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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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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3 07:16
지니어스 1편 방송 전 예고편부터 느낌도 왔고 이 프로그램 참 좋아했던 사람입니다
지니어스 1을 보면서 제작진 생각보다 잘되서 무척 놀랐을꺼라 생각합니다 시대에 어울리고 기존의 없는 참신한 포멧으로 나와서 젊은 사람들이 많이 좋아했죠 시즌1 때 정말 게임에 몰입하는 출연진 들이 좋았고 , 인간적인 면을 지켜가면서 게임을 하는 모습도 좋았습니다 시즌1 끝나고 담당피디 왈 "제작진 의도대로 된건 7 오픈패스 밖에 없었다 홍진호는 룰 브레이커였다"라고 기사화 난걸 기억합니다 그래서 제 생각엔 '어차피 제작진 생각대로 게임 만들어봤자 시즌 2에선 또 의도치 않게 흘러갈께 뻔하니깐 아예 룰 브레이커로 하자'고 생각이 듭니다 적어도 전 이번 소주제를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즉 게임 안에서 빈틈과 승리 전략을 짜서 필승법을 만들어 이기자) 근데 시청자들이 시즌2에서 공감하지 못하는 룰 진행은 이해가 전혀 안갑니다 스마트한 두뇌의 움직임이 아닌 왕따게임으로 되서 '이게 지니어스인가?' 라는 생각과 많은 분들이 불편함과 분노와 함께 돌아서는 결과로 가고 있습니다 게임에 대한 집중보다 일단 연합을 만들어 누구 제거 시킬지 부터 결정하고 메인매치 임하는 이런 게임이 과연 "지니어스"라고 불리울 수 있을지 의야합니다 출연진 중요합니다 누구도 부정하지 않을겁니다 근데 기본 룰과 타이틀에 맞는 프로그램은 시청자와 출연자를 보호하는 기본이자 제작진 스스로의 자존심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터뷰로 자신의 소중한 프로그램을 출연해준 비 연예인 보호하지 못하는 모습등...실망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참 사랑하는 방송인데 나역시 서서히 돌아서는 모습에 안스럽습니다.
14/01/13 07:35
김구라가 맛탱이 드립과 아예 게임에 참가조차 안 하는 제작진에 무시하는 행동을 하자, 제작진들이 빡쳐서 홍진호를 밀어준 거라고 생각합니다. 포커 플레이어에게 카드게임을 줬죠. 이번 6화를 보고 확실히 마음을 굳혔네요. 제작진 인터뷰에서조차 홍진호는 시즌2에서 우승하면 안 된다고 대놓고 말하는데요. 은지원 노홍철이 있으니 이젠 필요 없어진 겁니다. 개천에서 난 용은 필요 없다는 거죠.
14/01/13 07:24
전 1~4화는 생방으로 챙겨봤고 5화는 해외 출장중이라 이틀 정도 뒤에 vod로 봤습니다. 6화는 방송 시간이 귀국하는 시간이랑 겹쳐서 도착하자마자 티빙에 올라오면 보려했는데 도착하고 받은 지니어스에 대한 지인의 메세지를 보고 일단 접었습니다. pgr에 들어와서 글 몇 몇개를 봤더니 볼 마음이 싹 사라지네요. 앞으로 이 방송을 계속 보게 될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굳이 생방송을 기다려가면서 볼 방송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4/01/13 07:39
네. 저도 생방사수 하려고 하고, 못 보면 iptv로 결제해서 보는데, 싹 다 결제 취소하고 제 기억 속에서 지니어스를 지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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