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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 12:04
서로 물고 물리는 천적관계였죠. 임요환-이윤열-서지훈-임요환, 무한루프.
당시 스갤에서 임빠들의 팩폭으로 거론했떤 임까들의 팩트가 바로 서지훈과의 상대전적이었죠. 언급하면 반박불가로 이윤열 들먹거리면서 물탔던 크크크
20/03/04 12:11
그 때 최연성이 나타나기 전에 임요환이 그나마 우위를 보였죠. (그러나 해가 거듭하면서 백중세로 바뀌고 통산 21:23이 됨)
이후 최연성이 압도적인 인간상성 보여주면서...임요환 자리에 간게 맞습니다.
20/03/04 12:06
최연성의 추가진술: 내 전성기 때는 정찰오는 일꾼을 건들어서 반응하는 움직임에 따라 상대가 위축됐는지 안 됐는지를 판단할 정도였는데, 서지훈은 전혀 반응이 없어서 스스로 말린적이 있었다.
20/03/04 12:14
결승 1세트 그거 무효경기만 안 됐더라면 ㅠㅠ
날빌 9드론과 운영 3해처리 빌드 2개 준비했는데, 선택의 여지가 없었죠.
20/03/04 12:17
네, 압도적인 인간상성이었습니다.
서:이 = 4:11 이:최 = 6:16 최:서 = 4:7 특히나 최연성, 서지훈은 최연성의 약간의 열세라고 보이겠지만, 프로리그 포스트시즌이나 개인리그 등 중요한 길목에서 만난 경기들은 죄다 졌던걸로 기억하네요.
20/03/04 12:18
최연성:서지훈은 최연성이 처음에 3:0으로 앞섰죠. 근데 당골왕 MSL에서 서지훈이 2:0, 2:1로 이기면서 역전을하고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인가 2:0으로 이긴걸로...
20/03/04 12:23
이윤열(머신) 최연성(머슴)이 머머전으로 꽤 인기가 많았던거 같은데
상대전적은 압도적이네요. 서지훈이 이윤열한테 꽤나 약했던거 같은데 그것보다 더하군요.
20/03/04 12:53
이윤열이 심리전이 약..
서지훈이 편했을 거에요 피지컬이야 둘다 좋고 정직한 편이라. 임요환 최연성은 심리전에 달인이고 특히 최연성은 빌드조차도 앞서니까요 크크
20/03/04 12:25
배슬 관리만 잘 됐다면 더 위로 올라갈 수 있었던..크크크
퍼펙트 테란이란 이미지와 다르게 벌쳐 한 부대? 흘린거 같은 큰 실수를 종종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20/03/04 12:39
직관했던 경기네요 크크
서지훈 응원하기도 했고 서지훈이 이길 것 같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3:0으로 이길줄은 몰랐던 경기 크크
20/03/04 13:07
그당시 물고 물리는 테란라인 이외에 강민>박정석>박용욱>강민 토스라인도 있었죠..
이제 와서 보니 그때가 그리워 지는군요..
20/03/04 14:43
최연성 vs 서지훈은 아직도 기억이 나는게 팀리그에서 짐레이너스 메모리였나 최연성의 말도 안되는 물량때문에 패배 후 리플레이 지켜보던 서지훈 선수 생각나네요...그때만큼은 감정의 동요가 살짝 느껴졌는데
20/03/04 15:02
그때 경기내용이 앞마당만 먹고 6팩으로 벌쳐만 미친듯이 뽑아내서 골리앗 탱크 털어버리던 경기였었나...보고 어이가 없었던 기억이...
20/03/04 17:42
저도 동일전술로 지금 해설하는 김동준님에겐 4연속 이겼는데 그후에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 친분있던 yg길드원이 서지훈선수 유명해지기전에 잘하는 유저라고 한번 해보라고 해서 같은전술 써봤는데 너무 기계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잘하는 실력에 일방적으로 2번 발리고 더 안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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