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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14 12:05
관리가 잘안되는 곳도 있겠지만 강아지 수혈이라는게 매일매일 피를 공장 처럼 뽑아내는건 아닙니다. 대부분의 경우 70킬로그램짜리 대형견이 2-3킬로 짜리 소형견에게 피를 나눠주는거라 양도 많지 않구요. 제가 아는 녀석은 주인이 치료비 안내고 버리고 갔는데 병원에서 잘먹고 매일 직원들이 산책시키고 운동시키고 그렇게 이쁨받다가 은퇴했네요.
17/11/14 13:14
(수정됨) 공장처럼 막 피를 짜내는 방식은 아닙니다.;; 좋은 피를 공급해야 되기 때문에 잘 먹이고, 잘 훈련시킵니다. 복지도 잘 해주고요.
물론 음지인 곳은 있겠지만요;;;
17/11/14 11:14
중성화, 헌혈
동물의 의지는 전혀 반영되지 않은거겠죠. 인위적 개입으로 종의 종번영을 관여하는 것인데 자신을 세상의 주인이라고 생각하는, 혹은 주 거주자라서 사람의 편의를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으로 보았을때는 아주 당연한 개체수 조절이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17/11/14 11:17
치아 깨끗한거 봐..
어렸을 때 부터 치석관리 해주면 저렇게 되려나. 우리집 댕댕이들은 치아가 누런데 아플까봐 스케일링도 못해주겠고.. 아이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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