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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5 10:45
눈가의 살기를 보아하니 빙그레 시절부터 이어진 찐팬이신가 보군요. 요새 유입된 한화 팬분들은 강팀인적이 없어서 저렇게까지 살기를 띄진 않으시던데…
22/07/05 12:45
북일고는 충청팜 절반 외부팜 절반 이렇게 뽑는데 외부팜들은 1차 지명이 안되니까 (...) 막상 북일에서 지명대상자가 별로 없긴 했습니다. 2018년 1라 지명자는 1년만에 기량미달로 방출...
22/07/05 11:05
그나마 꼴찌팜이던 시절에 신규구단 창단한다고 우선지명으로 그나마 혹시모를 인재유출(nc. kt)
그걸 떠나 달리기위한 여러가지 효과의 리빌딩으로 표현한 윈나우 근데 뭐 나름 그래도 5년사이 포시한번 해봤는데 너무 대차게 까는군요...?
22/07/05 12:58
NC, KT 창단으로 신인들 다 뺏기는 상황에서 리빌딩해야하는 팀이 총력전한다고 10년째 신인 육성 등한시하며 제대로 안한게 크다고 봅니다.
김인식 - 한대화 - 김응룡 - 김성근 팜에서 제대로 큰 루키가 손에 꼽긴 하죠. 그나마 있던 루키도 김응룡, 김성근에서 다 갈려나가고...
22/07/05 16:13
육성 제대로 못하고 돈 허튼데 쓰고 유망주 딴데에 팔아치우고도 있지만 그게 제일 클거같습니다 수도권 팜이었으면 저정도로 꼬라박지 않았을거같아요
22/07/05 10:56
그래도 롤은 강팀일뻔한적이 있었따구 크크크
쵸비 : 한화생명... 기억도있고....(화들짝) 안좋은 기억 아니에요~ 이말이 왤캐 웃기던지 크크
22/07/05 12:15
레전드 선수들에 가려져서 그런데 예전부터 운영은 막장이었습죠. 드래프트 건너뛰기,2군구장도 없었고, 그나마 있던 유망주들도 노장들 영입하느라 딴팀에 던져주고..
22/07/05 12:36
한화구단은 드래프트를 정말 이상하게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타팀들은 전부 10순번까지 다 돌리는데 한화만 절반 돌리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어요
22/07/05 12:38
김승연은 야구단 홍보용으로 생각하는거죠.
긍정이건 부정이건 '한화' 이름만 알리면 된다. 올해는 이글스 파크에 로켓 설치하고, 로켓 광고 열심히 하고 있죠 1년 홈경기 72경기에는 로켓이 수시로 노출되고 있죠. 한화 꼴지라서 부정적 이미지 가득한거. 이글스가 꼴지지 한화 로켓, 한화 자주포가 꼴찌 아니잖아 라고 생각할듯요. 그래서 우리는 우주로 가는거란다~ 안드로메다로 잘 가고 있죠.
22/07/05 13:10
평균 성적 훨 좋은 NC나 키움보다 한화가 훨씬 입에 자주타는게 사실이죠
패션팬덤 논란가지 있을정도니까요 (야구보지도 않던 셀럽들이 한화 유니폼입고 1회성인증해서 관심끄는 용도까지)
22/07/05 13:12
(수정됨) 솔직히 김승연 회장 까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나름 해달라는거 2010년대에 안해준건 없는 듯 한데...
김성근 데려와달라해서 데리고 왔고, 선수 사달래서 야수에 돈 시원하게 때려박고, 용병도 메이저리거급들 적잖게 데려왔고 (로저스는 진짜 탈크보급이었고) 탈칰해서 성공한 투수들이 꽤 있죠. 막말로 선발 샀어야된다 하는데 그 선발이 나온다고 다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김광현, 양현종, 윤성환 같은 선수는 잡기도 힘들었을 뿐더러 남은 선수가 장원삼, 장원준 정도 떠오르는데... 장원준 빼면 딱히 결과도 좋지 못했고요) 지금 결과로 비추어볼 때, 김승연이 리빌딩을 선언했어야 한다는건데... 그랬으면 팬들이 가만히 있었을까 싶습니다. 지금 사실상 탱킹하는 것만 봐도 딱히 여론이 고와보이지는 않는데 말이죠. 무엇보다 KBO의 좁은 팜에서 리빌딩도 마냥 쉬운 선택지는 아닙니다. 베테랑들 다 갖다버리고 탱킹해서 우승한 휴스턴조차 행복야구 시절에는 크보와서 뛰어도 티 안나겠다는 이야기 나올 정도로 진짜 끔찍했죠.
22/07/05 14:12
한10년째 마지막 3장이 제일 유력한거같은데.. 사실 요근래 우승한팀들 우승한번했다는거보다는 꾸준히 나는행복합니다 보살팬이랑 수비특집 이런거로 언급되는게 훨씬 노출많이되는듯한..친근미 있어보이는 기업
22/07/05 18:22
부모님 두 분 모두 충청도 분이시라 모태 베어스팬인데,
사실 저 어릴 때 베어스 응원하는 포지션이 지금 한화 응원하는 표지션이었고, 당시 빙그레는 김영덕 체제에서 정규리그는 거의 우승을 하던 강팀이었죠. 야구사 새옹지마라고, 이러다 또 언제 한화는 만년 강팀이고, 베어스는 바닥을 기고 있을지 모르죠. 사실 올 해가 베어스 바닥행의 시작이 아닐까 싶기는 합니다. 내년에 감독도 떠나면 진짜 늪야구의 시작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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