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의장 사직권고 뜻 받아들여 회장직 사퇴… IeSF 회장 중심으로 e스포츠 활동 지속
- 조만수 사무총장, 차기 회장 선임 때까지 회장 직무대행 역할 수행
- 전병헌 회장, “IeSF 회장으로서 e스포츠 종주국인 한국e스포츠 발전 위해 명예회장 역할 할 것”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KeSPA) 전병헌 회장이 정의화 국회의장의 ‘사직권고’의 뜻을 받아들여 한국e스포츠협 회장 직에서 물러난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지난 10월 31일 법률적 강제성이 없는 ‘사직권고’를 요청해왔고, 전병헌 회장은 강제성이 없다 하더라도, 국회의장의 요청취지를 받아드리기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전병헌 회장은 국회로부터 겸직허가를 받은 ‘국제e스포츠연맹 회장’직을 중심으로 e스포츠 종주국인 한국e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전병헌 회장은 2013년 1월 24일 한국e스포츠협회 제 5기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당시 ‘한국e스포츠의 위기’라는 우려를 불식 키시고, 2년만에 한국e스포츠 새로운 전성기를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 제5기 한국e스포츠협회 주요 활동 내역
- e스포츠 전국 체전 성공리 입성
- 제8게임단 스폰서 유치-진에어 그린윙스 창단
- 네이버 스포츠 내 e스포츠 페이지 신설
- 2014시즌 LOL 월드 챔피언십 한국 결승전 등 진행
- e스포츠 전문채널 확대(SPOTV GAMES 런칭) 및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넥슨아레나 신설
- 리그오브레전드, 스타크래프트2, 피파 온라인 3, 도타2 등 다종목화 실현
- 정부 e스포츠 예산 확대 (6억→16억)
- 가족 e스포츠 대회ㆍ콘텐츠 제작 지원 등 e스포츠 인식 개선과 한류 확대 지원 강화
- KBS 9시 스포츠 뉴스 보도를 통한 e스포츠 인식제고
- e스포츠의 정식 체육 종목화를 위한 체육계 교류 확대
전병헌 회장은 “2013년 취임하면서 약속했던 ‘넥스트e스포츠’ 플랜들을 일정부분 이상 실현하고, e스포츠 팬들과 한 약속들을 지키기위해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국제e스포츠연맹 회장으로서 e스포츠 종주국인 한국e스포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e스포츠의 명예회장 역할을 통해 ‘넥스트e스포츠’ 비전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기 회장선임까지 한국e스포츠협회를 이끌어갈 조만수 사무총장(회장 직무대행)은 “전병헌 회장이 지휘한 제5기 한국e스포츠협회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올렸고, e스포츠팬들로부터도 많은 지지를 얻었다. 향후 KeSPA는 5기 협회의 성과와 과제를 모두 계승함은 물론, 향후에도 국제e스포츠연맹 전병헌 회장의 e스포츠에 대한 비전, 가치, 철학을 공유함으로서 ‘넥스트e스포츠’ 비전과 가치를 더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
* kimbilly님에 의해서 게시물 수정되었습니다 (2014-12-16 17:07)
* 관리사유 : 해당 내용이 보도자료로 수신되어, 게시물 내용을 보도자료 받은 내용으로 수정합니다.
물러 나시고 명예회장으로 계속 활약 하시길
수고 하셨습니다.