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5/07/19 12:07:01
Name 신유
Subject [기타] 같은 숫자 찾기 같은 게임의 데스매치도 아주 재밌게 풀렸네요.
같은 숫자 찾기 게임에서 오현민 VS 홍진호라든지, 최정문 VS 김경란 같은 매치업이 나올까봐 항상 마음 졸였었는데...

이번 같은 숫자 찾기 게임은 정말 재밌게 잘 풀렸네요. 끝날 때까지 긴장감도 최고조였고요.

그런데 같은 숫자 찾기 게임 룰 자체를 처음 한 번만 부저경쟁으로 하고 그 다음 판부터는 5초씩 번갈아가며 기회를 주는

형태였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임윤선 변호사와 오현민 간의 경쟁이 훨씬 치열했을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워요.

어쨌든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는 데스매치로 누구로 가든 간에 서로가 항상 할만한 게임이 배치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과연 언제까지 이 긴장감이 이어질지 궁금합니다.


특히 현재 남은 데스매치를 보면

1. 같은 그림 찾기, 결합

숫자찾기와 마찬가지로 최정문, 오현민 같은 젊은 피를 늙은(?) 피들이 이길 가능성이 매우 낮은 상황이죠. 임윤선 정도가 그나마

치열하게 오현민과 싸웠는데 글쎄요... 자칫 오현민 VS 홍진호 같은 매치업이라도 나오면 너무나 허무한 데스매치가 될

것 같습니다.


2. 양면포커, 인디언 포커

오현민이 제외한, 운이 강하게 작용한다는 게임들입니다. 룰 자체는 조금 수정이 있을 듯하지만 큰 틀에서는 거의 비슷하게

갈 것이고, 여기서는 누가 확실히 누굴 이긴다는 전제가 붙기 불가능한 게임들입니다. 그나마 장동민, 홍진호 정도가 비교우위에

있다고만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게임 자체가 혼돈이라 언제 누구랑 붙어도 재밌는 데스매치가 나올 수 있는 게임들이죠.


3. 십이장기, 모노레일

오현민이 승리를 장담하는 게임들이죠. 하지만 모노레일은 분명히 룰 수정이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이미 게임 자체의 전략이

완전히 파악되어 버린 상황이라. 하지만 누가 누구와 붙은 이것 역시 꽤 치열할 것 같습니다.


4. 콰트로

가장 예측할 수 없는 게임입니다. 일단 대대적인 룰 수정은 불가피하고요. 어떤 형태로 게임이 진행될지 아예 감조차 잡을 수 없죠...

일단 그대로는 쓸 수가 없습니다. 사람도 없고 게임 자체도 긴장감을 찾을 수가 없는 게임이라. 분명히 전략적인 요소들을 넣어

대대적으로 개편했을 텐데, 언제쯤 오픈될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론 오현민 VS 홍진호의 데스매치 십이장기 대결이 가장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시즌 4 끝나기 전에 둘은 꼭 한번 붙었으면... 같은 그림 찾기와 결합 게임만 제외하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닉네임할게없다
15/07/19 12:22
수정 아이콘
양면포커/인디언포커는 김유현>홍진호>장동민>나머지 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김유현의 포커를 보고 싶기는 한데, 김유현이 포커를 하면 압도적 양학이 될 것 같긴 하네요. 나름 포커를 했었던 홍진호와 붙더라도 김유현이 많이 유리할 것 같아요.
바카스
15/07/19 12:32
수정 아이콘
김유현이랑 데메 가면 상대방은 무조건 제외하겠죠. 포커를 생업으로 살고 있는 사람인데.
닉네임할게없다
15/07/19 12:39
수정 아이콘
경우의 수에 따라서 김유현이 포커게임을 할 확률이 0%는 아니지 않나요? 6화부터는 데스매치 게임 제외가 1장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때까지 인디언포커 양면포커 둘 다 살아있다면 혹시나 김유현의 포커를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바카스
15/07/19 13:05
수정 아이콘
0%는 아니지만, 심리전&배팅&경험을 따져보면 0%에 수렴하는거죠.

그래? 니가 포커를 그렇게 잘 한다고? 한번 붙어볼까? 나 죽든 말든 한번 붙어봐? 라는 배짱 부릴 사람은 현재 시즌4 방송으로 봤을 때 장동민 정도로밖에 생각이 안 드는데 더 나아가, 우승하면 몇 천만원이 들어오는 방송에 그런 기세를 보일 사람이 과연 누구일까라는 생각입니다.
interstellar
15/07/19 13:13
수정 아이콘
제외하고 싶어도 제외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지금 7개 남았는데 아마 다음회차부터는 1개만 제외 가능할것 같고
남은개수가 4~5개 정도로 줄면 아마 제외 없이 가겠죠.
interstellar
15/07/19 13:12
수정 아이콘
데스매치 남은 상황으로 봤을때

오현민,장동민,이준석,김유현 4강이라고 봅니다. 데스매치 능력만 봤을때요.

가장 약해보이는건 아무래도 김경란이네요.
라라 안티포바
15/07/19 13:17
수정 아이콘
오현민, 장동민, 이준석 3강에
최정문, 김유현, 김경훈, 홍진호는 특정 종목에 강점을 보이거나 예측이 어려운 플레이어들이고
김경란은 데매가면 콰트로 외 종목에서는 거의 진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vs 홍진호 결합은 빼고요...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82 [기타] 저는 제가 그렇게 뛰어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24] 모리모4906 14/01/06 4906
281 [기타] 아랫글을 보고 다시본 더 지니어스 1화 [8] Duvet5365 14/01/06 5365
2066 [기타] 홍진호 활약을 예고한 4회차 클로징 멘트? [9] 루저7481 15/07/20 7481
278 [기타] 지니어스 6회 텍스트 예고 [9] Piltover3457 14/01/06 3457
275 [기타] 데스매치 비진출자 사이에서도 확실히 차이나야합니다 [4] mille3198 14/01/06 3198
2062 [분석] 살짝 묻힌듯한 4라운드 이준석의 설계 [17] Crystal Castles6848 15/07/19 6848
273 [기타] 홍진호, 조유영, 이상민의 인터뷰를 보고 예측해본 TOP 5 [16] Duvet7141 14/01/06 7141
272 [기타] 흥미로운 기사가 떳네요. [26] lupin1885520 14/01/06 5520
271 [기타] 매화 끝날때마다 가넷 얼마까지는 현금화할수있게 하면 어떨까 [6] 삭제됨2919 14/01/06 2919
2056 [기타] 메인매치 결과가 공개될 때 지난 시즌이 오버랩 되더군요. [7] 귀연태연5841 15/07/19 5841
268 [기타] 매라운드 가넷 꼴찌는 자동 데스 보내합니다 [6] 황금고래4312 14/01/06 4312
2055 [기타] 남은 데스매치의 중요성 [8] Leeka5161 15/07/19 5161
2054 [기타] 같은 숫자 찾기 같은 게임의 데스매치도 아주 재밌게 풀렸네요. [7] 신유5537 15/07/19 5537
265 [기타] 재미로 풀어보는 7계명 개인법안 [7] 청산가리3941 14/01/05 3941
2052 [기타] 완성된 시즌1과 시즌3의 대결 [27] Leeka6319 15/07/19 6319
264 [기타] 가넷이 좀 더 소중한 것으로 바꿀 수 있을까요. [13] 65C023470 14/01/05 3470
263 [기타] 슬슬 카드 관련 게임이 나올만한거 같은데... 안나오네요 [6] 오즈s3269 14/01/05 3269
262 [기타] 해달별 배팅을 출연진이 아닌, 데스매치 진출자가 하도록 진행하면 어떨까요? [6] 사요나라3512 14/01/05 3512
261 [기타] 제가 만들어 본 지니어스 게임(가칭 러시안 룰렛) [3] 장인어른3318 14/01/05 3318
260 [기타] 이번 5회차 개인별 평점을 써봤습니다 [6] Cogito3466 14/01/05 3466
2047 [기타] 연합 연합 연합? [5] 와요4869 15/07/19 4869
258 [기타] 다음회 데스매치에 탈락자들 나오지 않을까요? 컹컹으르렁2541 14/01/05 2541
2042 [기타] tvN 자체 스포일러 (5회분 아님) [2] redye5111 15/07/19 511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