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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5/03 13:06:47
Name 냥냥슈퍼
출처 유튜브
Subject [스타1] 김택용 vs 김정우 최종전


대다수 프로게이머들은 기량이 예전보다 쇠퇴했지만 김택용, 김정우 특히 김택용은 실력이 더 늘어난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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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3 13:18
수정 아이콘
저는 어제 막경기는 저 조합 해설로 봤네요 흐흐
첫 두경기는 철구 전태규 조합으로 봤구요
하우두유두
17/05/03 13:19
수정 아이콘
보면서 택신 멀티태스킹이 참 쩔어요. 교전컨 벌어지면서 질럿 돌리고 다크 넣고
정면 교전 져서 망했다 싶으면 질럿을 삼룡이 때리고있고 다크는 숨어 들어가고 있고 다시 정면 복구하고
이거는 정말 피지컬로 김정우를 때려잡는 느낌이에요
17/05/03 13:27
수정 아이콘
김택용은 토스를 스타리그 없어진 시즌때보다도 더 진화시킨 것 같아요.
도뿔이
17/05/03 13:51
수정 아이콘
최상위 커리어가진 선수들 제외하고는 예전
프로팀 시절보다 실력 는 선수들도 제법될겁니다
절대적 게임시간은 줄었을지 몰라도
그때 썰들보면 그 연습이 그리 효과적이지
않았던거 같아서요
ArcanumToss
17/05/03 14:38
수정 아이콘
멀테도 멀테지만 게임을 지배하네요.
전체적인 판을 정확히 읽고 깔맞춤을 하면서 지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 갑니다.
게다가 눈치도 빨라서 하템 잡으려다 저그가 스스로 말릴 수밖에 없도록 유도하고요.
후반에는 정확한 판 읽기와 판 지배력으로 멀테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서 무너뜨리네요.
중요한 건 저런 상황을 만드는 능력이죠.

그런데 그런 와중에도 김정우의 가두리 양식과 오버로드없는 본진에 드랍된 다크를 알아채고 드론을 빼는 장면은 김정우의 클래스를 보여주고요.
근데 본진 다크드랍 때 드론을 빼는 건 초능력 아닌가요?
아무리 셔틀을 드론으로 봤기 때문에 다크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해도 극적인 타이밍에 쫙~ 빠져서 감탄사가 나오게 하네요.

한 줄 평 : 아무리 칭찬해도 지나치지 않은 명품 저그전!!
토이스토리G
17/05/03 14:51
수정 아이콘
다크들어가기전에 12시 멀티에 셔틀이 잠깐 들렀는데 그때 아마 확인한걸겁니다.
근데.. 바로 들어간것도아니라서.. 그걸 본건 진짜 클래스라는 말밖에는 못하겠네요. 두선수 모두 잘했습니다
17/05/03 19:38
수정 아이콘
공감가는 한줄평! 감탄이 나오는 게임!
Normal one
17/05/03 14:55
수정 아이콘
소문난 잔치에 5성급 음식이 가득
맥쿼리
17/05/03 15:33
수정 아이콘
셔틀 다크가 12시에서 잠시 걸렸는데 그걸 빼는척 하면서 경로를 옆으로 살짝 틀어 김정우 본진으로 가는거 보고 감탄했습니다.
17/05/03 15:41
수정 아이콘
김택용 상대로 저런 어중간한 반올인을.. ㅠㅠ 확실하게 올인을 치던지 배를 째던지 해도 이길까 말깐데
17/05/03 16:06
수정 아이콘
진짜 경기 재미있네요 라이브로 못봐서
봉준방꺼로 한번 보고 제동이방꺼로 다시 봤네요
영호꺼로도 보고 싶었는데 방송안했나보네요
17/05/03 17:06
수정 아이콘
경기 양상은 일방적이었지만, 둘의 피지컬이 경악
케세라세라
17/05/03 23:54
수정 아이콘
명경기는 맞는데 명승부는 아닌 경기.
속된 말로 그냥 두들겨 맞다 끝났죠.
토스 건물 하나를 못부숨.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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