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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7 00:21
저희집 강아지는 밥을 좀 안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지 밥도 먹고 사람 밥도 몰래 먹고 사람 심지어 사탕 쵸콜렛 까지 훔쳐 먹은적이 있습니다. (쵸콜렛을 그렇게 먹고도 멀쩡하더군요.. -_ -) 6키로 짜리 시츄 주제에....
16/10/07 02:26
시츄니까요...크크크
저희집 시츄도 과거 천원짜리 판초콜렛(지금으로 따지만 2천원쯤 하려나요)를 박스째 뜯어먹었는데 멀쩡하더군요. 무지개다리건너겠구나 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있었는데... 그 뒤로 간식은 무조건 찬장에 두는 버릇이 생겼는데어쨌든 시츄는 음식앞에선 물불 안가립니다 흐흐
16/10/07 10:13
크크크크크 저희 집 시츄도 그렇습니다.
한때 방안에 테이블이랑 쇼파두고 혼자 술마시는걸 즐길때가 있었는데 잠시 화장실 간 사이에 안주로 먹던 왕만두랑 막걸리를 다 먹었더라구요. 배는 부르고 술은 취하고 비틀비틀거리는게 얼마나 웃기던지 크크크 혼내지도 못했습니다
16/10/07 00:28
무서운 견님들이 많군요..
우리집 개는 바닥에 뭐 먹을 거 있으도 허락 안 하면 절대 안 먹는데... 바닥에 닭다리를 놔두고 먹지마 그러고 외출해도 안 먹을 녀석임 크크크 우리 똥개 착하다 ㅠㅠ
16/10/07 01:11
전 시츄 키우는데 주인이 주는거 아니면 절대 안먹습니다. 땅에 떨어진것도 안먹더라구요.
시츄가 식탐이 많다는데 이넘은 사정사정해야 그나마 먹는척이라도 합니다
16/10/07 07:43
저희집 개도 밥을 하도 안먹어서 사람이 개밥그릇 앞에서 먹는시늉을 해야 와서 먹는...할 때마다 이게 뭐하는 짓거린지 생각하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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