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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3/16 13:26:41
Name 5드론저그
출처 유투브
Link #2 유투브
Subject [스타1] 조작 당사자들의 코치가 본 조작의 기승전결


예전 스타1 조작의 큰 날개를 담당했던 전 스파키즈 코치였던 전태규가 설명하는 조작에 관한 내용입니다.

간결하지만 디테일 있는 설명이 좋아서 퍼왔습니다.

짧게 요약하자면  
1.배팅사이트가 브로커를 통해서 조작 제의를 한다
2.단순 건당 300-500의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리턴이 확실한 도박에 주변사람 본인의 돈 까지 모두 모아서 배팅 사이트에 집어 넣는다 이 내용을 브로커가 조작 당사자에게 말하면서 감언이설로 꼬심.
3. 조작 사실로 나중에 협박 당해서 자기 고백 or 불법 사이트 조사하다가 걸림]

아 중요한 내용을 언급 안했네요. 현재 스타로 방송하는 아프리카 bj 전부 조작 관련 교육 받았다네요. 그떄 워낙에 큰 진통을 겪어서 교육과정이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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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코비치
18/03/16 13:29
수정 아이콘
유튜브 댓글창도 상태가 참... 대단하네요. 전태규라면 스타판 조작 문제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잘 아는 편에 속할텐데 이걸 '숟가락 얹는다'는 식으로 조롱하는거 실화입니까
VanVan-Mumani
18/03/16 13:34
수정 아이콘
햅번님이 방송에서 "평소에는 배그하느라 관심도 없더니 사건 터지니까 숟가락 얻는다"고 드립쳐가지고 그런듯 하네요 물론 댓글들은 선을 모르고 2절 3절까지 하는 것 같은 느낌이긴 하지만
하얀 로냐프 강
18/03/16 13:33
수정 아이콘
걸려서 다행인 건지... 하... 주작들 정말 ㅜㅜ
18/03/16 13:36
수정 아이콘
2번이 인상적이네요.

저도 300~500 정도 금액이 작은 건 아니지만 승부조작 할 정도의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자기 돈도 넣는 거면....ㅡㅡ
정지연
18/03/16 13:37
수정 아이콘
가운데 머리는 왜 저 모냥입니까..
마둘리
18/03/16 13:58
수정 아이콘
배틀그라운드 컨텐츠(킬내기) 하다가 저렇게 됐습니다...
머리도 머리지만 지금 손톱도 네일아트를 받아서 말이 아닙니다 크크크
18/03/16 13:44
수정 아이콘
흠...저 설명을 보고 지금 생각이 드는건데

브로커 같은거 안끼고 스스로 베팅하고 셀프주작하는 케이스가 있을수도....
18/03/16 14:08
수정 아이콘
그래서 다른 스포츠도 현역 선수나 코칭스태프는 스포츠 토토 금지죠
영원히하얀계곡
18/03/16 15:16
수정 아이콘
신희승이 브로커없이 자기 승리에 배팅걸다가 걸렸죠.
다른 조작범과 다 같이 묶이엔 좀 애매한 케이스...
솔로13년차
18/03/16 20:35
수정 아이콘
배팅을 한 거지 조작을 한 건 아니네요.
세상을보고올게
18/03/17 16:17
수정 아이콘
패배가 아니라 승리에 걸었다면 좀 다른 케이스네요.
카와이
18/03/16 13:53
수정 아이콘
이거 개인의 도덕심에 호소해서 막긴 힘들겠네요. 페이가 너무 커요. 모두 이영호가 될 순 없는거니 애매한 실력이면 조작으로 나서는게 더 쉽고 간단하게 돈을 많이 벌 수 있네요. 주기적으로 발생한다고 보고 감시를 강화하는 수 밖에 없겠네요.
18/03/16 14:19
수정 아이콘
스타를 다시 안보게 된게 고소사태도 있었지만 더 큰건 아재 게이머들의 최소한의 성의도 안보이는 모습이였는데 뭐 어쨌든 이런 일좀 안 일어나면 좋겠네요.
칼리오스트로
18/03/16 14:58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자체가 주작범을 감싸는 놈들인데요 뭐
Lord Be Goja
18/03/16 15:05
수정 아이콘
마주작의 하늘선수에 대한 코멘트도 보고싶네요.너무 수작이 어설펐다고 디스하지 않을지.그때는 팬들이 재유니 곧 폼찾고 부활할거야 하던 시절인데도 다들 계속 속았으니.
Tyler Durden
18/03/16 16:14
수정 아이콘
스타 내팽겨치고? 배그 하다가 건수 물어서 방송한다고 저분의 아내분이 저러면 안된다고 팩폭 날렸다고 크크
도뿔이
18/03/17 01:11
수정 아이콘
전태규, 김봉준을 중심으로 여러 스파키즈 선수들이 당시 썰을 푼 방송들을 봤는데...
1. 최악은 원종서고 넘버투는 박찬수다.
2. 걸릴 당시 원종서는 막나가고 있었다. 혼자 남아 컴퓨터를 하는 원이 수상해서(조작인지는 모르고) 전태규가 컴터 뒤져서
배팅 관련 자료를 찾았고, 거의 동시에 원이 김봉준을 이용해서(평소에 먹을걸 사주며 친해졌다고) 박명수의 리플레이를 빼돌릴려다 걸렸다.
3. 박명수는 넘버투와는 형제였고 최악과는 룸메이트였다. 당시 동료들이 입을 모아 박명수는 좋은 사람이라고.. 둘이 하도 졸라서 한번 했다고..
4. 김창희는 조작제의를 받고 선금까지 받은 상태로 경기를 이겼다. 당시엔 이기면 이겨서 좋고 지면 돈 벌어서 좋다고 생각했다고(...)
그 결과로 브로커에게 협박당했고 조작으로 걸려서 선금의 몇배의 돈을 벌금으로 냈다.
류서방
18/03/17 10:35
수정 아이콘
저게 급이 좀 되는 선수가 역배로 걸면 진짜 눈돌아갈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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