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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1/01 20:46:57
Name 길갈
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동물&귀욤] 알고보면 애교 많고 귀여운 동물



단 하나 흠이 있다면 맛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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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심군
19/01/01 20:54
수정 아이콘
요즘 점점 식용 동물에 대해서 재조명하는 기사들이 나오더라고요. 특히 돼지라거나...
피식인
19/01/01 21:00
수정 아이콘
근데 소는 맛있는거랑 별개로 정말 귀엽긴 합니다. 정말 순하고 착하게 생겼거든요.
비익조
19/01/01 21:01
수정 아이콘
시골에 가면 소랑 노는 것도 재밌죠. 순하고 뭐 반항을 안함. 특히 송아지 엄청 귀엽습니다.
구양신공
19/01/01 21:13
수정 아이콘
반항까지는 아니고 사람차별은 해요 크크
어릴 적에 시골살았는데 화장실가려면 마구간을 지나쳐야했죠. 근데 저만 가면 길막하고 안 비켜주더군요. 그래서 아빠~~!!하고 아버지를 찾으면 쓱 길을 비켜줍니다 크크
지존보
19/01/01 21:29
수정 아이콘
똥도 무지하게 싸죠.
19/01/01 21:32
수정 아이콘
똥이야 뭐 여기 계신 분들도...
차라리꽉눌러붙을
19/01/02 11:1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킄크크크크크크크크
파핀폐인
19/01/01 21:29
수정 아이콘
커여월
구라쟁이
19/01/01 21:35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소는 도축할때 눈보면 도축 못합니다....
19/01/01 21:36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때는 소가 순하고 착한 걸 봐도 별 생각 없었는데, 크고 나서 생각해보니까 되게 신기하더라구요.
소 입장에서 봤을 때 쪼끄만 사람이 촐싹대면서 자기 만지고 그러면 귀찮고 짜증나서 들이받을 법도 한데 말이죠.
소가 인간을 공격한 사례 같은 건 들어본 적이 없는데 공격성이 강한 소도 있는지 궁금하군요.
소싸움 같은 데 나가는 소는 좀 다르려나..
19/01/01 23:32
수정 아이콘
아버지께서 중딩때 소 풀뜯기러 나가서 파리쫓아주려고 엉덩이쪽에서 알짱대다 뒷발에 채여서 기절했다가 반나절만에 깨보니 뭔일 있었냐는듯 한발짝도 안움직이고 풀 먹고 있었다네요
생각이
19/01/01 23:18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소가 사람을 들이 받아서 사망하는 사고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소 받쳐 죽은 집"이라고 불리는 집들이 꽤 있었습니다.
면 소재지에 3~5집은 그런 사고를 당했었습니다.
그대의품에Dive
19/01/02 16:35
수정 아이콘
돼지도 귀여워요. 맛있어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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