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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3 07:53
이상민은 전형적인 2.형플레이어인 최정문(데스를 잘하는걸 떠나서 메인매치를 너무못하기도 하고, 장동민에게 정문이는 데스 가면 무조건 살아나올거야라는 발언을 했죠)을 틈만 나면 본인이 안가는 데스매치로 보내려고 하고(1편의 사형수 투척), 심지어 신뢰의 아이콘 장동민 조차도 최정문이 배신으로 자기팀을 도운게 아닌 상황에서는 가넷 세개에 팔아넘기죠. 이상민의 판단착오는 김경훈을 1.형 플레이어로 생각하고 계속 팀을 짠게 아닌가 합니다. 사람들의 인식은 김경훈은 데스가면 죽어나올 사람이었는지 몰라도 김경훈 본인은 3시즌 1편에서도 바로 배신을 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자신은 모노레일 필승법을 알고있다는 언급을 이상민에게 하는등 적어도 자신이 인식하고 있는 자기모습은 2.형 플레이어기 때문에 배신을 택하기 쉬운 사람인데 1.형으로 생각하고 배신은 못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끌고갔던 부분이요.
15/08/03 09:25
애초에 유형을 나누는 기준이라던지, 애초에 그 두 유형이 뭔지도 감을 못잡겠네요. 본문에서는 본인도 감을 못잡고 왔다갔다하시고...
일단 두 유형 분류부터 명확하지가 않았는데, 그걸 바탕으로 다시 플레이스타일을 나누니 도무지 무슨밀인지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데스매치 잘할거라고 이미지 메이킹이 돼었느냐의 여부로 나뉘는 건가요? 그 기준에선 이상민은 우승자 중 유일하게 데스매치 못한다고 이미지가 박힌 플레이어죠. 이런식이라면 굳이 이렇게 길게 분석글까지 쓸 필요가 있나요? '데스매치가 쎈 플레이어는 그렇지 않은 플레이어 보다 배신하는 플레이를 더 하기쉽다.'는 너무 당연하지 않습니까?
15/08/03 09:32
배신하는 플레이를 하기 쉽다가 아니라, 배신하는 플레이가 신의를 지키는 플레이보다 생존에 있어 더 유리한 플레이라는게 핵심입니다. 신의를 지킬수록 불리해지죠. 반면 데스가 약하면 배신하지 않는쪽이 훨씬 유리하구요. 지금은 배신이 나오거나 신의를 지키는 플레이를 대부분 플레이어의 성격이나 가치관, 혹은 메인매치 실력(상대방에게 휘둘리는정도)의 문제로 보고 있지만, 그보다는 생존확률의 개념으로 접근해봐도 유불리가 나온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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