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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2/25 17:03:08
Name 소믈리에
File #1 Screenshot_20220225_130900_NAVER.jpg (1.42 MB), Download : 22
출처 fmkorea
Subject [방송] 전쟁의 무서움(feat.PTSD)








전쟁은 정말....

병사 본인이 이해할 수 없는 명분없는 전쟁일수록 더 심하다는군요

차라리 내 가족 내 국가 내 친우를 지키기 위해 이 한 몸 바친다 이런건 조금 낫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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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라탈리야
22/02/25 17:16
수정 아이콘
퍽 소리는... 때린 건가요?
League of Legend
22/02/25 17:48
수정 아이콘
그냥 기절하면서 툭 넘어진거 같아요. 영상에 나오는 엄마가 가장 최근 ptsd에서도 똑같이 일어났던 일이라네요
떡국떡
22/02/25 17:29
수정 아이콘
속상하네요
가능성탐구자
22/02/25 17:48
수정 아이콘
손에 무기가 쥐어져 있다면 정말 큰 일 날 수도 있겠네요 덜덜
League of Legend
22/02/25 17:48
수정 아이콘
슬프네요.
살려야한다
22/02/25 19:00
수정 아이콘
슬프네요 ㅠㅠ 저 평화로운 일상 속에서 저분은 홀로 전쟁 중이시네요..
22/02/25 19:02
수정 아이콘
월남전 참전했던 황석영선생 글에 그런 구절이 있더라구요.
캔음료를 마시려고 캔을 따면, 꼭 수류탄처럼 던져야 할 것 같고 가슴이 두근거려서 한참을 진정해야 했다고.
저 정도와는 비교도 안되지만, 제게는 인상깊었습니다.
제3지대
22/02/25 19:43
수정 아이콘
625전쟁때 백마고지 전투에 참전하신 분들이 국방티비에 나온거 보니까 아직도 그때 전투가 꿈에 나온다고 하죠
베트남 전쟁이나 625 전쟁을 직접 경험하신 분들은 겉으로 내색을 하지 않아서 그렇지 한번 제대로 심리검사를 하면 다들 ptsd를 가지고 있을겁니다
서린언니
22/02/25 22:01
수정 아이콘
포대령 소설 추천합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2/02/25 20:13
수정 아이콘
이 전쟁이 끝났을 때 우크라이나 인들이 그나마 PTSD를 조금이라도 덜 겪을거라는게 아주아주아주 작은 위안이군요
고란고란
22/02/26 05:22
수정 아이콘
직접 참전하지는 않은 종군 기자분(유퀴즈에 나오셨던..)도 냉장고 닫는 소리에 깜짝깜짝 놀란다고 하더라고요. RPG7 쏘는 소리랑 비슷하다고.
purplesoul
22/02/26 08:09
수정 아이콘
전역한지 20녀 지났는데
아직도 싸이렌 소리나면
식당에서 밥먹다가도 벌떡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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