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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05 12:39
그게 가장 의외긴 하더군요..
정치 게임이라도 노홍철을 고르는게 임요환을 고르는거보다 자신의 편이 많았을텐데. 왜 그런 선택을 한건지..
14/01/05 14:12
임윤선 변호사가 분위기와 이미지때문에 지나치게 과대평가받은거죠.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재목도 부족하고 메인매치 이해도도 그다지 뛰어나지 않고 정신차려보니 사방이 적이고 실리도 명분도 살리지 못하는 선택을 하게 되버렸고. 처음부터 우승후보감이 아니었습니다.
14/01/05 14:59
1,2,3,4,5회 다 실패만 했다고 봐야죠. 1회도 데스매치 끌려간 거 자체로 계산 실패라고 봐야하고, 2회는 한 게 없었고, 3회에서는 비굴모드로 굴욕당했고, 4회에서도 일방적으로 패배, 5회에서는 메인매치 데스매치 둘다 꽝...이 쯤 되면 시즌1의 박은지보다 못하다고 봐야.
14/01/05 18:28
임요환이 누군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게임 잘 했던 사람 정도로 알고 전략게임의 최강자가 어떤 의미인지 잘 몰랐을겁니다. (왠지 스타크래프트가 1:1 전략 게임인지도 몰랐을 것 같습니다.) 1~4화 겪으면서 그냥 '얘가 병풍인가보네' 정도로 생각했겠죠.
14/01/06 00:32
프로게이머가 뭔지도 잘 몰랐을것 같고
노홍철은 이미 데스매치에서 살아나온것을 본 반면 임요환은 아직까지 병풍으로 생각하고 있었을듯 합니다.
14/01/06 00:26
노홍철에게 감정이 너무 많아서 1:1로 붙게되면 감정자제가 안될것 같아서가 아닐까 합니다.
1회전 시작할때부터 전에 선본거나 서로 맞지 않는다는 것등에 대한 언급이나 이번회에서도 바로 가서 이르는 것들 말이죠. 노홍철도 데스매치 상대 선택의 순간이 오자 너를 죽여버릴수 있다는둥 계속 감정을 자극했고요 만에하나 임윤선이 노홍철에게 패배했을 경우 게임밖에서의 맨붕도 상당하게 될거라는 예상도 했겠죠 이미 게임중간부터 임윤선의 멘탈이 많이 약해져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임요환에게 투정부리듯이 억지로 끌고 들이는거나 데스매치에 들어가게 되자 혀가 꼬이고 목소리가 떨리는등 좀 안쓰러워 보였습니다. 본인의 승부욕이 엄청 강하고 매회가 진행될수록 왕따당하며 수세에 몰리게 되자 눈빛마저 변하는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심리적으로 만만하게 상대할수 있는 임요환을 고른게 아닌가 합니다. 그러나 정작 게임은 레이저체스... 만일, 노홍철을 상대로 지목했다면 홍진호,임요환,이두희의 도움을 받아 무난하게 이길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임윤선에겐 더 이상 게임에 몰입하기 전에 탈락하는게 본인을 위해서도 좋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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