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6/12/05 13:45:18
Name 유나
출처 유투브
Subject [동물&귀욤] 호주의 이종 격투기 현장
는 이종간의 격투
헤드락을 걸고 있는 캥거루와 선빵을 날리는 사람
캥거루의 황당한 표정이 압권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2/05 13:54
수정 아이콘
캥리둥절
새초롬이
16/12/05 13:58
수정 아이콘
아버지한테도 맞은 적 없는데!!
즐겁게삽시다
16/12/05 14:06
수정 아이콘
역시 리치가 강패
자루스
16/12/05 14:12
수정 아이콘
아이고 .. .배야.... 캥리둥절(@)
16/12/05 14:26
수정 아이콘
가만있는 동물 때리는게 웃긴 영상인가요?
16/12/05 14:28
수정 아이콘
때린 이유가 명확하지는 않지만 영상 제목에는 목졸리는 개를 구하기 위해서라고 되어있네요
단순히 재미로 때린것 같지는 않은데요
덴드로븀
16/12/05 14:29
수정 아이콘
이유는 모르겠지만 영상만 봐선
저 남자와 친분이 있을법한(또는 그냥 불쌍해서?) 개가 캥거루한테 헤드락 잡혀있는 상황을 보고 불의(?)를 참지못해
저 개를 구해주러 갔다가 기선제압을 위해 동물에게 선빵을 날린게 웃기긴 합니다...
윤가람
16/12/05 14:57
수정 아이콘
가만있는 동물이 아니라 개 구해주려고 가서 개만 풀어주고 물러나는 건데 나쁘게 볼 건 필요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我無嶋
16/12/05 15:01
수정 아이콘
사람이 가니까 헤드락 풀었는데 선빵은 왜 쳤을까요...
윤가람
16/12/05 15:21
수정 아이콘
아. 제가 동영상을 제대로 못 봤네요
선빵은...ㅠㅠ
가브리엘김
16/12/05 15:48
수정 아이콘
캥거루끼리 싸우는 장면 보면 저 자세에서 펀치를 날리거나 꼬리를 이용해서 킥을 날립니다. 캥거루가 개의 헤드락을 풀고 도망쳤다면 모르겠지만 사람하고 맞서려고 하니 먼저 선빵을 날린 듯 싶네요. 호주 사람이니 저희보다 캥거루 생태에 대해 잘 알겠죠 라고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사람이 도구를 써서 때렸다면 모를까 주먹으로 쳤다면 캥거루가 그리 데미지를 입지는 않았을 듯 싶네요.
Samothrace
16/12/05 15:54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공감합니다. 한 대 치기 전까지는 왠지 캥거루가 먼저 공격할 지도 모른다는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데 그 후에는 서로 긴장감이 없어지죠. 아마 동영상의 남성도 어떤 위협이나 적의 뭐 그런 비슷한 긴장감을 느껴서 방어 행동을 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긴장감이 해소되고 나서는 더이상 추가타를 날릴 필요성도 없어졌던 거죠.
kartagra
16/12/05 15:58
수정 아이콘
캥거루끼리 싸우는거 보면 저렇게 콩콩 뛰다가 킥날리거나 주먹날립니다. 호주 사람이야 캥거루 생태는 잘 알고 있을테고, 다가오는걸 보니 위협으로 판단하고 주먹을 날린 것 같은데 문제는 캥거루가 저렇게 니가 날 때릴줄은 몰랐어 하는 느낌으로 멍때릴줄은 몰랐던 것 같죠 크크크
tjsrnjsdlf
16/12/05 16:59
수정 아이콘
캥거루가 헤드락 풀고 바로 물러선거면 몰라도 일어서서 사람에게 적대감 계속 보이는데... 사람이 선빵맞을게 아니라면야 사람도 공격해야죠.
16/12/05 15:07
수정 아이콘
목졸리는 개를 구하기 위해서였다면 개가 풀려나고 돌아오면 됩니다.
혹여 캥거루의 기선을 제압하기 위한 행동이였다 할지라도 사람이 동물을 때리고 그 장면을 보면서 웃는 소리가 들리는 동영상이라면 바람직한 동영상인지 의문입니다.
이호철
16/12/05 16:04
수정 아이콘
돌아오려다가 캥거루한테 뒤통수 맞아서 남자가 떡실신 당하는 동영상인것 보단 낫네요.
tjsrnjsdlf
16/12/05 16:59
수정 아이콘
캥거루가 헤드락 풀고 바로 물러선거면 몰라도 일어서서 사람에게 적대감 계속 보이는데... 사람이 선빵맞을게 아니라면야 사람도 공격해야죠.
16/12/05 17:05
수정 아이콘
캥거루가 적의를 거둔 것이 아니라 개가 풀리면서 어그로가 사람 쪽으로 쏠렸죠.
캥거루 싸움 영상 보시면 알겠지만 저 상태에서 꼬리로 지탱하면서 발차기를 합니다.
위험을 감수하고 개를 구출한 것이기 때문에 반사적인 방어행동이었고 잘못했으면 사람도 위험했을 것 같네요.
16/12/05 17:25
수정 아이콘
삶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요,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흐흐
펀치를 날린 당사자는 상당한 긴장상태였을거라 짐작합니다만, 주변인이 보면 그저 웃긴 상황이었던 거죠. 웃음소리가 들렸다해서 저 상황이 일방적인 동물학대로 보이진 않네요. 할만한 행동이었고 있을법한 리액션으로 보여요.
다빈치
16/12/05 21:56
수정 아이콘
그럼요 사람이 맞는것보다 캥거루 지키는게 중요하죠
그런데말입니다
16/12/05 15:44
수정 아이콘
재미있어서 웃는다기보단 놀래서 웃는거라고 보는게 맞겠죠.
동영상 자세히 보시면 알겠지만 사람이 다가가도 계속 헤드락 한 상태였다가 사람과 눈을 마주치고 적의를 품고 다가오는게 보이죠.
그러다가 한대 맞고 벙찌는게 유머포인트라면 유게감으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는데요.
캥거루는 생각보다 위험한 동물입니다. 공격당해 부상을 입거나 죽는사람도 있어요.
홍승식
16/12/05 15:2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저 캥거루는 왜 개에게 헤드락을 걸고 있었을까요?
Samothrace
16/12/05 15:34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게 제일 궁금하네요
16/12/05 15:47
수정 아이콘
경동맥을 압박해서 정신을 잃게 하려고요
미나가 최고다!
16/12/05 16:20
수정 아이콘
원따봉 드립니다
천천히빠르게
16/12/05 20:4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배란 수정 착상급 명답!
16/12/05 15:51
수정 아이콘
개는 도대체 왜 캥거루에게 헤드락이 걸려있었고
남자는 도대체 무슨 배짱으로 캥거루에게 잽한방 날려놓고 멀뚱 멀뚱 서있는것이며
캥거루는 도대체 왜 저 위험한 몸으로 남자의 잽한방에 어리둥절해 있는건지...
총체적 난국 짤이네오
Samothrace
16/12/05 15:57
수정 아이콘
위에서도 썼지만 잽 날리기 전까지는 서로 경계 단계에서 묘한 위협과 적의, 그로 인한 긴장감을 느끼고 있었을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남자가 일단 선빵을 치고 본 거죠. 한 대 맞고 일딴 캥커루가 얼이 좀 빠지다 보니 그 이전까지의 묘한 긴장감이 다소 해소되었고 그로 인해 추가타를 날릴 필요성이 없어진 남자도 경계를 풀고 멀뚱 멀뚱 서 있게 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캥거루가 왜 헤드락을 걸고 있었는지는 저도 정말 궁금하네요.
16/12/05 16:25
수정 아이콘
캥거루가 헤드락 잘 걸죠. 걸리면 빠져나오지도 못해요. 바로 기절입니다.
16/12/05 16:33
수정 아이콘
-정색-
비공개
16/12/05 16:35
수정 아이콘
제목에서부터 개를 구하기 위해 쳤다고 나와있네요.
Skatterbrain
16/12/05 16:50
수정 아이콘
어딜 가나 불편한 군단은 출몰하는 군요.
tjsrnjsdlf
16/12/05 17:00
수정 아이콘
사람이 가만있는 캥거루 후려친게 아니고 먼저 개를 헤드락 걸고있었죠. 아마 사람은 개주인일 가능성이 꽤 있어보이구요. 그리고 캥거루가 헤드락 풀고 빠진게 아니라 일어서서 적대감 보였으니 사람도... 얻어터질거 아니면 자기가 치든지 어쩌든지 하여튼 싸울 권리가 있는거죠.
락크락크
16/12/05 17:36
수정 아이콘
풀버전 보면 헤드락걸고 거기다가 니킥 날리고 있습니다. 캥거루 역시 잘싸우네요
16/12/05 19:25
수정 아이콘
캥거루 제가 알기론 무서운 걸로..
겉모습만으로 판단하면 큰코 다쳐요..
히오스
16/12/05 20:21
수정 아이콘
어제 보며 신박한 영상이라 여기도 올라오겠지 하고 눌러 본 것인데
불편할 것도 없는데 불편하신 분도 있군요.
이블린
16/12/06 03:58
수정 아이콘
진짜 불군들 보면
숨이 턱 막힙니다
주변에서 직언해주는 사람 없이
웃어른이 되었을때 그 아래사람들 고통 생각하면 어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97452 [동물&귀욤] 66세에 애 낳아 기르는 할머니 [10] 한박8813 16/12/15 8813
297429 [동물&귀욤] 어우~! 우린 범고래 그런 애들은 취급도 안 해요... [45] Neanderthal13062 16/12/15 13062
297428 [동물&귀욤] 저기요 죄송한데 저 송아지 아닌데요.gif [12] 살인자들의섬8456 16/12/15 8456
297404 [동물&귀욤] 뱁새는 어떻게 생겼을까? [22] 자전거도둑19993 16/12/14 19993
297373 [동물&귀욤] 마굿간 고양이와 토끼네 댕댕이 [10] 안프로8765 16/12/14 8765
297371 [동물&귀욤] (GIF) 야이 웬수야, 애들 돌보랬지 누가 겁주라고 그랬어? 어?! [5] 닭, Chicken, 鷄6905 16/12/14 6905
297335 [동물&귀욤] 미운 나방 새끼 [4] 영혼7248 16/12/13 7248
297334 [동물&귀욤] 시바 그네.jpg [11] 삭제됨9146 16/12/13 9146
297310 [동물&귀욤] 아무나 이겨라 [13] swear6173 16/12/12 6173
297255 [동물&귀욤] 아 또 난리났네 진짜.. [6] 인간흑인대머리남캐6832 16/12/11 6832
297237 [동물&귀욤] 상어를 만나면 코를 세게 때려라!...단... [9] Neanderthal7776 16/12/11 7776
297222 [동물&귀욤] 드러운놈들 먹을거가지고 장난치냐 [8] 한조6762 16/12/10 6762
297214 [동물&귀욤] 동물확대 [8] 인간흑인대머리남캐5921 16/12/10 5921
297205 [동물&귀욤] 춤추는 에비츄 모음 [9] 홍승식7158 16/12/10 7158
297202 [동물&귀욤] 니들 거기 꼼짤말고 있어냥! [12] 마스터충달7895 16/12/10 7895
297181 [동물&귀욤] "상어 가족"에 취해보죠. [8] 어리버리7591 16/12/09 7591
297099 [동물&귀욤] 고양이 친구들이 혼자있는 절 위로해주러 찾아왔네요 [18] 짱구7658 16/12/08 7658
297033 [동물&귀욤] 캥거루 때린 이유 [41] 왕밤빵왕밤빵10025 16/12/07 10025
296985 [동물&귀욤] 내 아이가 누군가의 환생인거 같다 [5] 인간흑인대머리남캐7390 16/12/06 7390
296976 [동물&귀욤] 제일 좋아하는 캔사료를 한달만에 먹어본 고양이 반응 [32] 홍승식9325 16/12/06 9325
296959 [동물&귀욤] 고양이는 배변훈련이 필요없지요. [5] 홍승식6124 16/12/06 6124
296898 [동물&귀욤] 호주의 이종 격투기 현장 [37] 유나7039 16/12/05 7039
296891 [동물&귀욤] 늑대가 덤빌 때 대처법 [18] 마스터충달7297 16/12/05 729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