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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13 14:14:46
Name 이것봐라
Subject [기타] 김가연씨가 지니어스갤러리에 글을 남기셨네요.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hegenius&no=220951&page=1&exception_mode=recommend


위의 링크로 가시면 해당글을 보실수 있습니다.

뒤늦게 6화를 보고 나서 아직도 씁쓸한 기분을 지울수가 없는데요,
임요환씨가 각성하는 계기가 되어서 이후 지니어스게임에서 황신과 함게 판을 좀 흔들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차라리 임,콩 둘다 빨리 탈락해서 제가 더이상 지니어스 게임을 보는일이 없게 되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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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toso!
14/01/13 14:17
수정 아이콘
김가연씨의 임요환+방송 쉴드가 좀 과해지려는 느낌이 있습니다. 불편하네요.
14/01/13 14:18
수정 아이콘
공감가는 부분이 너무나 많네요.
14/01/13 14:19
수정 아이콘
'만약 연예인과 비연예인의 구도가 형성 되어있었더라면 비연예인 쪽이 더 절박하므로 함께 행동을햇었어야 맞습니다.
하지만 이은결씨 외에는 이 연합이 존재여부 자체를 생각 안할만큼
친목은 없었다고 추정됩니다.
이은결씨는 다른 3명에 비해 너무 미래를 빠르게 본게 화근이랄수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반면에 연예인측을 보면 전혀 그럴의도도 없고 그렇게 친목적 연합을 하는 상태도 아닌데...
이은결씨의 의도가 전달되엇을때 반목의 감정이 형성되는건 당연한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오히려 이은결씨를 기점으로 없었던 구도가 생기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은결을 기점으로 없었던 연예인 연맹구도가 새롭게 생겼다라던지




'지니어스 라는 프로그램의 자체의 본질을 조금만 더 냉정히 생각하면
이게 정말 예능이라면 연예인들이 이미지 생각해서라도 말을 조심하고 행동도 제약을 둘것입니다.
하지만 출연자들은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히려 여기서 착한척, 배려하는척, 희생하는척 을 한다면 이 지니어스라는 프로그램은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유정현오빠.이상민은 오래전부터 알던 사이이고 항상 예의바른 청년 지원이의 품성도 제가 잘 알고.
인간미의 절정인 홍철이도 그렇고. . 그들은 비난 받아야할 사람들이 아닙니다.
지니어스라는 프로그램의 의도안에서 충실히 임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지니어스라는 환경에서 충실히 임하는 사람들이지 비난받을 사람들이 아니다 그들도 현실에서 그런짓을 하지는 않을거다라는 부분이던지





'또 논란이 된 이두희의 신분증 사건.
저는 처음엔 좀 심하지 않나 생각해봤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왜 신분증이란걸 만들엇을까.
각자 자기의 명철을 차고있고 분명히 그사람이 본인이라는걸 누구라도 아는데.. 왜 신분증이란걸 햇을까.
이건 가넷처럼 누군가의 완벽한 소유는 아닌 개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작진의 의도는 이 신분증을 이용한 딜을 유도한게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굳이 절도라는 자극적 표현을 사용하여 당연히 해선 안될 나쁜것으로만 몰아가는것도 안타깝네요.
그렇게 굳이 따지자면 시즌 1에서 치료제에 먹다뱉은 물을 넣은 경우(사기)와 별차이 없다고 생각해요.
악랄한 제가 이 신분증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두희에게 이걸 돌려주는 조건으로 가넷을 전부 뺏었을거 같네요.
또한 신분증을 볼모로 제가 1등이 되기위해 이두희씨를 이용했을거두 같구요.'


이두희 신분증에 관해 그걸 나쁜것으로 몰아가는건 잘못되었다던지



공감가는 부분이 너무나 많네요
청산가리
14/01/13 14:26
수정 아이콘
신분증으로 어떠한 딜이라도 했으면 문제 없었을 것입니다. 꼭두각시던, 좋은 카드다 털린 호구던, 어떠한 형식이던지 게임에 참여만 되었다면, 저도 게임의 일환이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이미 PD가 괜찮다고 말한 이후에는 가치관의 판단일뿐이지만요.
vlncentz
14/01/13 14:19
수정 아이콘
공감가는 댓글: 임요환 주니어는 갓가연을 닮아야할텐데...
파크파크
14/01/13 14:19
수정 아이콘
대단합니다 김가연씨. 저도 많은 분노를 일으켰던 한명이지만, 김가연씨의 말은 구구절절 옳은 말 같습니다. 오히려 출연자중 가장 소중히 할 그분에게도, 그분을 위해 냉철한 분석을 해주네요.
자투리여행
14/01/13 14:20
수정 아이콘
"6화를 끝나고 가장 중요한건 요환씨가 지니어스를 힘들어하면서도 그 도전을 즐기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요 부분에서 괜히 설레이네요. 명장면 하나 정도 기대해도 될런지요.
그 분의 그 분이시라면 지니어스 진행 상황을 잘 알고 있으실텐데... 흐흐.
반짝반짝방민아
14/01/13 14:20
수정 아이콘
김가연씨도 창조경제를 응원하시는건가요..
레지엔
14/01/13 14:22
수정 아이콘
오히려 역방향으로 불질러버릴 것 같네요. 저는 김가연씨의 논조에 매우 공감하는 입장이지만 이미 지금 분위기가 한쪽으로 많이 넘어가버려서.
14/01/13 14:23
수정 아이콘
그런면에서 김가연 씨 참 용기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이런류의 글을 올리면 다수에 의해 까일게 분명한데도 올리는걸 보면 참 대단한 분이네요
레지엔
14/01/13 14:25
수정 아이콘
근데 바꿔말하면 김가연씨의 약점이기도 하고 안티가 붙는 지점이기도 하죠. 지니어스에 김가연씨가 나오면 별로 좋지 못할 것이다라는 리플이 피지알에서도 꽤 많이 보였는데(저도 달았고) 그 속성을 잘 보여주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은하관제
14/01/13 14:22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에 대해서 연예인이면서도 비연예인을 바로 가까이서 지켜보는 입장이다 보니 나름대로 의견을 표현한거 같네요.
글 자체는 적절하게 잘 쓴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동시에 실드성 느낌이 조금 나기도 합니다. 물론 자의든 타의든 말이죠.
그런데 동시에, 여기서 더 나아가서 의견을 피력하고 글을 쓰신다면... 또 다른 파이어가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되긴 합니다.

아무튼 저는 다음주 토요일에도 지니어스를 보고 있겠죠. 그리고 또 다시 희노애락을 느낄 꺼 같습니다.
14/01/13 14:23
수정 아이콘
뭐 공감도 갑니다만.
어차피 은지원/노홍철/이상민 씨의 본모습을 알고. 그들에게 현재의 이미지를 씌운게 아닙니다.
그들이 방송을 통해서 보여준 모습이 대중이 알고있는 그들의 이미지인거죠.

아무도 지니어스를 보면서 은지원/노홍철/이상민씨에게 현실 테러를 가할분은 없습니다....정상적인 사람들이라면

그냥 지니어스란 프로를 통해서 그들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갈 뿐이죠.
어차피 그게 연예인이죠.
마사초
14/01/13 14:23
수정 아이콘
결국 이렇게 도둑질이 묻혀지는거죠
이것봐라
14/01/13 14: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이게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도'가 묻히는거요.
불굴의토스
14/01/13 14:24
수정 아이콘
김가연씨 현재 직업,위치에서 연예인+PD를 까는건 불가능하죠...

뭐 진리가 아닌 그냥 하나의 의견으로 받아들일랍니다.
DaisyHill
14/01/13 14:24
수정 아이콘
김가연씨는 매주 지니어스에 대한 이야기와 상황들을 들어왔을테고 방송을 함께 보면서 대화를 나누었을테니 제작진과 출연자를 제외하면 누구보다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공감되는 말들도 많고 딱히 과한 쉴드글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적절하게 잘 쓴거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임요환이 우승가능성이 꽤나 높아졌기 때문에 프로그램과 함께 폄하당하지않기위해 글을 남긴게 아닐까하는 음모론도 생각해 보네요.
콩먹는군락
14/01/13 14:50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의 우승시나리오라면 임요환에 대한 무시는 싹 사라지고 찬양으로 도배될텐데..설마?
14/01/13 14:25
수정 아이콘
김가연씨 피드백은 항상 좀 불안합니다..
14/01/13 14:26
수정 아이콘
공감 못하겠습니다. 지난 주 까지 조유영씨/은지원씨/노홍철씨를 그렇게 쉴드치고 응원했던 팬임에도 불구하고, 6화에서의 행위는 절도이고, 절도는 룰위반입니다. 저는 솔직히 다른 부분들은 모두 게임의 일부로 이해할수 있습니다. 마지막 은지원씨의 배신부터, 조유영씨의 거대연맹으로 소수 찍어누르기 등등.. 다 이해합니다. 그 과정 자체가 이기기위한 과정인걸요. 다만 룰위반을 했음에도 진행시킨 제작진과, 룰위반을 한 두 플레이어의 행동자체는 결코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지니어스 게임 내에서 가장 보기 불편한 것은, 연예인연합이 아니라 저에게는 임요환씨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밉기라도 하지... 임요환씨는 제가 그렇게 존경하는 선수인데, 매 회 정말 노력을 하면서도 호구같은 이미지만 쌓는 ㅠㅠ
14/01/13 14:30
수정 아이콘
저도요
다른 회차도 아니고 6회차에서 임요환이 카드 교환하는 것을 커닝하려고 했을때 딜러가 바로 제지했습니다.
컨닝 행위는 룰 위반이라는 명시조항도 없었는데 말이죠.
그에 반해서 시즌 1때 물론 폭력과 절도 행위는 안 된다고 못을 박았는데도
신분증을 절도한 행위는 용인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됩니다.
백번 양보해서 신분증 절도 행위를 절도로 안 봤다 칩시다. 그렇다면 임요환 컨닝은 왜 제지한 건지.
이것만 봐도 룰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것 아닙니까.
연맹 때문에 안 그래도 경기장이 기울어져 있는데, 피디가 와서 골대까지 넓히고 있는 느낌입니다.
이것봐라
14/01/13 14:32
수정 아이콘
위에도 댓글을 달았지만 이번회차에서의 핵심은 결국 '절도'행위에 대한 제작진의 입장이었는데
시원하게 시청자 뒷통수를 치면서 '절도'를 용인했죠.

전 이 부분이 가장 화납니다.
반짝반짝방민아
14/01/13 14:26
수정 아이콘
현재 출연중인 부군의 프로그램을 연예인 신분으로 깔수는 없겠죠. 아무리 그래도 절도를 절도라고 말을 하면 안된다니..
제랄드
14/01/13 14:27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레스
14/01/13 14:27
수정 아이콘
"요환씨도 비연예인 측이고 연예인 친목 연합이 존재한다면
조유영씨에게 도움을 청하고 이상민씨와 정보를 공유하는 행동을 왜 했겟습니까?" <-- 호구님이라서요..
Piltover
14/01/13 14:28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호구라서죠.
똥꼬쪼으기
14/01/13 14:27
수정 아이콘
저도 공감되는 부분이 훨씬 많습니다.
14/01/13 14:29
수정 아이콘
김가연은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죠. 오히려 같이 일해야 할 사람들이고.. 실제로 김가연이 이상민 은지원에 대해 언급한 부분 보면 '내 친구는 그럴 사람 아니다' 인데요.

그냥 다른 사람들 리뷰랑 같은 비중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Judas Pain
14/01/13 14:29
수정 아이콘
임요환이 불쌍합니다.
14/01/13 14:40
수정 아이콘
크크
14/01/13 14:43
수정 아이콘
뭔가 동감의 댓글을 달고 싶슾셒습네다.
걸스데이 덕후
14/01/13 14:30
수정 아이콘
[임요환이 안 떨어졌나] 하는 생각이 드는 글이네요
임요환이 왕따 당해서 떨어질 확률이 높은 상황에서

상당히 객관적인 글이네요
14/01/13 14:30
수정 아이콘
솔직히 김가연씨가 지니어스 PD한테 잘 보여야 할 이유는 잘 모르겠고,

그냥 넘어갔어도 될 일을 굳이 코멘트 했다는 것은... 설마 임이...

설마......
Arya Stark
14/01/13 14:32
수정 아이콘
각성 !
사직동소뿡이
14/01/13 14:31
수정 아이콘
딱 임요환 갤러리에 글 올린것까지가 좋았고 지니어스 갤에까지 글 남긴 건 좀 오바같네요.
저 신경쓰여요
14/01/13 14:31
수정 아이콘
그냥 본인은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뿐이지, 결코 뭐 공신력이 있거나 전문성이 있는 의견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14/01/13 14:34
수정 아이콘
김가연이 뭐가 아쉬워서 지니어스 pd에게 잘보여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임요환이 뭐가 아쉬어서 지니어스 pd에게 잘보여야 할지도 모르겠구요

김가연씨가 누구에게 잘보일려고 사탕발림 할 성격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Manchester United
14/01/13 14:35
수정 아이콘
김가연씨도 결국 시청자일뿐이죠. 제 친구가 저랑 있을때는 착하지만 밖에서는 욕먹고 다니는 경우도 더러 있고요. 친분에 의해 인간성을 판단하는 건 너무 섣부르죠.

만약 임요환이 이두희처럼 신분증 털린 것도 모자라 카드 거래까지 당했다면 위와 같은 글은 쓰기 힘들었겠죠.
청산가리
14/01/13 14:37
수정 아이콘
협회와 싸우던 포스 다시 나왔을텐데 아깝네요.. 응?
Manchester United
14/01/13 14:3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그냥 뭐 지인 감싸기 정도로밖에 안보입니다. 이상민, 은지원이 김가연과 있을때의 성격은 우리가 알 필요가 없죠. 시청자들은 프로그램을 보고 판단할뿐이니까요. 지금과 같은 사태도 프로그램 내에서의 행돌이 추악해서 욕 먹는거니까요.
14/01/13 14:36
수정 아이콘
예전 슬레이어즈 사건 그 훨씬 이전부터 김가연씨는 안티입니다. 절도를 쉴드 치는 순간, 이번 글도 제게는 공감이 안 되네요. 다만 임요환의 인생에 있어 이 프로그램이 하나의 분기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는 지지합니다.
하루사리
14/01/13 14:36
수정 아이콘
이번엔 안쓰시는게 좋았을꺼 갔습니다. 7회 방송 전까진 누가 어떤 말을 하든 대세에 영향을 주진 못할거 같네요.
14/01/13 14:37
수정 아이콘
이은결 "연예인연맹이 있다" -> 직접 참가하는 참가자니 더 자세히 알거아니냐 연예인 연맹이 있다.


모든 촬영 장면을 다본 pd "연예인 연맹은 이은결로 인해 만들어졌다" -> pd가 연예인 들 쉴드치려고 이은결을 죽이는군

임요환에게 상황을 듣는 김가연 "연예인 연맹은 이은결로 인해 실체화된거같다" -> 김가연이 pd에 잘보이려고 하는군



그냥 자기 입맛에 맞는글만 진실로 치부하고 그에 반대되는글은 다 어떠한 이유를 붙여서 까내리는 느낌이네요.



아마 김가연씨가 연예인 연맹 을 대놓고 깟으면

"임요환 정말 결혼잘했네요." "시즌3에 김가연을~~" 이라는 댓글 수도없이 달렸을거같습니다. 뭐 갓가연이라고 불렸겠죠
레지엔
14/01/13 14:40
수정 아이콘
그렇죠. 심지어 이번에 이미지 세탁 제대로 한 이두희씨조차 연예인연맹이 아니라 안티 홍진호 연합이라고 정체성이 다르고 목적도 다름을 이야기했건만...
14/01/13 14:41
수정 아이콘
자기가 보고싶은 부분만 보고 보고싶은 부분만 인정하는 거 같아요
불굴의토스
14/01/13 14:42
수정 아이콘
보고 싶은 것만 보는건 Duvet님이 더 심하다고 보이는데, 이런식으로 다른 분들 바보취급하는건 별로네요.
Manchester United
14/01/13 14:42
수정 아이콘
자아성찰인가요 크크크
사직동소뿡이
14/01/13 14:52
수정 아이콘
으억 크크크
14/01/13 14:42
수정 아이콘
자기가 보고 싶은 부분만 본다는 점을 저는 부인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devet님은 부인하실 수 있으신가요? 유체이탈 화법이신지?
사람이 완벽한 기계도 아니고, 전체를 다 보지 못할 바에야 보고 싶은 부분만이라도 보고
그리고 그것을 인정하되 도를 지나치지 않는다면 그걸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14/01/13 14:43
수정 아이콘
이 말 그대로 돌려드리고 싶네요.
저 신경쓰여요
14/01/13 14:44
수정 아이콘
와 다른 사람도 아니고 이런 말을 본인이 하실 줄은 몰랐네요 크크크크 양심이 없으신가

어떤 사람이 한 말의 일부가 옳다고 나머지 전부가 옳아지는 건 아닙니다. 반대편에 대한 프레임 짜기가 아주 심하시네요.
14/01/13 14:48
수정 아이콘
뭐 이렇게 비꼰다고 하더라도 김가연씨의 글이 합리적이고 타당한 글이라는데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분명히 노조은이등이 한행위가 실제현실이면 절도고 잘못된거고 까여야 할 일이라고는 분명히 했구요

하지만 이건 현실이 아니라 더 지니어스입니다.

김가연씨는 그걸 정확히 지적하고 있는거구요


까는 글중에서 김가연씨글보다 더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글은 딱히 보이지가 않군요


뭐 이두희가 그랬고 pd가 그랬고 김가연씨도 그랬는데 여전히 처음부터 연예인연합은 있었다 라고 믿는 사람들은 계속 그렇게 말할테지만...
14/01/13 14:50
수정 아이콘
Duvet님 저 포함해서 5분이 다 똑같은 부분을 어필하고 있는데
딴 소리를 하시네요.
모르쇠 스킬을 쓰시는건지, 아니면 핀트를 놓치고 계신건가요?
14/01/13 14:52
수정 아이콘
딴소리를 한적 없습니다.

저렇게 구체적인 얘기없이 두리뭉실 비꼬면 거기에 뭘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할까요

그냥 수준에 맞게 댓글을 단거뿐입니다.
14/01/13 14:52
수정 아이콘
비꼼은 devet님이 먼저 시전하셨습니다.
자기가 보고싶은 부분만 보고 보고싶은 부분만 인정하는 거 같아요
이 말요.
먼저 devet님이 광역으로 비꼼을 시전하셨고 그에 대해서 밑 댓글에는
devet님은 과연 자기가 보고 싶은 부분만 보고 보고싶은 부분만 인정하시는 분이 아니냐는 반문이 있었습니다
그에 대한 대답을 하시면 되지 왜 딴 소리를 하십니까
14/01/13 14:54
수정 아이콘
레지엔님이 '심지어 이번에 이미지 세탁 제대로 한 이두희씨조차 연예인연맹이 아니라 안티 홍진호 연합이라고 정체성이 다르고 목적도 다름을 이야기했건만...' 라고 했기에

이에 대해 '보고싶은 부분만 보나보네요' 라고 한겁니다.

광역이 아니라 특정대상을 지칭한거고

다른분들은 구체적으로 어느부분에 대해서 그런지 언급도 없지 않고 그냥 무작정 자아비판이네요 이러고 있지않습니까
14/01/13 14:38
수정 아이콘
저도 공감은 많이 가는데 절도부분은 너무 과열돼서 마음먹고 실드 치는걸로 보이네요.
견우야
14/01/13 14:38
수정 아이콘
김가연씨에 글에 전반적으로 공감합니다.
14/01/13 14:43
수정 아이콘
"제가 출연한다면 정말 악독하게 내가 남을 밟고 올라가야 정상을 차지할수 있다는 각오로 할것같아요."
이건 공감이 많이가네요.

다른부분은 뭐 공감할 수도 안할수도 바라보기 나름인것 같네요.
개인적으론 얼마든지 다른 방법과 수단의 승리도 가능했을거라 봐서..
콩먹는군락
14/01/13 14:50
수정 아이콘
사실 남편님이 그렇게 하길 바라는거같습니다
14/01/13 14:43
수정 아이콘
조유영 실드는 없네요?
Piltover
14/01/13 14:45
수정 아이콘
실드치기엔 너무 멀리갔죠.
14/01/13 14:46
수정 아이콘
친분이 없겠죠. 크크
14/01/13 14:52
수정 아이콘
이상민 은지원 언급은 친하니까 한 것 같습니다. 조유영이야 일면식도 없으니 얘기가 없는 것 같고요
14/01/13 14:45
수정 아이콘
다른 부분은 제 생각과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절도에 관한 룰은 제작진이 확실히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허용을 하던가, 앞으로는 제재를 하던가.
이번 건은 습득이 아닌 것 확실합니다.
14/01/13 14:47
수정 아이콘
그냥 아예 언급을 안 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요?

절도를 허용한다는 말을 하는건 말이 안되는 일이고

앞으로 제재한다는 점은 그 나름대로 또 엄청난 파이어가 예상되지 않겠습니까. 이미 절도로 한 명이 가버렸는데.
14/01/13 14:51
수정 아이콘
저도 절도 허용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래의 어떤 분의 글처럼 아예 카이지처럼 왠만한 룰은 다 풀어버리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요.

물론 폭력은 막아야겠죠.

그리고 제재를 한다면, 이제는 너무 늦었고 시즌3에서 룰을 보강해야겠죠.

사실 시즌2에서는 절도, 폭력에 관한 멘트도 정확히는 안 나온 것 같아서.
14/01/13 14:56
수정 아이콘
제가 다른 글에서는 댓글로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만

시즌 2에서 절도,폭력에 대한 멘트가 나오지 않았으니 애매하다는 것도 말이 안 됩니다.

왜냐면 6회차에서 임요환씨가 카트 교환을 할때 컨닝을 하려고 하자 딜러가 바로 제지했습니다. 컨닝은 안 된다구요.

컨닝에 관한 규정 또한 하면 안 된다고 제작진에서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절도와 컨닝을 비교해 보면 형평성에 어긋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4/01/13 15:05
수정 아이콘
컨닝은 제작진에서 막았으니 별 문제 없는것이기도 하고, 또 게임에 따라서 달리 적용될 여지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확인할 필요가 있을 수 있는거죠.

그런데 절도는 조금 성격이 달라서 명시적으로, 또 명확하게 정의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건 절도, 이건 습득... 등 애매한 규정이 가장 큰 문제라고 봐서요.
Manchester United
14/01/13 14:47
수정 아이콘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절도"죠. 6화가 반영되기전까지만 해도 친목질에 대해 까는 의견과 괜찮다라는 의견이 어느정도 대립했지만 "절도" 이후로 일방적으로 쏠려버렸죠.

이후에 연예인 연합 팬측에서도 원색적인 비난만 자제하자일뿐 절도에 대해서는 쉴드불가, 운영진 탓하기로 언급을 아예 안하게 됩니다.

이만큼 사태가 심각해진 건 다른게 아니라 "절도 후 부당이득을 취한 은지원, 조유영" 두 사람의 추악한 행동때문이죠.
14/01/13 14:49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대립이 아니라 친목질을 까는 의견이 훨씬 더 많지 않았나요? 절도 이후로 쏠려버렸다는건 아닌듯 하네요
Manchester United
14/01/13 14:53
수정 아이콘
여러 커뮤니티 돌아다녀 본 결과 어느정도 친목질도 플레이의 일환이라는 의견을 내시는 분들이 꽤 계셨습니다. PGR에서도 친목질에 대해 나쁘게 보지 않는 분들도 계셨지만 절도 이후에는 사라졌습니다. 당장 저만 해도 친목질이 생존전략임을 인정했으나 절도 이후에 제 생각을 바꿨으니까요.

Duvet님께서 워낙 조유영 입장에서만 글을 쓰셔서 몰매맞는다는 느낌이 드셨겠지만 지니어스게시판 다른 글에서는 친목질에 대해 용인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14/01/13 14:56
수정 아이콘
아니오.. pgr은 그나마 가장 중립적인 동네였습니다. 오유 지니어스갤, 디씨 지니어스게시판, 여초사이트들은 거의 친목질을 비판하고 반대되는 의견 자체를 용납하지 않는 분위기였어요.

그나마 이 pgr이 제일 중립적인 곳인데 여기서도 친목질을 까는 분위기가 훨씬 많았죠. 절도가 없었어도 노조은 을 까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았을겁니다
Manchester United
14/01/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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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나 오유는 워낙 악질적으로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그런 곳은 포털과 개찐도찐이라고 봅니다. 친목질을 까는 사람들이 많았기에 어느정도 대립했다라고 표현한겁니다. PGR과 비슷하거나 덩치가 큰 커뮤니티들 들어가서 지니어스 친목관련글 보면 댓글로 찬성측과 반대측의 의견교환이 어느정도 대립했지만 절도 이후로는 피지알 포함해서 모든 커뮤니티에서 친목질 찬성측의 의견이 씨가 말라버렸죠.

절도가 없었으면 은지원은 묻혔겠죠. 노홍철, 조유영만 까였으니까요.
토어사이드(~-_-)~
14/01/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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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 절도 부분 빼고는
그냥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싶은 부분이네요
치느님
14/01/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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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부분은 디시인데도 그 흔한 욕설과 패드립이 없네요.. 역시 김가연씨... 서로 공손하고 조심하라고..
14/01/1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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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뭐라고 조금만 얘기하면 고소했던 일례가 있는 분이라...
14/01/13 14:5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옳고 그름을떠나 관계자 지인들중 말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 할 사람이 한둘이 아닐것같은데 1절만 했으면 하는 바램은 있네요.

이 글이 1절일수도 2절일수도 그건 개인판단이겠지만 공식적으로 남기는 다음글은 없었으면 하네요.
출연자들 인터뷰보다 정확할 수도 없고 괜히 반발만 살까 걱정이라서 말이죠.

여봉봉으로 가끔 SNS에 짧게 3-4줄 남기는 정도가 적절하지 않나....
14/01/13 15:03
수정 아이콘
김가연씨 글에 매우 공감합니다.
14/01/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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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갤에서는 김가연씨가 엄청나게 까이고 있군요.
14/01/13 15:11
수정 아이콘
김가연씨도 연예인이죠... 그냥 저 관점 자체가 연예인들의 관점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베네딕트컴버배치
14/01/13 15:26
수정 아이콘
저도 김가연씨의 글에 동의합니다.
14/01/13 15:46
수정 아이콘
그냥 일개 연예인의 의견일뿐.
임요환이 애도 아니고 사사건건 나서서 자기가 변호하는지 참 의문입니다.
14/01/13 15:50
수정 아이콘
유치원에 처음 나가는 어린 아들을 두고 전전긍긍하는 엄마의 마음.
지나가는회원1
14/01/13 16:07
수정 아이콘
김가연에게 모성이 느껴지네요. 윗님말마따나 유치원 처음 나가는 어린 아들 두는 느낌이랄까...
나머지는 연예인의 입장이고...
다만 어느정도는 일리가 있어보입니다. 아무리 자기가 연예인이더라도 자기한테는
그 분인 [[임]] >>> 나머지 연예계 출연진들 일텐데 연예인들을 굳이 편들 필요는 없어보이거든요.
난나무가될꺼야
14/01/13 16:14
수정 아이콘
공감가는 글인데 아니신분들도 꽤 많네요
참가자들은 룰이 허용하는 한해서 최선을다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 안에서 일어나는 논란은 제작자들의 문제겠지요 저도 김가연 씨와 생각이 다른건 또한 그 안에서의 행동들로 호감, 비호감으로 나뉘는 것 또한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는거겠지요


애초에 지니어스가 각본있는 드라마도아니고 망겜이되고 재미가없고는게임을 만들고 출연진들 섭외한 제작자들이 책임지는거고 시청자는 재미없고 불쾌하면 안보면 되는거겠지요

어설프게 착하고 예의지키면서 흐지부지 게임진행되는것보다 서로 정말 우승해보려고 피터지게 싸우는게 전 더 재밌네요 그게 진짜 재미같아요 물론 리얼이니까 이러다 망하는 경우의수도 있겠죠 홍진호, 임요환 떨어지면 망하는 분위기인데 리얼인데 어쩌겠어요 짜여진 각본도없는데.

무한도전도 그 유명한 좀비나 여러 추격전에서 망한적이 꽤 많죠 리얼이니까요.
데프톤스
14/01/13 16:38
수정 아이콘
음... 저는 왠지 이 글을 읽고 임요환 선수가 반등해서 쭈욱올라가는 그림이 그려지네요...
기다려봐봐 재밌어질꺼야...이런 느낌이네요..
아무래도 한 침대 쓰는 사이니까 들은 소식이 많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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