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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1 06:35
LCK1부에서도 중위권이상 주전급 선수들이면 대부분 다
그냥 이런저런 일로 벤치갔을때 맘먹고 솔랭하면 누구나 저 위치에 갈 실력이 있다고생각
21/08/11 07:15
저런 실력이 있기에 프로하고 티원 이적한 것
이런 급? 선수는 프로들끼리의 대회에서 보여줘야줘 정글러가 챌린저1위로 2번 마무리한건 정말 대단하다 봅니다
21/08/11 07:31
커즈정도면 잘하는 정글러맞죠.
다만 잘하는 커즈 + 잘하는 페이커 = 더 잘하는 팀 이라는 공식이 성립을 안하는 모습이 많이 보여 아쉬웠던거라.
21/08/11 08:38
본인 주도하에 한타 설계하고 오더만 안하면 좋은 정글러라고 생각합니다. 이 선수 발목 잡는게... 분명 못하지는 않을텐데...
리신을 선호하지 않는 정글러는 폼 유지가 쉽지않다거나 평가가 이상하게 저평가 되는것 같습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롤드컵 우승하고 싶은 팀은 커즈 안 고를것 같습니다. 리신 카운터 렉사이 잘하면서 리신을 왜 선호하지 않을까요... 카직스도 잘하던데? 커즈처럼 초식 육식 균형이 잘 맞는 정글러도 없거든요. . AD AP 정글 다 잘 다루고...
21/08/11 09:05
솔랭 하나는 진퉁인데 대회만 오면 왜 이렇게 못하는지..
운타라 수준까진 아닌데 그래도 솔랭과 대회의 간극이 큰 선수라고 보고 솔랭 순위만 보고 영입하면 그 팀도 피 볼거라고 봅니다.
21/08/11 09:11
솔랭으로는 이미 여러번 보여준 선수지만.. 한편으로 정글러만큼 솔랭과 대회의 갭이 큰 포지션이 없죠
보통 솔랭 티어가 많이 낮은 정글러들을 쉴드치는 용도로 통용되는 얘기지만 사실 그 반대도 성립한다고 봅니다.
21/08/11 09:15
커즈 특징이 플레이 보면 생각이 되게 많고 수싸움 거는 경향이 강한데
본인이 읽은 대로 상대가 행동해주면 기가 막히게 캐리하는 반면 상대가 그렇게 안 해주면 끝도 없이 말리죠
21/08/11 09:26
저도 지금 보여주는 문제가 LPL가기전 피넛 생각도 좀 나서
타잔도 그렇고 뭔가 다녀오면 안풀리던게 풀릴수도 있을거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냥 순수하게 선수입장에서
21/08/11 09:40
커즈의 최고 약점은 한타력이라고 봅니다.
빡센 대치상황을 못견디는것 같아요. 들어가줘야 할 때 사린다거나 대치해야 할 때 돌발적으로 들어간다거나..
21/08/11 10:56
실력이라는 건 어떤 절대적인 게 아닙니다.
진짜 궁합이라는 게 존재하고, 상성이 안 맞는 사람과 팀하면 오히려 더 약해져요. 솔랭은 개인기니까 저런 게 가능하지만 대회는 진짜 합의 싸움이죠. 이건 노력으로 어찌할 수 없는 거라... 커즈는 티원이랑은 안 맞는 거 같고, 좋은 팀 찾았으면 좋겠네요
21/08/11 11:30
프로 선수한테 솔랭 잘한다는게 아무런 칭찬의 의미도 없다고 생각해서 별 느낌없네요 경기에서 보여주는게 프로니까요. 그냥 티원 나가는게 답이긴 합니다 저보다훨씬 애정있고 몰입해서 보는 티원팬들 대다수가 페이커랑 극도로 안 맞는다는데 페이커 버릴거 아니면 미래는 뭐.
21/08/11 11:48
'게임이 힘들 때' 본인이 주로 하던 방식으로 돌아가서 소극적인 플레이가 나오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기량의 문제도 아니고 평상시의 성향도 문제가 아닌데.. 커즈 얘기 나오면 쵸비 얘기가 많이 나오는거도 쵸비가 세상에서 가장 정글이 편하게 겜할 수 있게 해주는 미드라서 강력한 시너지가 예상되는 거고요.
21/08/11 12:09
솔랭이야 항상 잘했고 갠적으로 저점 높이고 고점 낮춘 블랭크 느낌.
초반 본인 설계대로 성공하면 어떤 정글도 다 가지고 노는 세체정인데 조금만 본인 생각하고 어긋난 게임되면 누가 뇌 끈거처럼 무존재감이거나 터널시야로 이상하게 들이박는등 판단력 급락
21/08/11 15:50
커즈의 가장 답답한 면모는 팽팽한 5:5 상황일 때 진가를 발휘하죠... 세주아니 같이 자기가 이니쉬 걸어줘야 하는 챔을 해도 엄청 사립니다...
21/08/11 16:26
커즈를 실력으로 의심할 사람은 없죠. 단지 케미빨을 너무 탈뿐...
솔랭 강자 ≠ 프로씬 강자가 아니라는건 너무나 많이 알려졌기에 굳이 말할 필요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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