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10/25 16:23:55
Name 인간흑인대머리남캐
File #1 cpjohn.png (851.0 KB), Download : 46
출처 룰리웹
Subject [게임] 2년만에 평가가 뒤집어 지려는 놈


음.. 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쥴레이
22/10/25 16:25
수정 아이콘
요즘와서 누가 카카오 SCP 통신사(?) 상대로 테러 하면 영웅화 될까요...본사에 핵을 터트린다거나...하하하..
달랭이
22/10/25 16:29
수정 아이콘
뻘 생각인데 동정여론으로 다시 살아나거나..
어짜피 비슷한 대기업이 생겨서 역사는 반복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22/10/25 16:34
수정 아이콘
그.. 저기.. 카카오와 통신사라면 모를까 SCP 상대로 테러를 하면... 기동특무부대가 출동을 하지 않을까요...?

설마 부서진신의 교단..?!
22/10/25 17:06
수정 아이콘
대학교에서 약피고 데모하면 세상을 바꾼줄 알았던 철없는 히피가, 취직하고 돈벌어서 취미에 쓰기 시작한 여피가 되어버린 7080년대는 서브컬쳐의 대확장이 일어나던 시대였죠. DnD, 워해머, 사이버펑크, WoD... 그때는 주인공들도 압제받는 소수이고 사악한 악의 세력을 무너트리면 세상이 다 고쳐진다는 히피 판타지를 그대로 반영해서 돈을 요구했고요.

근데 90년대가 끝나고 2000년대가 넘어가면서 WoD도 원래는 뱀파이어, 마술사가 테크노크라시로 대표되는 공권력과 싸우는 이야기였는데, 오히려 선역/악역 전환이 이루어져서 '착한 직장인'도 나오기 시작하고, '야생과 혼란'의 악역화도 다시 진행됩니다. 냉전 끝난 경제황금기와 글로벌 풍요의 현실 속에 분명한 선과 악은 따로 있었으니까요.

어쩌면 누가 이런 재밌는 역사에 한줄 더 더해줄지도 모르겠네요. 2020년대에는 다시 한번 더 역할 교대가 이루어졌고 사람들은 다시 혁명을 찾기 시작했노라고
43년신혼시작
22/10/25 17:51
수정 아이콘
SCP 를 상대로 테러하면 큰일날거 같습니다...덜덜덜
22/10/25 18:05
수정 아이콘
한 10~15년 전 쯤 비슷한 생각을 했었던 적이 있는데,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몇몇 한국 교회들에 테러가 일어나면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였습니다.

지금은 약간 교회들을 X먹금하는 느낌인데, 당시에는 샘물교회 사건 직후로 반감과 분노가 불같이 커지던 시기라 일어날 법도 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시린비
22/10/25 16:27
수정 아이콘
그놈이 내 머릿속에 있다니깐..
겨울삼각형
22/10/25 16:32
수정 아이콘
아니야 들어가고

레베카 짤 가져와~~
22/10/25 17:30
수정 아이콘
일어나 카우보이~ 태워버릴 대기업이 있다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5496 [게임] 2년만에 평가가 뒤집어 지려는 놈 [9] 인간흑인대머리남캐10211 22/10/25 10211
465417 [게임] 타오판 2.0 일본 옥외광고 [10] 묻고 더블로 가!8755 22/10/24 8755
465295 [게임] 초보자 배려 패치 해야 하는 이유 [17] 피죤투13254 22/10/22 13254
465219 [게임] 플스,엑박에서 인기차트 1위 중인 오버워치 2 [17] Heretic9380 22/10/21 9380
465187 [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 프로 선수가 T1 발로란트 팀으로 전향? [10] Valorant9434 22/10/21 9434
465184 [게임] [우마무스메] 하여튼 위닝라이브 하나는 기차게 뽑는 게임. [13] 12년째도피중11058 22/10/20 11058
465178 [게임] 원신 이번엔 진짜로 게섰거라 [36] 묻고 더블로 가!13121 22/10/20 13121
465173 [게임] 김실장과 PD의 협력 플레이 [10] 쿨럭10056 22/10/20 10056
465162 [게임] 465158관련)자식의 꿈이 프로게이머란걸 알게됐을때 절망편 및 해결편 [14] 인간흑인대머리남캐7780 22/10/20 7780
465158 [게임] 자식의 꿈이 프로게이머란걸 알게됐을때....JPG [71] 타크티스15482 22/10/20 15482
465140 [게임] 게임에서 밸런스란 [45] 담배상품권13510 22/10/20 13510
465126 [게임] 실제 사냥꾼이 살펴본 레드 데드 리뎀션 2 사냥 [18] 손금불산입10018 22/10/20 10018
465119 [게임] 사일런트 힐 f 트레일러.youtube [7] valewalker6194 22/10/20 6194
465101 [게임] 철권 무릎 근황 [16] 김경호12154 22/10/20 12154
465062 [게임] 블랙핑크 콘서트 보러갓다가 넥슨캐쉬 5만원 득템.jpg [13] insane9719 22/10/19 9719
464976 [게임] 오늘자 타오판 유저들을 슬프게 만든 기사 [6] 묻고 더블로 가!10521 22/10/18 10521
464968 [게임] 롤드컵과 비슷한 폭의 시청자 감소를 겪는 도타 TI [24] 만찐두빵14181 22/10/18 14181
464941 [게임] 페르소나 5 로열 pc 게임 최고점 달성 [57] 누칼협10356 22/10/18 10356
464931 [게임] 발로란트 내년 팀 티어 찌라시? [20] Valorant10091 22/10/17 10091
464929 [게임] [KOF98] 케인인님 숨도 못쉬고 두들겨 맞는 영상(feat. 잇츠) [11] Croove10490 22/10/17 10490
464885 [게임] 아타리 사태를 일으킨 게임. [9] 캬라11524 22/10/17 11524
464845 [게임] KOF97 체어샷 유발 캐릭터 [12] Croove10770 22/10/16 10770
464816 [게임] pc방 점유율 10%를 넘긴 오버워치 [17] 만찐두빵8558 22/10/16 855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