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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03 14:58
이거보면 옛날 이해찬 세대가 생각나네요...한가지만 잘해도 대학갈수 있다...
그래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고2때 열심히 배웠지만...아니라는걸 깨달았던..
15/03/03 23:26
실제로 이해찬은 야간자율학습,모의고사,학력고사 등을 폐지하고 무조건 수능점수와 중간고사 기말고사의 내신에만 의존하는 현 대한민국의 무식한 스파르타식 교육제도를 개혁하려고 했지만 교육계의 반발과 그해 유달리 어려운 수능문제로 인해 실패라는 타이틀을 얻었죠.
이해찬의 교육제도 개혁 방식이 너무 급진적이었고 목표에 비해 준비는 미흡했지만 과도기를 딛고 현재까지 이어왔다면 분명 한가지만 잘하면 좋은대학을 갈수 있는 날이 오긴 왔을겁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무조건 닥치고 내신과 수능만 좋으면 취미,적성에 상관없이 좋은대학을 가는 제도 보다는 나은 시대가 됬을겁니다.
15/03/03 15:11
중고등학생들에게 말해주고 싶네요.
"얘들아... 샤이/엠비션 만큼 롤 잘하는 것보다 지금부터 열심히 공부해서 성적 잘 받는게 더 가능성이 높을걸?" 이라고요 크크크
15/03/03 23:28
님 말씀에 수긍이 가는게, 공부는 중간 정도의 재능만 가져도 노력과 의지로 커버가 가능한데
게임은 우선 재능이 없으면 노력해도 한계가 명확한지라..
15/03/03 15:56
틀린 말도 아니고, 기본적으로 대학이란 공간도 공부를 하기 위한 곳이지 게임을 하기 위한 곳이 아닌데 공부해서 대학가는 것보다 게임해서 대학가는게 훨씬 빡센건 당연한거죠. 대학에서 공부 외의 것이지만 그래도 많이 필요로하는 영역의 경우에는 그것만 잘해서 대학가는 것이 공부하는 것보다 여전히 빡세기는 하지만 큰 차이는 안납니다. 예체능쪽이 그렇죠.
15/03/03 16:58
공부만 잘해서 가는거보다 프로게이머에게 가능성도 열려있다는것이 바람직한데
걱정되는건 하나죠. 공부하기 싫은 놈들이 저걸 핑계로 게임을 한다는.. 공부하는거보다 백배는 힘들건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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