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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9 17:14
우승컵이라는 게 개인 실력만으로 되는 거였으면 데프트는 진작 월즈 먹었을 선수죠. 실력은 기본이고 정말 별의 순간이 와야 얻을 수 있는 게 월즈기에 이렇게 많은 선수들이 염원하고 좌절하고 감격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 많은 걸 어린 나이에 이루고 월즈 하나만 남은 상태로 6년을 기다린 데프트의 의지가 정말 대단합니다
22/11/09 17:19
두살 어린 제우스가 이미 작년에 데뷰했으니까요. 저 셋이 어린 취급을 받는 건 저들만큼 이뤄낸 선수들 중엔 가장 어린 축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22/11/09 17:41
프레이 - 빠른 94 / 12년 데뷔
임프 - 95 / 12년 데뷔 뱅 - 96 / 12년 데뷔 피글렛 - 빠른94 / 13년데뷔 네요
22/11/09 19:17
예전보다는 그래도 선수들의 평균 나이대가 다 올라갔다고 봐서 같은 잣대로 놓고 보긴 어렵겠지만... 롤 초창기 직후 대두한 96-98년생들이 이뤄낸 성과가 무지막지하긴 하죠.
22/11/09 21:50
많은 스포츠를 봤지만 실력과 우승은 별로 비례하지 않습니다
특히 롤 리그우승도아니고 롤드컵 정도 되면요 실력이 있는 선수도 상황과 때가 맞아야 우승하죠 실력적으로 전성기때 우승해도 전혀 안이상한데 우승 못한 선수 하도 많이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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