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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30 10:54
보통은 눈도 난리나유 ...
눈의 흰자가 털 모양 따라서 지렁이처럼 부어오릅니다.... 게다가 가늘어서 눈에 들어간 털 빼내기는 정말 힘들어요....
18/03/30 11:43
저도 그래요 새빨개져가지고... 집에서 키울땐 청소도 자주하고, 집도 넓어서 항상 같이 사는것도 아니니 괜찮았는데, 친구들 자취방에 가보고 나서는 와... 들어가는 순간부터 코가 간지럽고 잠시만 앉아있어도 눈에 털 들어가고ㅠ_ㅠ
18/03/30 12:33
저도 첫 해에는 눈에 털이 오랜 시간 닿았을 때에 그런 결막염 증상이 있었으나 현재는 같은 상황에서 안구 충혈 정도만 되더군요.
18/03/30 12:37
동감 ㅜ ㅜ
고양이를 1년이상 기르고도 고양이털 알러지가 사라지지않아 인터넷으로 각종 자료를 찾아본 결과 고양이가 혀로 털을 그루밍 할 때 혓바닥에있는 단백질이 털에 묻게되고 이 단백질이 코나 눈으로 들어가 항원항체반응에 의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고 하더라구요 해결책은 털없는 아비시니앙을 기른다?? 크크크
18/03/30 13:06
엇 대글이 왜이리 많네 했더니 고통받는 분들의 이야기군요.
그루밍이 원인이라니... 일단 눈 충혈과 붕어처럼 부어오르는게 너무 심해서 안되겠더라고요. ㅠㅠ 두 마리랑 동침을 하고서 마음을 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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