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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20 10:30:12
Name 김티모
File #1 177b2b8c0721304a5.jpeg (301.5 KB), Download : 45
File #2 177bcecadd01304a5.jpg (83.3 KB), Download : 27
출처 박수홍 유투브, 인스타그램
Link #2 https://youtu.be/PLRJtDkO0iI
Subject [동물&귀욤] 가챠 대박난 박수홍




낚시터에서 고양이를 줏어다 키우는데

하나 걸리기도 힘든 물냥이+산책냥이 속성 고양이입니다. 물냥이는 한 사오십마리에 하나정도는 보는거 같은데 산책냥이는 정말 드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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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0 10:34
수정 아이콘
산책냥이는 대박이라기보단 오히려 사람이 힘들어지는...
21/02/20 10:34
수정 아이콘
다홍이 진짜이뻐요
21/02/20 10:39
수정 아이콘
저거(?) 고양이 아닐지도...
21/02/20 10:41
수정 아이콘
os가 잘못 깔렸다거나...
21/02/20 10:42
수정 아이콘
낚시터에서 발견되기 전에 크면서 개하고 컸나..?
비오는월요일
21/02/20 10:42
수정 아이콘
테이밍필드가 낚시터니까 야생에 수속성.
VictoryFood
21/02/20 10:44
수정 아이콘
첫짤 진짜 이쁘네요.
검은색 고양이들이 성격도 좋다던데요.
21/02/20 11:00
수정 아이콘
꼭 그렇지는 않더군요.
역시나 검정고양이였는데 밥주다 갑자기 달려들어 팔이 몇바늘 꼬맸던 제부.
새끼때부터 키웠는데, 119오고 결국 안락사...
VictoryFood
21/02/21 00:13
수정 아이콘
냥바냥은 진리니까요.
통계적으로 색이 진할 수록 경계심이 덜하다고 하더라구요.
밝은 색일수록 천적에게 발각되기 쉬워서 경계심이 심해진다네요.
예쁘게 자라다오
21/02/20 10: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 로망인 깜냥이...

다홍이 인스타가보니까 옷을 입고있네요? 원래 냥이들 옷입는거 싫어하지않나요...??
서린언니
21/02/20 11:00
수정 아이콘
와 검은 스킨에 물속성 산책옵까지 .... SS레어네요
비익조
21/02/20 11:09
수정 아이콘
엄청 미묘네요
조말론
21/02/20 11:11
수정 아이콘
고양이 산책은 다 좋은데 저 개체를 놀래킬 요소가 나타나서 고양이가 저 하네스를 뚫고 탈주할 위험성, 집냥이니까 면역이 길냥이급이기가 힘든데 일반적인 고양이 백신으로 다 중무장 시켰어도 최소 진드기 최대 알수없을 질병을 얻을 수 있다는 점 이 갑자기 생각나는 두 요소때매 너무 무섭긴해요

물속성은 너무 예쁘네요
냥냥이
21/02/20 12:27
수정 아이콘
다홍이 출신이 스트릿입니다.
Bukayo Saka_7
21/02/20 11:33
수정 아이콘
이거 샤미드네요
21/02/20 12: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산책 좋아하는 고양이가 드문가요? 처가에서 키우는 고양이를 장인어른이 아침 저녁으로 산책 시키시던데;;
21/02/20 12:20
수정 아이콘
제가 모시는 고양이가 세분인데 모두 기겁을 합니다. 지 발소리에 지가 놀라는 경우도 있어요.
21/02/20 12:29
수정 아이콘
저희 처가 고양이는 가면 놀자고 달려드는데;; 전 고양이 싫어해서 7년째 키우지만 갈 때마다 건드려본 적도 없는건 함정.
-안군-
21/02/20 12:20
수정 아이콘
개처럼 목줄해서 산책시키는건 난이도가 무척 높고요, 주인을 잘 따르면 마당 있는 집의 경우엔 쫄래쫄래 잘 따라오는 경우는 있습니다.
21/02/20 12:28
수정 아이콘
저희 처가의 고양이가 바로 그 목줄 하고 나가는 고양이인데;;; 유튜브 하시라고 해야겠네요
냥냥이
21/02/20 12:23
수정 아이콘
고양이과 동물들은 기본적으로 영역동물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영역을 벗어나면 겁장이가 되어버립니다.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를 데리고 나가면 집사와 한몸, 이고양이가 나를 이만큼이나 사랑하고 있는 할정도로 껌딱지가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고양이 정서상으로도 안 좋습니다.

그래서 산책냥이 속성은 정말로 집사 집안의 삼대가 덕을 쌓아도 나올까 말까한 속성입니다.
디시동물갤-> 냥갤부터 시작해서 여태까지 고양이 관련된 것을 많이 봐왔지만 산책냥이 속성인 고양이라고 칭해는 것은 다홍+이리플포함해서
겨우 5마리 정도 들어보았습니다. (그전에 3마리정도...)
21/02/20 12: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헐....그렇군요. 처희 처가 고양이는 목줄 하고 나가서 뒷산 가서 목줄 풀어주면 흙바닥에서 뒹굴다가 오던데; 그래서 장모님이 산책 나가면 애 더러워져서 씻겨야한다고 싫어하시던데....크크
냥냥이
21/02/20 12: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주 씻겨야 한다고... 싫어하신다는 말은 자주 씻기셨다는 이야기이고, 그이야기는 씻기는 데 어렵지 않다는 말인데...
위의 다홍이처럼 산책냥이+물속성이라는 말인데.... 당첨되셨네요~

참고로 덧붙이자면 고양이는 원래 사냥해서 먹이 활동을 하는 종류라 냄새가 나면 사냥이 어려워지기때문에
자신의 몸관리를 철저히 합니다. 그래서 혀를 보면 털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 뭐 다른 용도도 있습니다만
돌기가 있지요. (덕분에 헤어볼도 있습니다) 고양이 집사들은 왠간하면 고양이 목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왠간한데는 연례행사 이상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문제가 안되는 것이지 목욕을 한번 시키려면 고양이는 정말로 전쟁이 따로 없습니다.
21/02/20 12:42
수정 아이콘
진짜로 고양이 산책 시키는 유튜브 채널 하나 하시라고 해봐야겠네요 크크크
밀크캔
21/02/20 13:08
수정 아이콘
시골은 몰라도 도심에서 산책냥이는 정말 위험하죠.
하네스 아무리 단단하게 묶어도 지나가는 오토바이 소리 한 번이면 바로 뛰쳐나가요.
퀀텀리프
21/02/20 15:25
수정 아이콘
OS 뭘로 까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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