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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3 19:57
근데 한화는 성적에 비해 팬이 많긴 하죠
락스 시절부터 내려온 팬+쵸비팬+데프트팬으로 치면 롤판에서 수는 제법 되죠
21/09/03 19:48
(수정됨) https://m.fmkorea.com/3876352814
8월말 자룐데 티원 다음은 돼요 근데 성적에 비해 아쉽긴 합니다.
21/09/03 19:42
(수정됨) 한화가 성적은 엉망이었지만 슈퍼스타들을 영입해서 그런지 의외로 인기가 좋고, DRX는 주전 엑소더스의 영향인지 리그 2위권 인기팀에서 최하위로 갔군요.
팀 순위 비례해서 가장 인기 없는 팀은 샌드박스 같습니다. 선수 개개인이 누가 구멍이고 이런건 없지만 확 팬들을 휘어잡는 슈퍼스타가 없어서 그럴까요. 경기만 보면 낭만박스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재미있는 플레이를 보여주는데요. 비슷한 성적을 기록한 농심이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점을 생각하면 말이죠.
21/09/03 20:13
담원은 참 그래요 너무 잘해서 극적인 우승이 없어서 아직 드라마틱함 부재로 팬이 부족한거라 생각합니다. MSI 우승했다면 이걸 충족했지만 정작 거기서 준우승 해버리고. 이번 결승 4세트 쇼메이커가 극적인 캐리를 보여주긴했지만 원래 기대치도 높고, 5세트 낭떠러지가 아닌 4세트였기 때문에 더욱 그런거라고 생각, 대중은 워낙 드라마틱한걸 좋아해서 되려 보여준게 많고 기대치가 높으면 부작용이 있어요. 그런데 G2도 그랜드슬램 노리던 19년도보다 20년 월즈 이후에 (젠지 3:0 승리 이후) 팬이 많아져서 시간이 해결해줄거라 생각합니다.
21/09/03 20:22
다 챙겨보는 롤붕이들이 담원을 좋아해도 시청자 숫자는 안 늘어나니까 ㅠㅠ
담원 경기 내용이 드라마틱함이 적어서 이해는 가요. 분명 내용측면에서는 담원 경기가 더 좋지만 쵸비 차력쇼가 보는 재미는 더 좋거든요.
21/09/03 20:50
(수정됨) 이건 그나마 lck니까 시간이 맞으면 모든 경기를 챙겨보는 lck팬들이 있어 격차가 덜나고,각팀팬들이 챙겨보는 시즌중 각팀 유튜브 주간 조회수는 훨씬 심하게 차이납니다..18이후에 lck에 올라온 팀들은 담원말고는 수천수준인데(샌박브리온은 1천대도..) 티원은 수십만.. 담원젠지가 그나마 몇만에서 십만정도
21/09/03 21:34
진짜 페이커 해외로 나가면 어떻게 될지 보고 싶어요. 과연 티원 팬덤이 얼마만큼 유지가 될것인지 근본 팀이라 어느정도 유지 될거 같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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