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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6 21:21
현대적 도덕관념과 옛날에 만들어진 이야기의 충돌이죠. 근데 이런 사람들 만날 때마다 궁금한게, 그럼 궁극의 막장 이야기인 성경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22/01/26 21:41
그냥 옛날 이야기대로 만들면 되죠. 아님 아예 모티브만 따오고 딴 이야길 만들던가. 똑같이 만들려고 하면서 필요한것만 빼먹으려는 pc질만 안하면 되는거죠
22/01/26 21:56
뭐 어차피 제대로 못만든 영화면 스타워즈처럼 알아서 망할테니 크게 신경은 안쓰는데...
PC질이 묘하게 여주인공한테만 집중되어 있다는건 인정합니다. 그나마 그저 옳기 때문에 PC질을 하는거라면 조금이라도 인정해줄 여지는 있는데 여주인공만 찝적대는거 봐선 마케팅적 차원에서 PC질을 하는거 같아서 매우 기분이 나쁩니다. 괜히 기존의 있는 얘기들을 건드리지말고 모아나처럼 유색인종을 주인공으로 하고 싶으면 그들이 주인공이 되는 그들의 문화에서 스토리를 가져와서 영화를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모아나같은 기분좋은 PC질은 인정합니다.
22/01/26 22:05
그래서 라틴공주에서는 난쟁이 대신 신비한 cg생명체가 나온다고...
https://www.thewrap.com/snow-white-peter-dinklage-disney-response/
22/01/26 22:07
여담이지만 피터의 저 씬은 다시 봐도 정말 최고네요.
개인적으로 왕겜 전 시즌 통틀어 최고의 장면 두 개 중 하나로 꼽습니다. 다른 하나는 홀더도어..
22/01/27 00:44
왕겜 저기는 정말 개쩔었는데 그뒤의 결투장면이나 결혼식 장면 거치면서 흥미를 잃었습니다. 클리쉐를 깨도 너무 깬다는 생각이 들어서 힘들더군요.
22/01/27 01:50
우와.... 진짜 쩌는 장면이네요.
진짜 이 드라마는 역대급으로 남을 걸작이 될거라는걸 확신합니다. 이렇게 넘치는 에너지와 매력적인 케릭터들을 본 적이 없네요. 특히 드네리스와 와이트 워커는 진짜 멋진 캐릭터 인것 같습니다. 이보다 멋진 여왕과 악역을 제 평생 본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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