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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4/01/05 18:37:57 |
Name |
IdoIdoIdoIdo |
Subject |
[분석] 연합이 계속되는 이유 + 창조경제 아쉬움 |
밑에 누가 써주신 것처럼, 다수연합에 속해서 승리를 가져간다해도 우승하지 않으면 별 소수연합에서 꼴찌를 피하는 것만 못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입장에서 별반 실익이 없는 다수연합이 유지되는 이유는
1. 1~3회에 면제권이 없었으며,
2. 망작이었던 4회에서는 심지어 패배한 팀 내에서 데스매치를 해야하는 룰이 있었고,(학습효과)
3. 참가자들의 기가 약해서인지, '이렇게 해서 데스매치를 가게되면 난 너를 찍을 수 밖에 없다'라는 강한 인상이 없음
홍진호의 필승해법이 실현되었다면 분위기 반전이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와일드카드를 안 아껴도 되는 상황이었는데 말이죠.
절대찬성/반대 무력화 법안만 저지하고 나면 와일드카드한장을 칩이랑 바꿀 수 있는 법안 한개만 통과시키면 되는건데, 절대투표 무력화 법안에 와일드카드를 올인했더라도 추후 상황 돌파가 가능했으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게임막판에 노조이+음신+은지원 5인 중 노조이는 칩을 날리면서 절대찬성/반대를 하기 어려운 입장임을 감안하면 절대표 2장인 반면, 임임콩 3인이 칩을 날리면서 절대찬성/반대를 강행하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설령 와일드카드 2장을 남겼다 하더라도, 한 두 차례 법안발의와 3인 배째를 통해 소진하게 하는 것이 가능했겠죠.
은지원의 발상은 개인적으로 평가절하 하는데, 그 이유는 은지원이나 음신 입장에선 개인카드 특성이 있기 때문에 개인카드를 받는 순간 생각해볼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뒤에가서야 새로운 발견인것처럼 전개된 상황 자체가 참가자들이 게임의 룰 해석보단 연합에 조급해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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