960 [음식] 치킨 덕에 가성비가 된 음식 [29] SAS Tony Parker 13267 23/04/02 13267
476543 [음식] 주말 베이킹 결과물 [19] 43년신혼시작11045 23/03/27 11045
475651 [음식] [과나] 잘하는 집을 안 가봐서 그래 [5] 삼화야젠지야9566 23/03/13 9566
474939 [음식] 국산차와 중국차의 차이 고찰 [17] Lord Be Goja13217 23/03/03 13217
474155 [음식] 주말에 만들어본 소금빵과 파베초코렛입니다. [5] 43년신혼시작9626 23/02/20 9626
473965 [음식] 전설의 쌀떡만둣국.jpg [21] 한화생명우승하자9533 23/02/17 9533
473424 [음식] 의외로 한밤중에 먹으면 맛있는 음식 [29] ELESIS12132 23/02/09 12132
473342 [음식] 청년피자 포장상자 근황 [17] Croove14558 23/02/08 14558
472798 [음식] 9900원짜리 무한리필 중국집 [22] Croove16188 23/01/31 16188
472503 [음식] 김치볶음밥 단짝인 반찬 [15] Croove9731 23/01/27 9731
472123 [음식] 계란마스터의 떡꾹.jpg [15] VictoryFood12120 23/01/22 12120
472075 [음식] 간단히 떡국 먹고 싶을때 유용템.jpg [23] Pika4811628 23/01/21 11628
471901 [음식] 오늘의 막걸리.JPG [11] insane15500 23/01/18 15500
471829 [음식] 진짜 경상도에서도 아는 사람이 잘 없는 요리 재료 [20] 아이군12698 23/01/17 12698
471716 [음식] 냄비 스테이크와 밥솥 카이막 [24] 담담9717 23/01/16 9717
471402 [음식] 처음 마셔본 막걸리와 수육.jpg [12] insane10025 23/01/12 10025
471027 [음식] 이탈리아 할머니의 파스타 [8] 부리뿌리11014 23/01/07 11014
470875 [음식] 요즘 순대요리 [3] 훈타11058 23/01/05 11058
470718 [음식] 아직도 집에서 업장용 레시피로 피자만드세요? 가정용 레시피 [26] Lord Be Goja12879 23/01/03 12879
470505 [음식] 1년동안 집에서 먹은 홈술 모음.JPG [32] insane14480 22/12/31 1448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