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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04 15:34
저렇게 기사만 나오는것만봐도 우리나라는 아직도 게임을 스포츠라고 인정하지 않고 그냥 애들이나 하는게임이지 라고 생각하는것 같네요 최소한 우리편 쉴드라도 있어야 하는데 기자분들도 우리나라가 일등을 해도 관심폭이 그렇게 넓은것 같지 않은것 같아요..
15/03/04 17:59
이미 스포츠인데 인정하지 않는다 라는 식으로 접근할 사항은 아니라고 봅니다.
공중파 뉴스를 보는 중장년층에게 게임은 스포츠다 라는 인식을 심어주러면 무작정 이스포츠 이스포츠 거릴게 아니라 저런식으로 접근해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근거를 들어야죠. 좋은 의도의 투표라고 생각합니다.
15/03/04 19:09
예전 임요환 아침마당 사건이나 자유선언 토요일 표절, 이병민 3초박수, 출발 드림팀 이창명 어거지 시절을 생각하면 KBS는 솔직히 그닥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MBC에 바하면야 낫다지만...
15/03/04 20:09
스포츠를 공부하는 학생인 입장에서, 큰 범위의 범주에서 스포츠라 생각하고 있네요.
그런데 수업하는 교수님들의 의견을 보면 여전히 갈리더라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협회차원에서의 인준을 통해 생활체육회나 대한체육회 산하로 들어가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많은 대중에게 e스포츠라는 것이 스포츠로서 인식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15/03/04 21:07
그렇습니다.
행정적으로는 준가맹단체로 인정을 받긴 했지만 그렇다고 e스포츠가 바로 인식 개선이 되는건 절대로 아니기 때문 입니다.
15/03/04 20:23
전 스타1 전성기 때 스포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가 결국 사라지는걸 보면서 게임은 결국 완전한 스포츠가 될 수는 없구나라고 생각은 합니다. 그래도 게임이 스포츠가 아니어도 그걸 즐기는 사람이 있으면 된거라고 생각합니다
15/03/04 20:52
기존의 스포츠 개념으로 보수적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뭐라고 하든,
자기 관심 좀 받고 싶어서 '엄마 천원만 주세요 스포츠 하고 올게요'라는 악플러가 e스포츠 기사마다 달리든 말든. 이미 e스포츠는 스포츠로서의 모양새를 아주 훌륭히 만들어 가고 있고. 중간중간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큰 틀에서는 발전하고 있습니다. 남은 건 게임을 만드는 이들, e스포츠 대회를 주최, 운영, 방송하는 이들과, e스포츠 선수들, 그리고 팬들의 노력, 관심이지요. 앞으로도 e스포츠가 누군가에게는 수익과 즐거움을 안겨주고 누군가에게는 일터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이야깃거리가 된다면. 장래에는 e스포츠를 스포츠로서 인정하느냐 아니냐라는 질문은 바보같은 질문이 될 것입니다.
15/03/04 21:29
질문이 순환적이네요 이미 E스포츠라고 하면서 스포츠냐고 묻다니, 차라리 '게임이 E스포츠라고 불릴 수 있을까요?'라고 하던지.
답은 뭐 윗분들 말씀대로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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