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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05 01:58
이두희도 알고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홍진호의 법안은 [원하는 색의 칩 점수를 2점으로 한다] 였는데 이걸 [점수 2배]로 착각하는 바람에..
14/01/05 02:03
제 생각에 홍진호 선수는 어느정도 자신이 꼴찌를 면할 확률이 높음을 짐작하고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그 정도는 사실 기본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거니까) 그래서 약간은 거리를 두고 게임에 임하지 않았을까 - 가급적 데스매치에 지목될 건덕지를 안 만드는 방향으로 - 싶기도 하고.
14/01/05 02:06
0점이 한명만 나오면 최소한 자기가 지명되는건 힘들기때문에(강하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그냥 살아남기만 하자는게 목표였을지도..
14/01/05 02:12
네. 그리고 사실 오늘 같은 그림이 홍진호 선수에게도 좋은 그림이었던 게...임-임-콩 연합이 승리해서 연예인 연합에서 데스매치 대상자를 골랐을 때와, 연예인 연합이 승리해서 임-콩-콩 연합에서 데스매치 대상자를 골랐을 때의 두 경우를 놓고 볼 때, 홍진호 선수가 데스매치에 갈 확률이 더 컸던 쪽은 외려 전자였다고 봅니다. 시즌 1회 김구라 연합이 차민수를 저격했던 것과 같은 경우가 나올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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