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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2 13:25
아아... 이곳은 천국인가요♡
그래서 대체 어딘가요!!!!! 꼭 가봐야할 곳이 한군데 늘어났네요~ 요물들 너무 귀여워요 ㅠㅠ
16/08/02 13:36
일본에 이런거 있는거 보면 일본에게 화가 나기도함....
우리나라의 호랑이 여우 등등의 짐승들은 일본이 다 도륙해놔서.... 저런공원은 고사하고 개체수 유지도 힘든상황.... 멸종한종도 있고....
16/08/02 13:43
당시 메타(...)가 그런 게 있죠. 일부 짐승을 존중해야한다는 사람들을 제외하곤 아프리카건 아시아건 맹수를 사냥하는 게 유행이기도 했고 특히 우리나라는 80년대 비디오공익광고를 보면(...) 3대 재앙이 호환이었던 만큼 호랑이에 대해선 이게 잘못되었다고 하기도 그렇죠. 나머지 삵 이하의 소형(?)맹수의 경우에는 좀 그렇긴 한데 이 경우에도 나름 가축에 대한 피해같은 게 있어서 역시나 마냥 비난할 수도 없고요.
16/08/02 15:32
가축피해로인해 사냥한것도 있지만 일제시대때 군수용으로 사용되기위해서 도축된게 많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요. 나중에는 동내 똥개조차 가죽벗기려고 잡았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라....
16/08/02 15:38
일단 그 당시의 19세기 말의 맹수사냥의 유행인 것도 있고 맹수의 가죽이란 게 일단 사치품이었으니까요. 일단 호랑이의 남획의 가장 큰 비중이 일본인의 해수 규제 사업이었고요. 군수품이라는 이야기는 사실인지는 좀 확인이 필요할 것 같은데 대충 검색해보니 일본군이 치안과정에서 마구잡이로 잡아댔다는 기록이 와전되었을 가능성이 크네요.
16/08/02 14:15
일본 늑대도 다 잡아 죽여서 멸종시킨 것을 봐도 알 수 있지만, 그 시절에는 야생동물 보호라는 개념이 없었죠.
지금이야 안타깝긴 합니다만... 그리고 여우는 해방 후에도 많았는데 이후에 멸종했다고 하네요. 다시 소수 개체가 발견되었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16/08/02 15:49
야생동물의 멸종은 밀렵보다는 서식지파괴가 더 큰 원인이죠.
남한 땅 안에선 멧돼지 등 몇몇을 빼곤 중대형 야생동물을 보기는 불가능하죠. 통일 후 개마고원이나 DMZ 정도가 보호할 수 있는 곳일 겁니다.
16/08/02 13:43
오래 전에 영상 보고 위치를 찾아봤는데...진짜 깡촌이더군요.
https://www.google.com/maps?ll=38.040829,140.53036&z=7&t=m&hl=ko-KR&gl=KR&mapclient=embed&cid=6471726852185138137 한국에서 간 사람들 후기도 몇 개 없습니다. 미야기현에서도 깡촌 중에 깡촌이라서 버스도 하루에 2-3대. http://chicken25.blog.me/220433258412 http://anonymous.pe.kr/3173885 http://blog.naver.com/mda130609/220679675574 연초에 검색했을 때는 한국인이 가본 후기가 달랑 하나였는데 이제 좀 늘어났군요 크크.
16/08/02 18:45
만약 통일이 된다면 DMZ는 어떻게든 우리가 지켜야 할 곳이라 생각합니다. 테마만 잘 잡으면 세계 최고의 자연관광지로 활용될 수도 있고 그러면서 소중한 자연을 보존할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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