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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3 14:58
보통 늑대들이 개보다 뇌가 크다고 하더군요.그런데
저번에 올라온 실험을 보니 늑대는 문제에 봉착했을때,자신을 알고 있는 사람(연구원)에게 도움을 구하지 않아서 해결을 못하고 개는 바로 사람에게 도와달라고 하더군요.어떤쪽이 똑똑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사람과 경쟁을 계속했던 늑대보다 개가 더 널리 번식하는데 성공했죠
21/03/13 18:23
환생하셔서 그런 인조인간이 되지 않는 이상 그런 걱정을 하실 필요 없고 환생하셔서 그런 인조인간이 된다 하더라도 애완 인간으로 사육될 때 행복을 느끼도록 만들어지실 예정이라 불행할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21/03/13 15:11
지구가 더 이상 인간이 살 수 없는 공간이 되어도 인간은 저 머나먼 행성 어딘가로 이주해서 살아남을것 같은 이유도 저거랑 비슷하죠. 인간은 다른 인간을 위해서는 초인이 될 수 있거든요.
21/03/13 15:12
일단 인간세계에 늑대가 발을 들여 개가된순간부터
저런 성격 특징을 지닌 놈들 아니면 살아남을수가 없었죠 인간이 늑대=개를 받아들일시 절대불변의 철칙은 오직 하나 인간에게 반항하고 이빨을 들이대는 놈은 살려두지 않는다였으니
21/03/13 15:15
늑대의 눈으로 보는 개는 어떨까요. 사람으로 치면 팔다리가 짧은 사람, 귀가 큰 사람, 털복숭이, 머리모양이 이상한 사람 등등 일텐데...
21/03/13 18:30
위 댓글보고 생각나는건데 더 뛰어난 존재에게 사육되는 모자란 동족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간보다 월등한 외계인이 나타나서 마음에 드는 인간을 사육한다고 치면 그걸 피해 도망다니는 야생인간이 바라보는거랑 비슷한 느낌이 아닐지 외모도 성향도 많이 다르겠지만
21/03/13 15:21
우리집 백구가 강아지 때 사람만 보이면 좋다고 아무나 졸졸 따라다녔었는데 이제는 낯선 사람 보면 짖는 개가 됐네요.
아마도 최초의 개는 귀여운 새끼 늑대가 사람보고 좋다고 뒤를 따라가면서 인간 부족 사회로 들어온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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