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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9 14:32
저는 한 맹인 소년이 생각났어요.
혀로 딱딱 거리는 소리를 내서 되돌아오는 소리로 앞을 보다시피 하는 소년인데 (실제로 자전거도 타고 농구도 하고 그렇습니다. 책상 위에 둔 물체의 크기도 혀로 소리내서 맞추더군요), 그 소년이 있었으면 그야말로 강제 캐리했을거 같아요.
13/12/29 14:54
암전게임 한 다고 했을때 비슷한 생각들이 들긴했습니다. 아마 제작진이 도구를 곳곳에 배치했을것이라 예상하긴 했습니다만.. 그런쪽으로는 안 보이더군요. 그런면에서 이두희씨가 귀를대고 진동을 느껴보려 했다는게 그나마 흐흐
야광뿐만아니라 예를 들어 실오라기를 깔아서 밟고 있는지 확인한다거나 종이쪼가리 같은걸 던져서 확인한다거나 말이죠. 혹은 그런생각도 했습니다. 수비보기 전에 어두운 환경을 만들어서(손으로 가리던 .. 뭐 어떻게든) 미리 적응시?를 만들어서 움직이는걸 확인 할 수 있게..
13/12/29 15:05
크크크크
아이디어로 도구 제작하고 심어놓고.. 그런게 마술사들 능력이긴 한데 ㅠㅠ 이은결씨는 참 안타깝네요. '룰 브레이커'라는 의미가 출연진에게 그다지 먹히지 않는 느낌입니다.
13/12/29 15:02
전 시즌3에 이태혁 나오면 게임 끝날 것 같은데... 너무 OP인가요... 모두 꿰뚫어볼 것 같아요.
배신자의 눈동자를 바로 알아챌 것 같은 OP..
13/12/29 15:17
이태혁은 게임 고안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군요. 차민수씨 섭외한 것도 이태혁씨랍니다. 간접적으로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는 얘기..
13/12/29 18:08
이태혁씨는 사기꾼 의혹을 받고있어서..섭외하기가 좀..
포커대회 수상한것도 잘봐줘야 지방마을대회에서 우승한정도라더군요.. 그것도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고
13/12/29 15:17
홍진호팀이 있던방이 창고(?)였나요.
뒤 배경으로 페인트같은 소품들이 있었는데.. 본방보며 혹시나 그걸 이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그렇지는 않더군요.. 제작진이 준비는 해뒀을거 같은 느낌도 드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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