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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 18:35
특히 의사들 대부분 병원 벽에다 이력 붙여놓은거 보면 뭐 수료, 어디 협회 회원 이런걸로 도배를 해놨던데
겉에서 봐도 별 의미 없는거 같은데 의료쪽 계신분이 좀 알려주세요 크크
20/07/06 19:03
의미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엄밀하게 따졌을때 저런 광고에 6개월 이하의 임상경력 개제는 의료법 56조에 의거해 불법입니다. 저기 써있는게 그렇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20/07/06 18:48
까놓고 진짜 긴 시간 투자해서 경력에 쓸 수 있는 건
인턴레지던트, 전문의 정도입니다 저런 경력과 의사의 실력은 큰 연관은 없습니다
20/07/06 19:37
사실상 저기서 진짜 경력은 치전원 졸업한거밖에없죠 크크 나머진 그냥 다 아무의미업는 말장난
통합치의학전문의도 인강현강듣고 시험보면 주는 전문의 타이틀이라.. 심지어 작년졸업이라 전문의딴거도아니고 올해시험일텐데
20/07/06 20:37
코스(과정) 수료라는건 단기 연수 받았다는 의미 = 돈내고 수업 들었음...
학회 정회원이라는건 학회에 회비를 내고 있다는 뜻이지요.;;;; 학교 이름은...그냥 길거리에 서울치과, 연세치과, 세브란스 치과는 많지만.. 그 외의 이름은 간판에 찾아보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그 이유와 일맥상통할겁니다.
20/07/06 20:52
(수정됨) 한줄 요약: 그냥 일반의
아래 써있는 스펙은 셋째줄 이하부터는 그냥 누구나 딸 수 있구요. 둘째줄 통합치의학 전문의도 현재 기준으로는 일반의 누구나 딸 수 있었습니다 나이가 제법 있게 치전 들어갔던거라 드론 안째고 빨리 나오는 방향으로 빌드 짠거라 보시면 됩니다. 스펙보다는 진짜 올바르게 잘하는게 중요한거니 이왕이면 좋은 치과의사로 컸으면 좋겠네요
20/07/08 00:02
(수정됨) 2020년 현재 기준으로는 그렇습니다.
1. 전문의 제도가 생기기 전에 전문과 수련 받았던 사람(기수련자)들에게 전문의 시험을 볼 기회가 한시적으로 주어짐 2. 통합치의학과의 전문과로서의 역사가 짧음 3. 통합치의학 전문의의 기수련자 인정 대상을 특정시기 이전에 졸업한 치과의사 전체로 치과의사협회에서 결정함(???) 4. 수많은 일반의 혹은 타과 전문의가 밀린 협회비를 내고(!) 수백시간의 온오프라인 강의 수강을 통해 요건을 갖추고 시험에 응시하여 통합치의학 전문의를 따게 됨(다른 과 전문의가 시험본 경우에는 손쉽게 더블보드가 됨) 그나마 셋째줄 이하의, 몇백은 고사하고 몇십시간은 투자했을런지조차 의심스러운 스펙들에 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아주 매우 많이 들어간 스펙이지만, 다른 치과 전문의 과정이 인턴 1년 레지던트 3년을 통으로 투자해야 얻어진다는 걸 비교하면... 그렇습니다. 이주영 선생이야 안그럴거라 믿습니다만, 저 타이틀 달고 비전문적인 퀄리티를 양산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피해를 보는건 전문의 제도에 들어가지기 위해 2년제에서 의무 3년제로 바뀐 현재 통합치의학과 수련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힘들여 딴 전문의 타이틀이 본인 선배도 아닌 사람들에 의해 빛이 바래지게 될테니까요. 뭐 여튼 복잡한 어른들의 사정인 것 같습니다
20/07/07 08:43
전북대를 뺐군요 크크
전에 치과갔는데 고려병원에서 일했던 사람이라 고대호랑이로 도배를 해놨더군요. 한 아저씨가 고대에 치대가 있었어? 라고 하니 얼버무리던 의사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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