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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10 00:41
제 생각에 일단 5명(혹 리더를 제외하고 4명이) 어떻게든 핑계를 대서 범죄자가 배심원이 되게 했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들고요.
이미 꼬인상황에서 강변이 모른척하고 존재감 없는 시민에게 범죄자들이 왜 안따라오냐고 물은 다음, 아.. 아니다 하고 들어갔으면 어느정도 먹히지 않았으려나요???
14/10/10 02:01
두번째 문장이 제가 적은 막판 승부수입니다.
다만 범죄자팀이 강변을 모른척하며(범죄자팀도 눈치는 채겠죠 강변이 리더인지) 시민중 한명을 범죄자 리더로 몰아가는게 핵심입니다. 뭐 그렇긴 해도 그 똘똘한 현민이가 속거나 내가 리더요 하면서 나설리가 없으니 패배는 기정사실이었겠죠. 1라에서 시민 4명이 된 순간 승부가 많이 기울었다는 것에 동의하고, 저는 그 이후 펼칠 수 있는 작전을 생각해 본 것입니다.
14/10/10 01:09
저는 범죄자들은 개별 접촉보다는 12명이 다 모인 자리를 활용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12명이 모인 자리에서 '우리가 아무것도 모른채로 배심원 4명을 뽑으면 85%가 넘는 확률로 범죄자가 끼어들게 된다.' 라는걸 말하면서 '시민 리더가 개입하지 않으면 시민 4명 배심원단 만드는건 정말 확률적으로 낮다. 그런데 시민 리더가 개입하다가 정체가 드러나버리면 시민은 무조건 게임 진다.' 라면서 시민인척 하면서 시민 리더가 활동하지 못하게 압박을 넣었어야 하죠. 시민 리더가 배심원장이 되었을때 시민 4명 배심원단 꾸리는 것도 막았어야 하구요.
14/10/10 02:05
'한번 진행된 배심원단은 반복될 수 없다' 이 조항만 룰에 추가되었더라도 1라 결과에 승부가 확 기울진 않았을텐데요, 아쉽네요 그 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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