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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7 09:58
양대인을 긍정하자니 경질후 오너의 적극 기용과 페이커 중심 오더로 복귀해서 경기력이 급상승한것을 부정할 수 없고
부정하자니 결국 그가 담원의 분석관으로 돌아가서 티원은 결국 담원에 패해 우승을 넘겨준 사실도 있고. 뭐 결국 티원과 양대인은 서로 궁합이 안맞았다고 볼 수밖에 없겠네요. 그래도 LCK팬들은 결국 팀전력이 더 상승한 두팀을 월즈에 내보낼 수 있었으니 최선의 결과인 걸로...
21/10/27 10:37
양대인이 들어가서 팀이 나아진건 부정할 수 없는데
조심스러운 부분이지만 바꿔말하면 꼬감이랑 푸만두의 능력으로는 담원의 현재 폼이 안나왔을거라고 들리네요
21/10/27 10:51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죠.
꼬감과 푸만두의 능력도 출중하지만 티원의 감독을 맡으면서 티원의 세부데이터를 밑바닥까지 모두 알고 있는 양대인이 담원에 참가함으로써 적인 티원 상대로는 그야말로 완벽한 전력과 전략을 구성해서 시즌 결승에 임했지 않았겠습니까. 그런 의미로 들어주십시요.
21/10/27 10:28
조마쉬가 양파듀오 잘랐다고 재평가 받는것도 웃긴게 애초에 조마쉬는 양파를 좋아하지 않았죠. 저사람이 처음에 데려오려던 사람이 요즘 한국 롤판에서 (부정적인 의미로) 핫한 LS죠. 그러다가 트럭으로 불타니까 SKT 쪽에서 움직여서 자가격리하던 양파 데려왔다는게 정설 아니었나요? 양파 대신 LS가 감독인 평행세계에서 T1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을거라 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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