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4/02/24 20:29:14
Name 장인어른
Subject [분석] 아까 불건전PGR아이디 님이 쓰신 모순 분석
비밀번호를 1234로 가정하고

' 모든것을 아는 거짓말쟁이가  / 이번 결승전의 이상민의 패스워드가 0000이 아니라고 말함으로서 거짓말을 했다'
2개로 끊어서 파악해보면,

1. 모든것을 아는 거짓말쟁이가 - 거짓말쟁이는 답을 알고 있다. 거짓말쟁이는 거짓말을 "해야한다."(진실을 말할 수 없다.) (전제)
2. 이번 결승전의 이상민의 패스워드가 0000이 아니라고 말함으로서 거짓말을 했다. - 근데 진실을 말해버렸네요. 여기서 모순 발생

핵심은 거짓말쟁이가 "이상민의 패스워드가 1234가 아니라고 말할 때까지" 모순이 발생하므로, "0번문장은 거짓입니까?"라는
질문에 참,거짓을 구별할 수 없다는 말을 글쓴이가 하는 것 같은데,(수정 전 글은 전제 자체가 틀렸죠. 이상민은 말한 적이 없었으니
그걸로 참,거짓 구별이 됨) 이런 식으로 생각해보니 될 것 같긴합니다. (실질적으로 0000~9999 까지의 문장 전제를 말하는게 가능한
가는 둘째 치고라도...)

근데 글이 삭제되었네요. 후하... 생각한게 아까워서 글을 올려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
14/02/24 20:32
수정 아이콘
일단 질문에서 '모든것을 아는 거짓말쟁이가'<-이 부분에서 비밀번호와 관련이 없으므로 기각이죠.
곧내려갈게요
14/02/24 20:47
수정 아이콘
0번문장이 거짓입니까? 에 네 라고 대답못할 이유도 없어요. 참도 거짓도 아니면 뭐라고 대답해도 상관없죠.
태연­
14/02/24 21:16
수정 아이콘
제가 느끼기엔 그냥 혼자 필승법을 생각해보던 차에 '와! 씨! 헐! 대박! 이렇게하면 한턴에 끝낼수 있잖아? 대박이다! 아무도 발견못한걸 내가 해냈어! 얼른 피지알 가서 분석글 써야지~' 하고 신나서 써놨는데 막상 자신의 논리가 피지알러들에게 반박당하고 태클이 들어오기 시작하자 '모순이 뭔지도 모르는것들 쯧쯧, 아닌데? 니들이 틀렸는데? 봐봐 이건 이렇게 되는거고 저건 저렇게 되는거고..' 막 설명하다가 자신이 깔아놓은 전제에 모순이 생겨버리고 아예 전제조건을 갈아엎더니 '논지는 변함이 없는데 포인트를 전혀 캐치하지 못하시네요?' 라는 적반하장의 태도만 보이다가 삭게행 열차를 탄건지, 자삭인지 되어버린 글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반박한 시간이 아깝네요
스치파이
14/02/24 21:32
수정 아이콘
저 여기 한 표 드리렵니다.
탕수육
14/02/25 13:15
수정 아이콘
사실 분석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는 글이었죠. 그리고 그걸 떠나서 제목부터 이미 어그로 끌 의도가 다분했는데요 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56 [분석] 예고편에 나오는 출연자별 카드 정리 및 분석 [14] 파란무테4607 14/10/15 4607
1444 [분석] 오현민의 리스트를 보고, 오현민이 시민 리더일 확률을 계산해 보면 [2] SugarRay5874 14/10/10 5874
1438 [분석] 데스매치 때 빛났던 상대 고르기 [1] 마음속의빛4130 14/10/09 4130
1436 [분석] 배심원 메인매치 강용석은 어떻게 했어야했나. [18] 발롱도르4425 14/10/09 4425
1435 [분석] 시민대표, 범죄자 대표 [22] 잭스4134 14/10/09 4134
1433 [분석] 14%의 확률을 의심하지 않은 범죄자들 [9] 엔타이어4478 14/10/09 4478
1430 [분석] 장동민의 리더쉽 [14] 발롱도르6532 14/10/09 6532
1428 [분석] 시민으로써의 최선, 장동민 [10] MoveCrowd6269 14/10/09 6269
1422 [분석] 강용석씨는 죄수의 딜레마를 이용한 것 같습니다. [6] Alan_Baxter5388 14/10/09 5388
1420 [분석] 김경훈은 승패를 알았지만, 강용석은 승무패를 알았다. - 2화 후기 [42] Leeka6597 14/10/09 6597
1419 [분석] 오늘 메인매치. 방송 얼마 안남은 상태에서 간단한 분석. [1] 세이젤2611 14/10/08 2611
1417 [분석] '배심원'게임에서의 시민측 전략 분석. [12] 줄리3571 14/10/08 3571
1409 [분석] 블랙가넷 1화 메인매치에서 만약 김경훈의 배신이 없었다면? [1] 세뚜아3584 14/10/05 3584
1407 [분석] 지니어스3 1화 데스매치 3라운드의 미스터리(스포있음) [6] Exodus4834 14/10/04 4834
1401 [분석] 시즌1~2에서 이어지는 공통적인 요소들. [3] 세이젤4430 14/10/02 4430
1397 [분석] [1화 메인매치분석]배신만 없었어도... [14] _zzz5423 14/10/02 5423
1396 [분석] 데스매치 7라운드 상황 분석 [스포 유] [4] 콩쥐팥쥐3837 14/10/02 3837
1378 [분석] 제작진이 결승전 콰트로에서 바랬던 모습은 이런게 아니었을까. [9] K-DD5738 14/03/02 5738
1375 [분석] 콰트로 게임에서 임요환의 실책 [8] Duvet8785 14/03/01 8785
1372 [분석] 진실탐지기 binary search+α 방법 [10] 마술사6857 14/02/26 6857
1365 [분석] 아까 불건전PGR아이디 님이 쓰신 모순 분석 [5] 장인어른4546 14/02/24 4546
1360 [분석] 진실탐지기 필승 수비법 [2] sonmal4848 14/02/24 4848
1358 [분석] 진실탐지기: 중복이 주는 혼돈의 미학 [1] 마술피리4426 14/02/24 442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