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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2 16:47
전에 이영호 선수도 블리자드 사람들 만나서 밸런스 토론했는데 같이 간 게이머들이 대체로 밸런스는 건들지 말자라고 의견 모았다 이렇게 말한 적 있지 않나요. 같은 얘기인가 보네요.
17/03/22 16:47
할거 같아요. 10주년, 15주년, 20주년도 아니고 뜬금없이 마이크 모하임이랑 개발자들이 한국와서 아다리도 안맞는 스타크래프트 19주년 행사 한다는게 좀 이상하죠.
17/03/22 16:49
이영호 선수 관련 영상 링크는 여기입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arcraft_new&no=4782238&page=1&exception_mode=recommend
발언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블리자드와 게이머들이 만난건 2016년 3월이나 4월이다. 게이머들 종족 불문 밸런스는 건들지 말자고 했다. 그러자 블리자드도 밸런스 패치는 안할테니 스타의 뭘 개선하면 좋겠냐고 게이머들에게 물어봤다. 이정도가 핵심입니다.
17/03/22 16:51
이쯤 되면 거의 기정사실 같은데... 정말 이상하네요. 할 거 였다면 스타크래프트 한창이던 엠겜 온넷 시절에 하는 게 더 효과적이지 않았을까요? 블리자드 제작진에게 어떤 심경의 변화가 생겼는지 궁금하군요. 어쨌든 반가운 소식입니다.
17/03/22 16:55
만약에 이유가 있다면 배틀넷 2.0에 스타크래프트1을 포함시켜서 블리자드 세계관을 더 넓히려는 목적이 아닐까요. PC방에서 수익을 얻기위한 큰그림이죠. 스타 점유율이 아직도 3%가 넘는 이 시대에 배틀넷 2.0에만 넣어도 연간 수십억에서 수백억은 땡길거 같은데
예전같이 CD판매로만 수익 올리던 시대였으면 스타크래프트는 매몰비용만 잔뜩 드는 게임이지만, 지금처럼 배틀넷 시스템에서 PC방 과금 받을 수 있는 시대라면 또 경우가 다르니까요. 한번 개발하면 수백억은 쭉쭉 땡길 수 있는 게임이니
17/03/22 16:58
개인적으로는 수익 관점이라기보다 (물론 수익도 어느정도 나겠지만) 그냥 Customer relationship 그런거 말 많으니까 그 관리의 일환이라 봅니다. 어차피 개발이나 관리 여력은 연중 있는거고 마침 스타2 프랜차이즈가 끝났으니까요
17/03/22 16:58
그때는 개발인력이 있다면 스2 만드는데 돌리지 굳이 인력 투입해서 스1의 수명을 연장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었던듯 합니다. 리메이크 안해도 스1이 그럭저럭 팔리는 시기였기도 하고.. 게다가 지금은 배틀넷 2.0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으니까요. 다 계산기 두들겨보고 하는 거겠죠.
17/03/22 16:56
리마스터 자체는 반가운 일인데 과연 블리자드가 그저 칭찬받을 짓을 했을까요? 아니라고 가정하고 이 시기에 굳이 스1 리마스터를 꺼내든 이유가 무얼지 고민해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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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2 17:00
버그 수정이 아닌, 지금 밸런스를 건드린다면 또 그걸로 괜한 말들이 나올 것 같아서 아닐까요.
사실 이번 리마스터도 게임에 영향 미치는 '조금'이라도 바뀐다면 리마스터 전 버전이 좋았다고 또 말들이 많을 거니까요.
17/03/22 16:59
이미 기사로 다 나온 건데 혹여나 못보신 분들을 위해 게임게시판 링크 붙입니다 https://ppt21.com../pb/pb.php?id=gamenews&no=13788#115965
핵심 내용은 1. HD급 고화질로 업그레이드(플레이, 시네마틱) 2. 현재 배틀넷 편입 3. 이미 지난해 11월에 이스포츠 방송사업자(OGN, 스포티비 등으로 추정), 이스포츠 후원사(아프리카, 콩두컴퍼니로 추정), 테스트에 참여하는 주요 관계자(스타bj들로 추정) 만남 4. 리마스터 버전 출시는 5~6월
17/03/22 17:00
추가로 제가 기대하는 것은 밸런스 관련해서 기존 버전은 놔두고 밸런스 테스트하는 테스트 서버 운영, 스2 유즈맵 프로그램 이식(스2 유즈맵 프로그램은 훌륭합니다), 스2 협동전과 같은 컨텐츠 도입, 래더 매칭 시스템 도입, 캔낫현상 해결, 기존 유즈맵이나 공방 시스템은 유지 정도입니다.
17/03/22 17:55
파생은 아니고, 리버만 수송하강직후 발사 쿨타임을 직접 너프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현상은 원래 있었던 것으로 댓글에 썼습니다. 패치전에는 내리자마자 바로 쏴서 셔틀리버 잘쓰면 굉장했습니다.
17/03/22 17:22
테저전 오브젝트 꽉 차는 버그 생각보다 좀 나옵니다.
저글링 많이 나왓을 때 발키리 6기 이상 뽑으면 종종 나옵니다. 요즘처럼 레메 상황에서 발키리로 공중 제압하려고 드는 경기가 계속해서 양산되면 슬슬 체감되게 나올겁니다...
17/03/22 17:25
꽉 차는 경우가 아예 없진 않은데
요즘 레메에서 발키리 많이 뽑는 경기도 별로 없고 공중 투사체 꽉 찰 때까지 뽑아서 활용하는 경기는 더더욱 없어서 영향은 거의 없을거라 봅니다. 플레이그에 너무 취약해서.. 반대로 드라군이나 리버는 밸런스 엄청 건드는 수준일텐데..
17/03/22 17:33
답변 고맙습니다. 질문 하나만 더 해도 될까요? 리버 스캐럽이 시즈탱크 포격과 달리 지형을 못 넘어가는 건 처음부터 의도한 건가요?
17/03/22 17:36
스캐럽이 지상유닛 판정으로 기어가는 현상 그 자체를 말씀하시는거면 그건 기획한 걸 겁니다.
사실 사거리내에만 들고 길만 있으면 돌아돌아서 도착하기도 합니다.
17/03/22 17:41
언어물리 님// 사실 언덕 아니어도 성큰 잘 못 부수는데, 이건 보통 레인지유닛이 사거리내에만 들면 바로 최대사거리에서 쏘는 게 아니라 걸어가다 멈춰서 쏘는 현상이 일조하는 것 같습니다.
성큰사거리와 리버사거리의 차이가 작아서 서로때리는 현상을 보게 됩니다. 요거 자체는 버그는 아닙니다. 다만 이정도면 때려야 되는데도 인식 자체를 못 한 것처럼 기어가는 경우가 간혹 있어서 이 현상을 말씀드렸습니다. 좋은 하루의 마무리 되세용!
17/03/22 17:21
음 그런가요~ 시스템상 어쩔 수 없이 사설서버가 불가능해지는건지 호환성,기능적으로 보완이 많이 되어서 굳이 사설섭에서 할 필요 없어서 이동 될지 잘 모르겠네요~ 아직 리마스터에 대한 공식발표가 없다보니 일단 기다려봐야 알 것 같아요~
지금은 예측과 설레발이 좀 많은 것 같네요 크크... 저도 설레발 중이지만...
17/03/22 17:25
저도 그건 문외한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배틀넷 새버젼이랑 옛날 사설서버가 따로 놀면 이상한 것 같아서..쩝 저는 막상 할 생각도 없으면서 왜 설레는 건지..
17/03/22 17:30
저는 프리섭은 방관하고 있는게 크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피쉬에서 디2서버도 운영했었는데 이건 짤없이 하지마라 경고받고 운영종료했는지라... 스1은 당분간 냅두는 거고 피쉬의 운명은 배틀넷 2.0에 편입된다고 가정할때 이후 커트를 시작할지 말지가 결정할 것 같습니다. 시스템상으로 리마스터가 구배넷에서 불가능하지만 피쉬를 커트하지도 않는다면 기존 피쉬에서 하던사람들은 클라 업뎃/재구매 안하고 계속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조금 듭니다.
17/03/22 17:23
배틀넷 2.0 되면 사설서버 단속도 하겟지만, 지금 스2가 유즈맵이랑 커스텀 게임이 무료인데 스1도 이렇게 하면 굳이 사설서버가서 할 필요는 없겠죠. 맵핵이 관건일듯
17/03/22 17:23
오브젝트 한계만 유의미하게 없애줘도 좋겠네요. 유즈맵에서 써먹을 요소도 많구요. 그리고 어차피 PC방 수요는 유즈맵 아니면 단체손님 아닙니까? 1대1 밸런스랑 PC방 과금 수입이랑은 큰 간극은 없을 것 같은데요.
17/03/22 18:54
가격하락 인구1하락 hp하락
대지공격8에서10 대공공격14*2에서10*2 속업없애고 기본 빠른속도 탑재 생산시간 감소 요정도면 납득할 정도 아니냐 제가 주장하고 다니는데 사실 이렇게만해도 테란저그는 토스도 뮤탈을 쓴다는 사실에 직면해야 합니다 크크 밸런스 터지겠네요 저는 실패한듯...
17/03/22 17:30
저거 밸런스 패치 이야기는 예전부터 계속 물어왔던 거였죠. 게이머들이 의지가 있었다면, 이번 리마스터랑 상관 없이 그 전에 해줬을껍니다.
17/03/22 17:32
제 뻘생각입니다!
마인을 손보고 싶습니다. 마인이 심어진 이후 적군 유닛에 반응하여 올라왔다가 다시 심어지는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저는 한번 올라오면 유저가 나간것 처럼 중립으로 바뀌어서 다시 안심어지고 불발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야도 없고 데미지도 없고 그냥 중립유닛인 것 처럼요.
17/03/22 17:44
베틀넷2.0 편입시켜서 현재 PC방에서 돈받는 것 + 올드유저들의 정품구매 하면 손익난다는 계산 되었겠죠. 물론 장기 팬에 대한 서비스도 조금 섞어주고
17/03/22 18:58
밸런스를 생각해서 프로토스를 건드린다면
테란전이 아닌 대저그전에서만 사용하는 유닛을 강화해야하죠.. 고로 아칸 강화가 답이라고 봅니다만.. 게이머들이 밸런스를 건드리지마라 했다니.. 이것도 별 의미가..
17/03/22 19:05
밸런스 한번 건들이면 계속 건들여야 될 수도 있어서... 크게는 안 건드릴 거 같네요.
배틀넷 2.0 하고 hd지원하는 게 주일 거 같네요.
17/03/22 19:37
일단 나오면 진짜 좋은데; 그걸 염보성이 떠들었다고 믿기는 힘들고요.
설혹 나온다는 정보를 들었더라도 당연히 블쟈입장에서는 입단속했을텐데 떠들었으면 몹시 경솔한거고요.
17/03/22 19:56
크크크 아이고 저는 스1스2 다 좋아해서
파이트 하고싶지는 않네요ㅠㅠ 다만 진짜 나오면 좋죠 흐흐 스1에서도 디바 아나운서 나오면 또 지를 의향 있습니다 크크크
17/03/22 20:32
흐흐 저도 나오는 쪽을 바라고 있습니다. 할 게임이 하나 늘어나는 셈이니까요.
단지 몇몇 사람들이 현실파악 못하고 리마스터를 무안단물쯤으로 망상하는걸 회의적으로 바라볼 뿐이죠.
17/03/23 03:57
다른건 바라지도 않고 포토캐논 워프 되고 반짝거리는 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얻어터지는 것만 제발 좀...
성큰이나 터렛은 건설되자 마자 잘만 공격하는데 왜 캐논은 반짝반짝거리는지;; 테란전엔 별 상관도 없을테고 이것만 바꿔줘도 저그전 승률이 1퍼는 올라갈 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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